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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역사의 새로운 때
1987.04.09 (목), 한국 서울 용산 한남동 공관
잘 있었어요? 한국에 오니까 꼭 고향에 온 것 같구만! 여자들은 이쪽으로 나와요. 그래 불청객인 여자들이 많이 왔구만. 응? 앞으로 나오고, 저 뒤에 자리 좀 비우라구. 응? 뒤에 자리 좀 비워요. 저기 왜 앉았나! 꽥꽥 해야 돼? 한마디 하면 들어야지…. 오자마자 큰소리해야 되겠어요? 눈치를 보고 앉으라구요. 여기는 왜 또 한 줄로 앉아 있나요? 두 줄로 앉지….
저기 남자들 들어오라구. 문 옆에 있는 사람들 이쪽으로 들어와요. 문을 닫지 말고 열어 놓으라구, 왜 닫아! 또 온다구. 그걸 닫으면 뭘해? 열어 놓아요. 그걸 딱 붙여 놓으면 되겠구만.
이게 뭔가? 「모르겠습니다」 아이구, 먹게 만들어야지. 초 같다구, 초.
한국은 이제 대학가를 중심삼고 수습해야
박보희는 강연하나? 「예, 서울대학에서 강의를 끝내고 집에 잠깐 땀 좀 닦고 오기로 했습니다. 곽목사는 지금 지방에 가 있습니다」 몇 명이나 모였었나? 「어제 단국 대학에서 한 천 명 정도가 왔었구요, 오늘 서울대학에서 한 사백 명에서 오백 명 정도가 모였습니다. (손대오씨)」
대학가에서 다들 뭐라구 그러나? 요즘 뭐 들어내놓고 얘기해도 반대하는 녀석들 없지? 「예, 아버님, 정말 이상한 운세입니다. 아주 대운세입니다(손대오씨)」 그러니 이제 밀어붙여야지. 「구름같이 옵니다(손대오씨)」 응? 「구름같이 옵니다, 학생들이(손대오씨)」 그럴 거라구.
그러한 계기를 만들어 놓고 몰고 가야 돼요, 전부 다. 「서울 대학을 제일 염려했었거든요」 이제 좌익계열의 의식화 운동했던 애들도 전부 다 국민이 지금까지 지지하지 않은 걸 알 거예요. 그러니 더 이상 그랬다가는 자기들이 불리하다는 것을 알 거라구요. 여당 자체도 지금 그렇게 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제 때가 됐다구요. 그러니 우리가 갖다 밀어붙여야 됩니다. 「예」 교수 아카데미가 활동을 해야 할 텐데, 교수 아카데미 교수들이 배짱이 없어서…. 그들이 나발이라도 갖다 불어 제껴야 된다 이겁니다.
일본에서는 이제 전국적으로 싸움이 벌어지고, 미국도 내가 떠나오면 이제 싸움이 벌어질 거예요. 미국을 또 한바탕 들었다 놓을 겁니다. 한국은 우리가 이제 대학가를 중심삼고 흔들어 대야 돼요. 악한 세상은 그냥 그대로 물러가진 않아요. 환경에 몰리든가, 일대일에 직접 몰리든가, 두 가지의 길밖에 없습니다. 전체의 힘에 몰리는 길하고 일대일의 힘에 몰리는 길, 두 가지의 길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지면 몰리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러나 우리는 지금 일대일로 싸울 수는 없습니다. 종교단체이기에…. 우리는 전체를 몰아서 포위해 가지고 그 운세로 밀어 제치는 거예요.
일본도 지금 사회당과 공산당 전체가 합해 가지고 우리 통일교회를 없애겠다고 하고 있다구요. 작년에도 국회의원들에 의해 큰 사태가 벌어져 몰릴 것이었는데, 위에서부터 밀어내는 조치를 취했던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를 없애겠다던 일본 자체가 앞으로 통일교회를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번에도 전국에 싸움이 벌어졌었다구요. 신문사 전체를 총동원하고, 국회의원 절반이 갈라져서 싸우는 놀음이 벌어지고, 국회 분과위원회로부터 각 부처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좌익 계열이 총동원됐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한 고비를 넘었어요. 이제 한 고비를 넘었어요. 이제 한 고비를 넘었다구요.
그러니 이제 안팎으로 우리가 내실을 기하고, 이번 기간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국가적 기준을 넘어서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다시는 누가 손 못 대게 밀어 제껴야 된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건실한 정치풍을 세워 가지고 대학가를 밀어 제껴야 됩니다.
지금 때는 2세의 때입니다. 2세를 수습할 때라구요. 누가 그걸 수습해 가지고 새로운 지도이념을 교육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한국에는 그것을 교육시킬 게 없다고 봐야 됩니다. 그것은 뭐 현실적으로 드러나고, 역사적으로 드러난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가에서 전부 다 나발을 본때 있게 불어야 된다구요.
이번에 통학련하고 교수들도 동원해서 하지요? 교수들도 삐라를 좀 뿌리라고 그러지요? 「예, 잘하고 있습니다」 이젠 그걸 해야 된다구요. 세계에 없는 놀음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게. 그렇게 하는 것은 종적 가인 아벨이 하나되기 위한 거라구요. 사제지간 부자지간은 종적 가인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형제는 횡적이구요.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인 아벨이 지금 다 쓰러졌기에 종적 가인 아벨이 쓰러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자식이 부모의 말을 안들어요. 2세들이 부모의 말을 안 듣는 것은 다 천운의 때가 와서 그러는 거라구요. 구시대는 집어 치워야 되는 거예요. 그걸 치우는 데는 공산당을 중심삼고 치우는 것이 아니라, 섭리의 뜻을 중심삼고 치워야 됩니다. 그러니 강력한 체제를 중심삼고 나가야 할 때가 온 거예요.
