백합꽃이 핀날(2024.6.19)

[초보농군]

2024년에는 백합꽃이 두송이가 피었습니다.

지난주에는 봉오리 상태였는데 이번주에는 한송이는 거의 말라가는 상태고 한송이만 

꽃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기를 못 맡아 봐서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해마다 한송이 씩은 꽃을 피워주니

나름 위안은 되고 있습니다.

옆에서 자라고 있는 몇 안되는 꽃 대를 위하여 퇴비를 줘야 하는가 봅니다.

거름을 줘야 제대로 성장을 해서 꽃을 피울것인지

항상 2% 부족한 나무성장 및 꽃피는 동산입니다.

올해도 꽃이 피었을때 이곳을 방문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름값이 아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곳에 핀 꽃의 모습이 그 부분을 상쇄하여 주는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

오늘 백합꽃이 핀 모습이 보입니다.
당나리가 맞는 말인데
토종 당나리를 구할수가 없어서
애지중지 관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꽃이 핀날이라 내년에 이날을 기억해야 고성 방문 날자를 잡을 수가 있어서 일정을 정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