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동네N묵동 에서는 재활용 분리배출에 알아보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름에 필요한 모기 기피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인사 나누기
• 기관을 알려드리고, 어머님들도 선생님도 알아가고 싶어서 참여 하게 됨
• 분리배출에 대해서 강의한다고 해서 환경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강의를 정확히 듣고 알고 싶어서 참석했습니다.
• 묵1동에서 살고 있고 중학생 고등학생 키우고 있는 주민
• 난량샘을 도와서 활동하고 있는 정00
• 김00 마을 지원 활동가
• 묵동 8년째 살고 있고 세 아이를 키우고 있어 애들이 미래에 살아야 하니까 궁금해서 나와봄
• 묵1동 주민 – 환경,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서 걱정돼요. 좋은 기회가 돼서 분리수거 방법을 자세히 배우고 싶고, 모기퇴치제 방법
배우는 것도 유익할 것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 묵1동 주민 – 동네N 묵동은 세 번째 나오는 것 같아요. 작은 모임이지만 알찬 거 같아요. 묵동에 주민 자치위원인데 올 연말에
임기가 끝나는 거 같은데, 여기 계신 분들이 다 주민자치에 참여하시면 좋겠어요.
• 묵1동 주민 – 첫 번째 참여하였는데, 중학생 아들을 두고 있는데 가정주부가 환경에 관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살기 좋은
묵 동이 되리라 생각해요. 여기에 나오면 발이라도 얹어주면 더 좋을 거 같아서 나왔습니다.
• 동북 여성환경연대 초록 상상 사무국장 이00 – 중랑구에 산 지 45년, 묵1동으로 온 지 9년 차가
되었어요. 여성과 환경이 들어갔잖아요. 환경단체들은 많이 있지만, 여성 관점으로 중랑구에서 14년째
활동을 하고 있어요. 소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리배출
내 용 | 방 법 | 기 타 |
택배가 왔는데, 어떻게 버릴까요? | 테이프, 송장 스티커 뜯고 펼쳐서 분리 배출함에 버림. 모든 재활용 쓰레기들 납작하게 버리면 됨. 핵심은 양을 줄인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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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용기는 어떻게 버릴까요?
| 분리배출 표시로 버리는 것도 좋은데, 여러 가지 혼합재질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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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류 파기했을 때 어떻게 버릴까요? | 파쇄한 후에 종이로 분리수거 | 파쇄한 종이만 따로 수거 해서 가져감 |
플라스틱 빨대는 어떻게 버릴까요? | 고 가벼워 재활용 힘들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함. 안 쓰는 것이 방법 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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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분무기는 어떻게 버릴까요? | 일반 쓰레기, 통은 플라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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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딱 풀) 버릴 때는 어떻게 할까요? | 단일 플라스틱이 아니라 혼합 재질이고 작으므로 일반 쓰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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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봉투는 어떻게 버릴까요? | 손잡이 끈은 빼고 일반 쓰레기로, 종이는 재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한 후, 종이로 분리배출 (찢어보면 코팅이 너무 두꺼운 건 일반 쓰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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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 페트병을 꼭 밟은 다음에 안에는 당연히 깨끗하게 물기가 없게 하고, 뚜껑을 닫으면 엄청 높은 자원 재순환이 되죠. 모두 똑같이 하면 재활용이 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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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용기 | 햇반용기 재활용하기 좋아 보이는데, 재활용을 못함 (필름지가 한 겹이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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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주스, 우유 팩) | 테트라팩(종이를 여러 겹 붙임) 우수한 종이이기 때문에 전부 고급화장지가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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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배출 요점정리 1 - (혼합으로 other는 기타 등등이라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됨)
✌ 분리배출 요점정리 2 - (분리 배출할 때 비우고, 헹구고, 이물질 제거하고, 분리)
모기 기피제 만들기
- 몸에 닿지 않고, 옷이나 주변에 뿌리는 용도로 사용 권장
정제수/알코올/로즈메리 에센셜 오일/페퍼민트 에센셜 오일/레몬그라스 에센셜 오일
1. 용기에 30%까지 알코올로 채웁니다.
2. 에센셜 오일 세 가지를 각각 15방울씩 넣습니다.
3. 병 어깨까지 정제수로 채웁니다.
소감 나누기
- 섬유유연제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00님 말씀하신 것처럼 칫솔을 칫솔 만드는 회사랑 협약해서 (블루 우체통) 줄넘기 만드는 것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섬유유연제 오늘부터 쓰지 않겠습니다.
– 옆집에 할머니가 항상 재활용 비누를 쓰시고, 손주들 옷을 입혀주세요. 옷에 냄새가 난다고 얘기하니까 현실적으로 찾아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향을 굉장히 즐기는 편이에요. 천연적인 향을 즐기는 습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오늘 굉장히 유익했고, 강의를 듣다 보니까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들이 종이와 상자 같은 거 버릴 때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분리된 거 같긴 한데, 정확하게는 하지 않고 있으니까 앞에다가 뭘 붙여서 구분하는 걸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듦. 책 비닐 커버를 많이 갖다버려서 조금 찔리는데, 잘 갖다 버리는 스타일인데, 더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분리수거를 잘하고 있다고 자부했고, 치약도 끝까지 쓰고 노력하는데 그게 말짱 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즈백을 끊고, 양심 없는 기업 불매운동을 하든지 생각해보게 되어서 앞으로 분리수거를 잘하고 동네에 이런 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랐고, 앞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 환경 얘기를 듣는지는 몰랐는데, 나무젓가락을 안 쓰려고 하는데, 일상에 플라스틱이 많더라고요. 일상에서 쓰는 플라스틱을 어떻게 줄일까? 걱정이 되기는 해요. 예를 들어서 샴푸나 물 같은 거를 가져가면 그대로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방법으로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 첫째는 향을 싫어하다 보니까 향에 민감해서 안 쓴 게 다행이고, 애들은 어려서 햇반 같은 거는 절대 안 사는데, 용기 자체에 쌀을 넣고 쪄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에는 몇 년째 햇반을 사지 않는데, 아이에게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걸 막았다는 생각에 다행이고요. 섬유유연제는 어쩔 수 없이 쓰고 있는데, 향기 나는 게 이 정도로 안 좋은 줄은 몰랐는데, 섬유유연제 양을 반으로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관심 있었던 게, 고등학교 때 한번 분리배출에 대해서 분리를 다시 한 적이 있었는데, 라벨지 앉아서 다 떼고 하는 활동을 했었는데, 애들도 분리 배출하는 걸 물어봐요. 학교에서 정확하게 교육이 안 되는 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학교에 많이 교육이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부분을 생각하고 확실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섬유유연제가 줄이기 어려울 것 같은데 최소한으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도 괜찮아요. 여름에는 정전기가 별로 안 일어나서 섬유유연제는 잘 안 넣어요. 섬유유연제 마지막에 넣고 나서 다시 한번 헹구는 방법을 쓰기도 해요. 식초를 넣었더니 색과 냄새가 나더라고요. 식초를 적은 양을 넣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