작년에 미국의 선거 참여율이 37퍼센트밖에 안 됐거든요. 그것은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까 미국 국민이 정치에 대해서, 공화당이라든가, 민주당을 다 신임하지 않는 겁니다. 이 찬스를 중심 삼고 우리가 지금 두 당에 대하여 흡수운동을 하는 거라구요. 여당, 야당을 흡수하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 보수계는 이제 우리가 완전히, 주도권보다도 방향제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목사 교육을 통한 섭리의 변화
이번에 내가 한국에 또 왔으니 정부에서 시끄럽게 따라다니고 그렇겠구만. 응? 「환영하고 있습니다」 뭣이? 「환영합니다」 환영? 내 말을 들으면 한국은 삽니다. 「아버님에 대한 인식이 이제 그렇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로부터 금년을 넘어오면서 개똥밭에 굴러도 뭐라는 말이 있듯이, 어떻게든 우리가 움직이면 움직이는 대로 일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정말 때가 왔습니다. (손대오씨)」 때가 됐다구.
미국의 목사들을 금년에 6천 명을 데려다가 교육해 가지고 꿰 차려고 합니다. 그래 6천 명을 한국에 데려오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그리고 미국의 주 상하의원이 7천 명인데, 거기서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중앙국회, 캐피틀 힐(Capitol Hill;미국의회)로 오거든요. 그러니 절반 이상의 의원들을 데려다가 딱 교육시켜 놓으면 완전히 정치풍토의 방향이 새로워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게 되면 민주당, 공화당을 전체 꿰찰수 있다구요. 그다음에는 훈련시켜 가지고 캐피틀 힐의 민주당, 공화당 전체를 끌고 나갈수 있게 할 거예요. 그래야 꼭대기를 끌고 나가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군과 협력을 해야 됩니다, 군부와.
이제 늙어 죽을 날이 가까이 왔는데, 계속 욕먹을 짓만 하고 싸움만 하고 다니니, 앞으로 또 야단이 벌어지겠구만.
단국대학에 천 명이 모였으면 많이 모였네. 그 천 명이 전부 다 우리사상으로 무장하게 되면 하루 아침에 학교 다 말아먹겠지요? 「예, 그 학교의 장총장에서부터 깊이 감사를 한다고 했습니다. 또, 그동안 수련받은 교수 아카데미 회원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지방에서는 교수들이 훨씬 더 그러한 곳에 잘 모이고 있습니다. 서울은 여러 가지로 바쁘기도 하고 그럽니다만, 참 이상한 것은 학생들의 마음이 우리에게 쏠리기 시작한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손대오씨)」 갈 데가 어디 있나? 갈 데가 없어요.
「대학교에서 강사를 초청해 그 강당에 백 명 모이면 대성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제일 큰 강당이나 제일 큰 교실을 찾아내서 해도 부족합니다.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그래서 못들어 오는 사람에게는 자료를 준비하여 주고 있습니다. 외국어 대학 같은데는 들어올 사람만큼 자료를 준비해 갔는데, 못 들어온 사람이 들어온 사람만큼 많아서 준비한 자료를 그들이 다 가져가 버렸습니다. 자료나 가지고 가서 읽어 봐야 되겠다 해서요. 그래 강당에 들어온 사람은 강의만 듣고 나갔습니다. 그만큼 넘치고 있습니다 (손대오씨)」
이번에 목사들 다 갔나? 「예?」 미국 목사들? 「목사들 갔습니다. 3일째입니다」 다들 돌아갔나? 「예」 이번에 203명이 왔었지? 「아닙니다. 205명입니다」 두 명이 늘었구만. 반대하던 기성교회 목사들 기가 막히겠구만. 이제는 제풀에 허리가 늘어질 거라구요. (웃으심) 미국 목사들은 한국에 와 가지고 전부 다 레버런 문의 사상을 연구하고, 원리를 공부하는데, 자기들은 전부 다 뒤에서 반대만 하다가 외토리가 될 거예요. 기가 찰 것입니다. 「이번에 미국의 목사 205명이 온 후 처음으로 미국 대사관 직원이 와서 축사를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축사를 해야 돼요. 안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앞으로는 대사관에서 연회도 베풀어 주고, 미8군 사령관과 합해 가지고 연회를 베풀어야 된다구. 별수 있나요?
대사관 사람들도 미국 정치 풍토를 필요로 하거든. 그래서 목사들의 기반이 큰 거라구요. 205명이면 대단한 것입니다. 백 명씩만 해도 얼마예요? 2만 명이 넘습니다. 어떤 영향력 있는 목사는 수백 명을 거느린 목사들이 있어요.
영윤영이 여전한가? 「예」 영계갈 준비 안 하나? 응 천년 만년 못 산다구요. 「저녁 잡수셔야지요? (어머님)」 좀 있다 먹지. 한국에 오니까 공기가 나쁘구만. 서울 오니 까 더욱….
저 성화신학교는 몇 층까지 올라갔나? 「지금 이쪽은 4층 올라가고 뒤쪽은 2층 올라갔습니다. 한 달이면 다 올라갈 겁니다」 그렇게 지어 놓으면 좋겠지? 「아주 소문이 났습니다」 뭐라고? 「천안 바닥에서도 이젠 소문이 났습니다」 천안 바닥에서 소문 났으면 뭘하겠나? 한국 전체에 소문나야지. 「한국 전체에 소문 났습니다. 통일 팀이 와서 참 일을 잘해서 일의 진도가 아주 빠릅니다」 빨라, 일성은 어디 갔나? 일성건설이 져서는 안되는 거예요. 그래 내가 경쟁을 붙인 것입니다. 골조는 4월 말, 5월 중순이면 다 끝나게 됩니다. 돈을 많이 안 들이고 지으려고 합니다. 윤박사를 가만 보니까, 조직을 짜 가지고 쭉 몰고 나가는 힘이 없어요. 「잘 되고 있습니다」 교수니까 할 수 없다구. 토막을 쩍쩍, 피가 나도 딱 잘라 가지고 굴려 버려야 됩니다. 큰일을 하려면 그래야 돼요.
천안 그 조그만 바닥에서 왕초 노릇을 해야 합니다. 경찰서장도 가끔 두르르 와서 모시고 다니게 만들어 놔야 된다구요. 「천안시장이 내주 수요일날 인사하려고 오겠다고 해서 오라고 했습니다. 그 시장을 찾아가지도 않았는데, 그 사람이 수요일날 오겠다고 한 것입니다」
통일산업과 일화의 확장 계획
저, '통일' 문사장 언제 왔나? 독일에서 언제 왔나? 「한 일주일 됐습니다」 일주일 됐어? 「예, 일본에서 이틀 있다가 왔습니다」 일본에 있는 통일교회 사람들도 통일에 집어 넣어서 생산을 확대시켜야 돼요. 기계 제작에…. 때가 언제나 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공작기계는 작년보다 약 백 퍼센트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백 퍼센트가 아니라 이백 퍼센트 이상 성장 시켜야 됩니다.
