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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상과 생각 2003년, 옛날 옛날 이야기
장승규 추천 0 조회 119 25.07.20 22:1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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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20 22:35

    첫댓글 쬐꼬만 나라인데 지방마다 다른 특색이 있는게 신기하고 잼나네요. ^^
    구리하야 20년 지난 지금 장쌤은 전남 어느 '촌아 울지마, 작은 풋봄 학교 있으니까' 하시는거져.
    숙명은 일찌감치 길을 보여 주지만, 의식은 세월이 흐른 다음에야 가능하다는 게 인생의 묘미져.

  • 작성자 25.07.20 22:59

    그 [촌아 울지마]란 책을 쓴 시인 교사가 사는 마을 바로 옆에 사는데.. 정작 그 교사는 촌에 살지도 않고, 슬픈 촌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시를 쓰되, 자신의 자식은 외국으로 유학보내버린 아주 적나라한 현실을 뒤늦게 알려주었지요. ㅋㅋ 근데 말씀처럼 일찍 알았다고 달라졌을까요? ^^

    숙명은 일찌감치 길을 보여주지만,
    의식은 세월이 흐른 다음에야 가능하다!

  • 작성자 25.07.20 23:15

    충청도 빼고 전국 여기저기 떠돌며 살아보니,
    그 쬐그만 나라가 정말 다 다르더라고요.

    근데... 오늘,
    10년 산 이곳 봉서리에서
    옆집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하다 느낀 것.
    이젠 어디가나 완전한 이방인이란 점입니다. ^^

  • 25.07.21 02:45

    @장승규 되돌아 보면 그게 바로 숙명의 손짓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는 소소한 일 많지 않아요?
    사는 데 바빠서, 달리 말해 가족과 교육과 사회가 요구하는 거에 빠져 살아서 그런 것이 그냥 휙 스쳐 지나가도 모르는 거져.

    인지학에 더 깊이 들어갈수록 요즘 사람들에게 이방인이 아니라 외계인이 되져.
    다른 사람들은 저를 보고 왜 저렇게 살까, 저는 그 사람들을 보며 왜 저렇게 부질 없는 거에 매달리나...
    대충 뭐 이런 그림. ^^;;
    저한테 인지학 못하게 하거나,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 한 괜찮아요.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무시해요, 다들 그냥 자기 멋에 따라 사는 거니까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대로 부질 없는 것에 매달리고, 저는 저대로 방구석에서 인지학에 미치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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