일본이 갖춘 세계적 기반을 이번에 우리가 전부 다 인수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찬스예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눈감고 냅다 밀어야 돼요. 「사람을 충원해야지 금방은 안 됩니다」 일본에서 사람을 데려와야 되겠구만. 「경험자라야지, 신입사원은 곤란합니다. 일본의 대학을 나온 사람은 얼마든지 받겠다고 그랬습니다. 이번에 아마 3, 40명 정도 들어올 것입니다」 해피월드에 취직시켜 가지고 데려오면 될 거예요. 「뭐, 들어오는 것은 세일로(Saeilo)가 있으니까, 거기에 입사시켜 가지고 세일로 사원으로 들어오면 괜찮습니다」 그렇게 대책을 세우라구. 일본 사람들을 데려다가, 아예 합동을 해야 됩니다.
일본도 앞으로는 별수없어요. 이번에 엔화 고가로 말미암아 일본의 수출이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 한국이 쫙 밀어 제끼면 일본이 꽁무니에 달리게 돼요. 한국이 선두에 달릴 수 있는 좋은 때가 온 것입니다. 「현장 공원이 지금 절대 모자라고 있습니다. 지금 인력자원이 딸립니다. 공작기계는 경험사원이 아니면 안 됩니다. 신입사원은 안 되거든요. 들어와 2, 3년은…」 그러니 앞으로는 자동시설할 계획을 해야 된다구요. 이제는 모든 라인을 규격에 맞춰 가지고 생산해야 됩니다. 뭐 이젠 별수없다구요.
여자들의 팔자가 제일 좋아요. 밥만 먹고 앉아서 그저 공상이나 하고 있으면 다 된다구요. 남자들이야 어디 그래? 싸우지 않으면 살아 남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팔자 좋은 여자나 그렇지요 (어머님)」 여자야 대체적으로 다 집에서 팔자 좋지 뭐. 「걱정이 많은 여자도 있을 거예요(어머님)」
일화는 지금 금년의 계획대로 잘 나가나? 「예, 용인의 라인은 잘 돌아갑니다」 거기에 세 라인이 들어가게 돼 있지? 「예, 용인에 지금 세 개 라인을 놓기로 하고, 청주에 한 라인이 있습니다」 어디? 「청주요, 그것을 이번에 용인으로 다 가지고 오기로 했습니다」 용인에 될 수 있는 대로 라인을 늘려야 되겠어요.
통일도 다른 것보다 말이야, 앞으로 맥콜이 모자라면 맥콜을 팔기 위한 라인에 신경 써야 돼요. 창고고 뭣이고 다 집어치우고 라인을 만드는 거예요. 「저, 병공장 앞에 지어 놓은 창고가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것 준비하라구. 금년에 6억 병 이상 올려야 돼요. 「예, 7억 병이 최대의 생산량입니다. 그래 만든 대로 다 팔 계획입니다」 명년엔 한 달에 1억병씩 만들어서 일년에 12억병을 만들어 팔면 청량업계는 완전히 허리가 잘리어 나가는 거라구요. 저, 칠성사이다, 코카콜라는 나가 자빠질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 미워하겠구만. 응? 나를 미워해야 자기들이 국민의 지지를 받겠나? 우리 통일 그룹에 대해서 반대해야 좋은 일 없지.
요즘에 생산하는 것 다 나가나? 「예, 만드는 대로 실려 나갑니다」 지금 추세가 어드래? 「겨울에도 천만 병씩 계속 나갔습니다. 그리고, 2월 달에 천 사백만 병, 3월 달에 이천 백만 병이 나갔습니다」 이천 백만 병 정도 나가 가지고 일년에 얼마나 될 것 같아? 「다른 데도 다…. 저희들이 만드는 대로 다 나갔습니다. 아뭏든 24시간 계속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통일교회 돈벌어 주려고 영계에서 협조해 주는데, 여기에 도둑놈이 많아서…. 임자네들 도둑놈들, 통일교회 저 썩어빠진 도둑놈들, 영계에 가서 지옥으로 떨어질 패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사람들을 내세워서 돈벌게 해야 되겠어. 한국 사람은 뒤를 따라가게 하면서 고생을 좀 시켜야 되겠다구. 문사장 어드래? 문사장부터도…. 응? 「……」
그래 한 10억 병 나가면 한 병에 이백 원씩 잡아야, 이천 억 아니야, 이천 억? 통일산업도 1990년 대에 삼천 억 계획하지 않아? 응? 「예」 일화가 삼천 억을 따라갈 거라, 이제. 통일산업의 역사는 30년에서 40년이 되어 가지만, 일화는 작년에 내가 와서 서두루지 않았으면 저 홍사장의 눈이 빨개 가지고 곤란할 뻔 했지? 「예」 자동차를 들입다 사서 하라고 하니까, 무서워 가지고 전부 뒷걸음질했다구요. 모든 것은 전쟁과 마찬가지예요. 딱 봐 가지고 공격할 때는, 아예 완전히 공격해 버려야 된다 이겁니다. 우물쭈물하다가는 때를 놓치는 것입니다.
중공을 중심으로 자유세계와 협력하여 소련을 방어해야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미국에도 미국 자유협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가지고 초당적인 교육을 하는 거라구요. 미국의 50개 각 주에 전부 다 지시하고 이번에 왔어요. 각 주에서 이미 천 이백 명의 목사를 교육했어요. 그렇게 해서 7만 명을 교육했다구요. 그리고 카우사(CAUSA;남북미 통일연합)를 통해 가지고 10만 명 이상교육 했습니다. 거기에서 추려내는 거예요. 각 주에 천 이백 명 잡게 되면, 50개 주이니까 6만 명이 됩니다. 6만 명 가운데 120만 명을 빼내는 거라구요. 그래 6만 명 가운데 많게는 천 이백명이 연결되어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조직만 만들어 놓으면, 우리가 모집한 일천 만 카우사 회원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두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목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방을 책임지게 전부 다 맡겨 버리는 거예요. 그걸 미국이 알게 되면, 레버런 문이 천 년 묵은 미국보다 더 큰 구렁이가 되어서 미국을 몽땅 삼켜버릴 거라고 소문이 날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먹고 노는 그런 부패한 사람들은 바람이 불어 싹 다 갈아치워야 합니다.
이번에 중공에 가 ISC회의를 하고 한국에 와서, 저 뭐인가, 여기에 와서 보고한 대학이 해군대학인가, 국방대학인가? 그걸 아카데미에서는 찬성 안 했나? 미국의 릴리 대사한테 보고도 전부 다 해 주구요. ISC, 국제안전보장회의의 배후주모자가 레버런 문이라는 걸 알고 그 회의를 우습게 알았어요.
지금까지 중공이 한 노릇은 미국의 모든 연구기관, 혹은 관리들을 무슨 세미나 같은 데에 초청하는 거야. 그래 가지고 오면 전부 다 때려잡은 거야. 약속을 해 놓고는 말이지 틀어버리는 거예요. 거기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회의를 안 하고 가면 면목이 서지 않거든, 많은 비용이 나갔고…. 정부기관도 역시 그렇고. 그런 약점을 잡아서 언제나 때려잡아서 미국의 모든 중요한 기관들의 재료들을 전부 다 흡수하고 자기들의 재료는 못 나가게 봉해 버리고 말입니다. 그런 놀음을 했다 이거예요.
그렇게 하다가 이번에 나에게 들켰지. 쳐 봐라 이거예요. 이번에 중공에 간 사람들은 세계 전략가들 가운데 이름 있는 사람 열 명을 빼 갔습니다. 어떤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대표적인 그런 사람들을 빼 간 거라구요. 그래 중공의 미국 대사가 중간역을 했어요. 그러니까 회의를 안 하고 돌아오는 날에는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오면 가만히 있나요? 오자마자 신문기자들이 인터뷰해 가지고 발표해 버리고, 저 중공의 비행을 불어 버릴 것입니다. 그러니 미국 대사가 협박을 한 거라구요. '당신네들이 이 사람들을 거부하면 암만 야단해도 10, 15년은 뒤떨어진다'고 한 거예요.
그래서 비행기 티켓을 딱 사 가지고 전부 돌아가려고 하니, 운세가 이미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자기들이 고개를 숙이고 회의를 한 것입니다. 그 자료를 전부 다 출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중공 전체의 각 분야에 반영된 그런 정책에 대해서 논문을 쓴 것입니다. 그러니 그걸 출판하게 되면, 지금까지 중공의 정책방향이 환하게 나오게 돼 있어요. 외교 정책이라든가, 국내 정책, 소련에 대한 정책, 모든 것이 국제 무대에 알려지게 돼 있다 이겁니다. 그러니 싫거든요. 우리가 그걸 밀어재껴 가지고 도리어 큰 성과를 얻었어요.
두 가지 문제입니다. 제일 큰 문제가 뭐냐? 미국에 있어서 중공에 대한 여론이 나빠질 문제와 세계 전략 가운데에 공산주의가 세계평화에 방해가 된다, 그중에 소련이 방해된다는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공과 소련을 분립시켜 가지고, 중공을 중심으로 자유세계와 협력하여 소련을 방어하는 것이 레버런 문의 정책이다 이거예요. 자기들도 그걸 알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회의를 안 하고 돌아가게 된다면 말이지, 지금 나에 대한 모든 기반이 세계적으로 전부 다 막혀 버린다 이겁니다. 미국의 길도 막히겠고, 구라파의 길도 막히겠고…. 내가 가지고 있는 기반을 알고 보니 대단하다는 거예요.
중공이 우리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는 이유
자유세계 어떤 기반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반이 매력적이라는 거예요. 국가의 배경을 가진 기반이라는 것은, 일본이면 일본의 국가 이익을 떠나서는 상대가 안 되는 것입니다. 미국도 그렇고, 독일도 그렇고, 선진국이 다 그렇다 이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공중에 떠 있는 사람이예요. 그래 내가 기술평준화 같은 것을 부르짖고, 세계 평화를 부르짖을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중공을 격리시켜 가지고 자유세계에 연결하여 모든 기술을 그냥 그대로 넘겨 주려고 합니다. 그런 걸 알아요. 자기 정보망을 통해서….
그러니까 결국은 레버런 문을 놓칠까 봐 두 가지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다구요. 소련에 대한 방향의 문제와 레버런 문에 대한 연결입니다. 내가 세계 평화에 대한 기반을 지금까지 닦아 놓았고, 공산주의에 대해 지금까지 이론적인 투쟁을 해 나오며 전세계에 평화의 기반을 이루어 나왔다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을 보게 될 때, 금후에 레버런 문이 아니고서는 자유세계에 자기가 다리 놓을 길이 없다는 거예요. 지금 공산주의체제가 암만 변화했다 하더라도 공산주의 체제를 전부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자생적인 사회주의 체제를 취해 나간다고 하지만, 그것은 어느 자유세계도 믿지 않아요. 그러니까 다리를 놓을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책적인 모든 사상교육을 일방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거예요. 우리 사상에 대해서…. 그러니까 하나님이 있다는 것만 딱 집어 넣으면, 지금까지 중공의 체제는 그냥 그대로 살아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우리 말고는 공산주의에 대처할 수 있는 이론적 기반을 갖고 있는 단체는 자유세계에 없습니다. 그러니 중공은 자기 외교기반을 통해서, 정보망을 통해서 우리의 자료를 수집해서 그동안 많이 연구했을 것입니다. 자유세계에 우리 같은 기반이 없다는 거예요.
이번 통일산업에 중공에서 열 세 명 온다고 그랬는데, 언제 오나? 「4월달인데 날짜는 아직 안 정했습니다, 아니 5월달입니다」 5월달에? 「예」 그들이 안 올 수 없을 것입니다. 와서 보면 돌아갈거라구요. 와서 한 바퀴 돌게 되면, 지금 중공에 제일 필요한 것을 우리가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 국무성과 백악관에도 우리가 자료를 가지고 가서 청문회를 열어 정책 방향을 수정 할 수 있는 쪽으로 끌고 가려고 하고 있어요. 미국 행정부가 그렇게 되면 레버런 문의 계획에 한 다리가 걸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걸려 들어가는 거라구요. 자기들이 외교무대를 통해서 그런 일을 할 수 없는 것을 우리가 지금 거뜬히 해치우고 있습니다. 다음 5월 달부터는 중공의 중요 간부들을 미국에 산업 시찰을 시키는 일을 교섭하고 있어요.
「4월 7일날 미 상원에서 발표하게 돼 있는 것을 여기에서 얘기해 주시지요. 처음으로 중공 학자들이 세미나를 한 자료를 미국에 가져 왔어요. 그걸 상원에서 발표한대요. 그런데 중공에서도 레버런 문에 대해서 환하게 알고 있더래요. 레버런 문 얘기가 나오니까, 그분이 뒤에 있다는 것을 알고 안심하더래요. (어머님)」
내가 1981년에 고속도로, 하이웨이를 제창한 그때의 그 문헌들이 다 있지요. 세계의 각국 대학총장, 백 사십 개 국 정부기관에 전부 보냈다구요. 그 문헌이 전부 다 남아 있는 겁니다. 그 고속도로 플랜(plan;계획) 같은 것, 그리고 기술 평준화에 대해서 말입니다. 선진국이 지금까지 약소국을 착취했는데, 그게 뭐냐 하면 기술착취인 것입니다. 기술을 가지고 예속시켜 지금까지 착취해 나오는 거거든. 기술과 정치의 힘으로 착취해 나온 거라구요. 그걸 기반으로 해 가지고 강국들이 연합하여 약소 민족을 자기 멋대로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때 그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아카데미에서는 전부 다 푸푸 하는 것…. (웃으심) 그 교수들이 말이야. 세상에 레버런 문이 평화고속도로 문제를 꺼낼 줄 몰랐다는 겁니다. 사실 세계평화교수협의회가 고속도로를 제창해야 될 일입니다. 응? 그걸 발표했더니, 의장단들이 기분 좋아하지 않았다구요. 기분 좋지 않으면 않은 것이지, 그들이 뭐 일을 하는 거예요? 그저 불어 댔기 때문에…. 지금 그걸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저 중공이 갈 데가 없습니다. 어디 갈 데가 없다구요. 소련을 따라갈 수도 없고 그들 자체적으로도 안 됩니다. 중공 자체로의 경제력이라든가, 군사력에 있어서도 자기들이 말하는 인민을 포괄해 가지고 소화시킬 길이 없다 이겁니다. 자유세계의 경제이론을 얻어 가지고 문호를 개방해야 할 텐데, 문을 개방하는 데 있어서는 사회주의 체제와 같이 국가소유제도를 가지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 제도를 가지고는 절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소련을 따라갈 수는 없고, 자기 자주적인 입장에서 소련을 대처하기는 실력이 딸린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에 가서 요구할 수도 없고…. 그러니 지금 뭐, 내가 자유세계에 기반을 닦아 가지고 미국에서 큰소리치고 말이야, 전세계가 '악악'하는데도 꺼떡없이 틀고 나가는 걸 볼 때, 참 매력적이라는 거예요. 무얼 갖고 저러느냐 이겁니다. 혼자서. 그들은 나라기반이나 있지,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 두 발에 두 손을 가지고 혼자서 나라도 환영치 않고, 아시아 전체가 환영치 않는데도 혼자 이렇게 큰소리치고 있거든요. 혼자 이 많은 기반을 닦아 가지고 지금 미국의 정계에 레버런 문이 문제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올라왔다구요.
일본에서 좌익과 싸우는 것은 한국을 살리기 위해
그래 이 물이 넘치는 데는 동쪽으로 넘칠 줄 알았더니, 서쪽으로 넘치게 됐다 이겁니다. 방향이 달라졌다 이거예요. 그런 환경을 보게 됐어요. 일본을 보라구요. 일본에 지금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일본에 중공 대사관이 나와 있는데, 좌익과 통일교회의 싸움에 대해서 매일 보고할 것입니다. 신문 보도가 어떻게 보고하나, 이 통일교회가 어떻게 되나, 레버런 문이 지금 무슨 작전을 하나 말입니다.
그래 지금 일본의 사회당으로부터 전부가 주목이 돼 있다구요. 모든 언론인들, 경제계나 정치계나 전부 다 망원경을 끼고 바라보는 거야! 어떻게 수습하느냐 이겁니다. 이때 냅다 갈겨라 이거예요.
일본의 간부들은 부들부들 떨고 앉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국회의 백 한 팔십 명 관계된 사람들을 전부 다 동원시켜 가지고, 분과위원장 수습 문제로부터 들고 나아가 싸우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우리의 좋은 재료가 뭐냐하면 스파이 방지법인데, 이것을 자민당이 생명을 걸고 통과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맞았다 이겁니다. 그들에게 설명을 하면 그렇다고 안 하게 안 돼 있어요. 다 그렇다고 하게 돼 있다구요.
그러니까 국회 각 분과위원을 통해 가지고 각 부처와 연합시키라는 것입니다. 내가 조사를 해서 문공분과위원부터 신문사 사장, 편집국장에 이르기까지 전부 다 쐐기를 박아 들어가는 겁니다. 밀어 대라 이거예요. 이번에 한번 본때를 보이자 이거예요. 그래서 그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싸움을. 아카데미가 그 싸움을 해야 돼요, 한국을 살리려면. 내가 그싸움을 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알겠어요? 내가 그 싸움을 하면 불리합니다. 나는 이제 모른 척하고, 전부 다 아카데미가 해야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남북통일 기동대를 만들려고 하고, 통학련도 만들어 주려고 그럽니다.
통학련, 그건 역사에 없는 놀음입니다. 교수하고 학생들이 어떻게 하나가 되나요? 「일본에서도 그 통학련을 통해서 이번에 교수 120명이 제주도에 왔습니다」 그건 남북이 아니라, 동서남북이구만…. 「동서남북이지요」 동서남북 통일해 놓으면, 세계가 다 들어가는 거라구. (웃으심) 「그래서 제가 통학련을 창설할 때도 일본에 갔었습니다. 이번에 제주도에 왔는데 놀란 것은 가게야마(影山), 긴끼대학(近畿大學)의 교수 부부가 왔습니다」 아, 그래? 「그리고 또 후꾸다 부부도 오고요, 마쓰이라도 아흔 여덟살 먹은 동지사 대학(同志社大學)의 교수도 오고요」 아흔 여덟 살? 「아흔 여덟 살 먹었습니다」 「거기 오신 교수들은 아주 쟁쟁한 교수들입니다. 그런 교수들이 120명이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그 모임을 교학통이라고 합니다」 그래, 교학통이라고 그런다구. 「교학통이라고 하는데, 일본에 40개 교학통이 조직이 돼 있습니다. 거기 각 대학의 지부장이랄까요, 운영위원장이 제주도에 가서 회의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국을 대표해서 보고도 하고 그랬습니다. 상당히 활발하게…. 교학통에 대해서 어떤 교수는 문선생님의 사상으로 밀고 나가야지, 여기에서 주춤해서는 안 된다며 연구하는 세미나를 자주 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된다구. 교육을 그렇게 해야 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교학통을 통해서 문선생의 사상을 가르쳐야 된다고 찬성하는 교수와, 다른 단체는 모르지만 이 단체는 좀 곤란하지 않느냐 하고 반대하는 교수가 있어서 한 시간이 넘도록 자기들끼리 토론하고 그랬습니다」
일본이 현재 경제대국으로서 취해야 할 방향
그래, 그 후꾸다 총재가 자민당 교육에 대해서 총책임을 졌어요. 그 교재를 우리 오야마다가 전부 만들어 줄 것입니다. 교재의 내용은 사상적인 체계를 갖추어 민주주의를 중심한 정치풍토를 기반으로 하여 금후의 아시아에 있어서, 일본이 현재 경제대국으로서 취해야 할 방향은 어디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통일사상과 승공사상, 원리관과 섭리관을 중심으로 방향을 잡게 교재를 만들어 줄 거라구요. 지금 그 원고가 아마 끝났을 거예요. 한 백 오십 페이지 정도….
「그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일본 교수들 중에서 아침 다섯 시에 일어나서 일본 식구하고 같이 경배식에 참석한 곤도라는 교수가 있습니다. 가나가와대학(神祭川大學) 부학장이고, 또 한 사람은 스꾸바 대학의 다까하시이와오라는 교수가 경배식에 참석했습니다. 일본의 야마사끼 선생은 아마 연락이 안 되었나 봅니다. 일본 교수들 몇 사람은 아버님을 메시아로 확신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우리 한국 사람하고 달라서, 한번 생각하면 그냥 그대로 털어 놓아요. 속으로 꿍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구. 그 사람들은 압제를 받지 않았거든. 그러나 한국 사람은 눈치를 많이 보는 겁니다. 역사적으로 압제를 많이 받아 왔기 때문에 눈치를 본다구요. 그래서 보따리를 싸면 남쪽으로 해 놓고, 얼굴은 북쪽으로 돌리고 사는 거예요. 다 빼앗기고 그랬기 때문에 그들과는 다릅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솔직합니다.
「후꾸다는 원리를 배우는 데 있어서 '나는 이제 대학원생이지, 어떻게 초학년생이냐' 하면서 자기는 따로 테이프를 들은 모양입니다. 자기는 여러 차례…. 또, 다까하시라는 관동학원 대학교수가 교학통의 의장입니다. 그 사람은 원리를 일곱 번 들었다고 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다 그렇다구. 자기가 책임진 이상에는 자기가 그 단체의 대표적인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관을 가지고 있다구요. 그게 무서운 관입니다.
후꾸다만 해도 그렇다구 우리 애들한테 원리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 오다가 가르쳐 주었어요. (웃으심) 「마쓰나미상 같은 사람은 일곱 번 들었다고 그럽니다. 그 사람의 전공이 기계학이라고 합니다. 그래 창원에 있는 우리 통일산업을 구경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제가 데리고 가서 한번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이번에? 「예」 그거 잘했구만. 「제주도에서 창원으로 와 가지고 구경시켜 주고, 부산에서 하룻밤 같이 자고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창원공장이 이렇게 큰 줄 자기는 상상도 못 했답니다」 그럴거라구. 상상도 못 했겠지. 「그 공장에 들어가 열 두 시부터 걸어서 세 시간이 걸렸는데도 끝이 없으니, 이렇게 큰 줄 상상도 못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일본에 그런 공장이 어디에 있나? 「일본은 기계공장이 그렇게 큰 경우가 없다고 하더군요」 볼 게 없다구. 독일도 그렇고, 세계 어디나 그래요. 미국도 그렇습니다. 우리 창원공장보다 큰 것이 없다구요. 「공작기계 같은 것을 왜 이렇게 많은 종류를 만드느냐.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자동차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데, 자동차는 뭐 엔진만 집어 넣으면 다 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웃으심) 「참 감명을 받고서 간다고 하더군요」
앞으로는 여기 와서 당신이 감독할 것을 생각하라고 그러지? 그런 놀음을 좀 해야 된다구. 아시아를 살리기 위해서는 일본 사람이라는 탈을 벗고서…. 또한 중공을 무대로 하려면 통일산업이 아니면 안 된다구요. 일본은 중공이 싫어하니까, 그들도 이제 탈을 벗고 여기에 발벗고 협조해야 된다 이겁니다.
우리가 중공에 공과대학을 세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중공의 천재적인 사람들을 몰아 가지고 다시 배치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오십 명, 백명을 딱 배치해 가지고 분과별로 공장을 만들어 책임을 주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10년 이내에 선진국에 다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연변에 공과대학을 짓고 있어요. 6층 건물인데, 그 계획이라구요.
「그 사람도 일본 식구들이 와서 있는 것을 보고 놀라는 것입니다. 또, 마침 그 조립공장에 가서 보니까 로울러를 조립하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는 '너 여기에 언제 왔느냐' 하고 물었는데, 그 사람이 며칠 전에 여기에 와서 조립하고 있다고 하니까, 그것을 보고는 깜짝놀라는 거예요. 그래 우리는 미국에 유니버설 인스티튜션이 있는데, 거기에서 과학자들과 같이 연구하고 일본의 와콤하고 협력해서 있다, 이렇게 통일산업이 국제연구기관과 조직이 연결돼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얘기를 듣고는 감탄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통일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그런 측면에서 보게 됐다고 했습니다」 대단한 거지, 대단한 거지….
그렇게 기반을 닦아 앞으로 중공과 연결하려면 말이야, 한 50명의 전문분야의 사람을 모아서 연구소, 아시아의 공동연구소를 만들어야 됩니다. 지금 세라믹 공장에 연구소를 만들고 있는데, 거기에 함께 생각하고 있다구요. 아직까지 실천은 안 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러니까 한국 대표, 일본 대표, 미국 대표, 그래 가지고….
「일본의 교수 중에 대판 공과대학 오시카라는 교수가 있는데, 그분도 우리 통일교회의 반 식구가 되었습니다」 반 식구가 되었으면, 잡아다가 부려먹어야 돼요. 「그런 사람을 불러다 쓰면 금방 식구가 됩니다」 (웃으심) 「그런데 아직 그런 일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아카데미도 이제 영향이 큽니다. 「자기네들도 이번에 120명이 온 것에 대해서 기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120명 가지고 무슨 기적이예요? 「그래도 일본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웃으심) 「일본은 한국과 달라서 하나님을 잘 모릅니다. 그런데도 120명이 와서 하나님을 부르고 이러는 것은 기적이다, 도저히 상상도 못 하겠다, 그러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학계와 언론계가 움직여
앞으로의 세계는 학자들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학계와 언론계, 지금 내가 그 판을 짜고 나가는 거 아니야?
통일산업을 보면 거창하지! 「통일산업이 확장할 자리가 없었는데, 13만 평을 산 이유를 알겠습니다」 통일, 이번에 또 땅 샀지? 십 몇만 평? 「작년에 삼만 육천 평을 샀고, 이번에 구만 육천 평을 샀습니다. 또…. 그래서」 그럼 이제 이십 몇 만 평이 되겠구만. 「이십 육만 평입니다」 이십 육만 평? (웃으심) 「한오만 평 더 사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살 수 있으면 더 사 두라구. 그렇게 되면…. 창원에서 우리가 왕초가 돼 가지고 근처의 공장들은 전부 다 부속공장으로 만들어 놔야 돼요. 「이제는 땅을 더 살래야 살 수 없습니다. 계약이 다 돼 있습니다」
김계환이를 통해 가지고 독일의 재벌, 숱한 사람들을 끌어다가 구경을 시켰어요. 그러니 소문이 쭉 났다구요. 아시아에 재벌은 통일교회 뿐이라는 것입니다. (웃으심) 그 길밖에 없습니다. 선전을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졸개새끼들을 데리고 암만 해야 쓸데 없다구요. 그런 회장단들은 늘 데려와 가지고…. 김계환이가 그런 작전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김계환이가 거물이 됐습니다. 어디 안 통하는 데가 없어요.
그리고 거기에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그 아카데미의 조직이 참 무서운 거예요. 그게 참 무서운 것입니다. 어디에 구멍을 뚫어라 하면, 대번에 뚫어요. 지령만 떨어지면 말이야, 참 무서운 조직입니다. 일년에 경제적 지원을 본부에서 절반만 대주면, 그 나라의 정책 방향을 전부 다 코치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런 무서운 조직을 가지고 있는데, 그 나라가 환영할 줄 모르는 것이지….
일본에서도 우리가 처음에 아카데미를 조직 한다고 하니까 다 코웃음을 치지 않았어요? 「저, 후꾸다가 마지막 폐회식 때 얘기하는 내용을 들으니까, 이제는 완전히 우리의 식구같이 하더라구요. 그 전에는 빙 돌리면서 얘기하던 사람이 이제는 '아버님은 아주 크시고, 아시아를 구하고, 세계를 구할 분이다' 이런 얘기를 교수들 앞에서 하더군요」 이젠 미국 사회에서도, 워싱턴 정가에서도 내 이름을 부르면 겉으로 욕을 못 합니다.
조직과 언론의 힘을 이용해 나가면 누구도 못 당해
이번에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은 우리 이스트 가든에 옛날 니고데모처럼 밤에 찾아올 것입니다. 그런 단계가 됐어요. 내가 시키는 대로 하게 되면 대통령이 되는 거라구요. 그러나 내가 반대하면 안되는 거예요. 아무리 공화당, 민주당 해 봤자 우리 떼거리를 못 당합니다. 우리 애들을 못 당한다 이거예요. 조직적인 훈련이 돼 있습니다. 벌써 현장에서 대중을 동원할 수 있는 훈련이 돼 있습니다. 어떤 대회 같은 것을 하더라도 몇 사람 가지고도 거뜬히 해치운다구요. 그게 우리 실력입니다.
이번에 120명이 1,200명을 만들고, 또 1,200명이 6만 명을 만들고…. 그리고 그 6만 명이 한 사람 앞에 열 명씩 만 모으면 60만 명이 되거든요. 그 60만 명이 열 명씩만 하면 6백만 명이 됩니다. 그렇게 조직 편성을 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했기 때문에 일천 만 기반을 중심삼고 소화운동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일천 만 회원을 모집한 그 명단을 컴퓨터에 입력시켜 가지고 새로이 조직을 편성하여 전부 배치하는 거예요. 535개소의 상원의원 선거구를 중심삼고 그 지역의 책임자를 딱 선정해 주는 겁니다. 그리하여 그의 휘하에 있는 사람들의 명단을 면이면 면에 있는 목사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래 전도할 수 있는 기반이 생긴 거예요. 자기가 사인한 것은 다른 곳인데, 찾아온 것은 난데없이 지방목사가 찾아왔다 이겁니다. 언제 이렇게 딱 연결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들이 회원들을 통해서 전도하는 것이지요. 엮어 놓는 겁니다. 교회와 엮어 놓으라는 거예요. 선거할 때면 완전히 방향을 전환시킬 수도 있는…. 결국은 조직적인 싸움입니다.
미국에 공화당 조직이라든가 민주당 조직이 있는데, 그게 우습다구. 공화당이 지금 자기들은 250만이 된다고 하지만 그렇게 못 되고 170만되고, 민주당은 한 280만 됩니다. 그들은 다 뜨내기예요. 훅 불면 다 날아갈 것들이라구요. 돈 있는 사람에 붙어 가지고 자기 상전들의 이름을 이어받아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 몇 푼에 그저 따라다니는 겁니다. 우리와 같이 조직 편성을 해 가지고 쫙 나가게 되면 도저히 우리를 못 당한다구요.
이제부터 대통령 해먹겠다 하는 사람은 나한테 와서 문의를 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후원하겠다 하면 자기가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안 하겠다는 것입니다. 왜? 벌써 그런 풍토가 돼 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에 워싱턴 타임즈를 가지고 있지, 인사이트(Insight)를 가지고 있지, 월드 앤 아이 (The World and I) 를 가지고 있다 이겁니다. 그게 무서운 힘이다 이거예요. 한번 긁어 대면 제아무리 세다 하더라도 날아가는 거라구요. 누구나 다 흠이 있습니다. 뉴욕 트리뷴(New York Tribune), 그리고 또 노티시아스 델 문도(Noticias del Mundo) 신문도 있잖아요.
그리고 이번에는 한국어 일간지를 만들었습니다. 세계일보. 매일 사설 쓰나요? 「예」 혼자 쓰지 말아요. 일년의 계획표를 짜 가지고 하지, 함부로 쓰지 말라구요. 그리고 정치로부터 문화 다음에 경제면으로 써 나가야 됩니다. 신문은 정치를 배경으로 해 가지고 써야 돼요. 교육을 배경으로 하면 신문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논설을 쓰는 데도 정치를 배경으로 한 문화분야에 관점을 두고, 반드시 그걸 통해서 엮어 나가야 됩니다.
논설은 정치를 배경으로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써야
그리고 어느 정권을 딱 중심삼고 정세를 비판해 나가면서, 미국 정치방향이라든가, 일본 정치의 방향을 끌어 나가면서 문화적 기반을 중심삼고 써야 돼요. 순전히 교육적인 내용만 가지고 쓰게 되면 일반 사람들은 통일교회 냄새를 핀다고 한다구요. 그러니 언제든 정치풍토를 배경으로한 논설을 써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여기 교수들과 짜 가지고 57명으로 편성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게 했다면 도표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걸 만들어 각 분야를 중심삼고 정치 풍토를 쓰되 미국을 중심삼고 아시아라든가, 아시아를 중심삼고 한국에 대해 써야 돼요. 세계일보이니만큼 미국에 사는 사람들의 풍토를 기반으로 해서 쓰고 아시아는 양념으로 써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정치풍토에 대해서 세밀히 분석해 나가면서 아시아라든가…. 그렇게 써 나가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려면 외국의 잡지를 다 참고로 해야 됩니다. 아카데미가 그걸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그걸 참고해야 돼요. 못해도, 매달 수십 종의 잡지가 들어와야 된다구요. 그걸 분과별로 연구시켜 나가면서 종합해 가지고 재료를 제공할 수 있게끔 해야 됩니다. 어느 문제를 놓고 타임 메가진은 어떻게 보고 있고, 뉴스 위크는 어떻게 보고 있고, 뉴욕 타임은 어떻게 보고 있고, 워싱턴 포스트는 어떻게 보고 있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 이겁니다. 몇 개 큰 신문을 훑어 나가면서, 그들의 방향을 놓고 그들을 비판해 나가면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논설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걸 연구해야 됩니다. 혼자 가지고는 안 돼요. 하나의 팀을 중심삼고 논설을 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써 나가면 그 논설만 보게 되면, 벌써 아시아 정세로부터 미국의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다 하는 것이 쏙 들어오고, 한국이 지금 어떤 입장에 있다 하는 것이 한눈에 쏙 들어올 것입니다. 그게 힘든 거라구요.
그렇게만 해 놓으면, 세계일보가 앞으로 동아일보보다 더 강해질 것입니다. 동아일보가 한국에 6대 신문의 하나인가, 7대 신문의 하나인가? 「6대 신문…」 6대 신문사 전체를 합한 힘보다 더 강하게 된다구요. 왜? 여기의 신문은 전부 다 정부 기관지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나오는 세계일보는 법을 초월해 있습니다. 한국의 관리를 안 받아요. 절대 안 받습니다. 대사관이고 뭐고 들이까는 겁니다. 사실대로 쓰라는 것입니다. 옳은 것은 옳다고 쓰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쓰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사람 취급을 못 받는다 이겁니다. 사람 대접 못 받는다 이거예요.
지금은 간판을 붙이고 본격적으로 활동해야 할 때
이번에 그런 방향으로 전부 다 해 놨더니…. 통일교회가 자기들의 밥인줄 생각한 모양이지…. 그래 정신들이 들어 가지고 몽땅 달라져야지, 별수 있어요? 비밀 자료들 다 들어옵니다. 현재 정부의 비밀도 다 들어와요. 공화당 당원들이 전부 다 보내준다구. 그리고 또 야당들은 없나요? 전부 다 그들을 통해서 다 들어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워싱턴 타임즈에는 세계 최고의 정보처에서 정보가 다 들어온다구요.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FBI국장이 CIA국장으로 된다 하는 것을 우리는 일주일 전에 알았습니다. 그런데 FBI국장인 본인은 그걸 모르더라 이거예요. 그걸 알려 주었더니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거예요. 그래 '두고 보라, 당신은 이제 일주일 후에는 틀림없이 CIA국장이 될 것이다. 그때 가서 한턱 내라' 한 것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딱 그렇게 들어 맞았거든요. 대통령하고 비밀회담한 것이 대번에 들어오게 돼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느냐? 첨단의 소스를 자기들이 연결시켜 주어야 신문사와 더불어 호흡이 맞는 것입니다. 신문사를 안 끼고는 출세를 못 하는 거라구요. 신문사에서 밀어 주면 밑에서 후닥닥 뛰는 겁니다.
이번에 레이건 대통령의 비서실장에 하워드 베이커가 되지 않았어요? 그 사람도 사흘 전에 벌써 우리가 알았어요. 그래 '당신이 이제 비서실장이 될 텐데 아느냐'고 했더니 '세상에 내가 대통령 비서실장을 해요?' 이러고 있더라구요. (웃으심) 그만큼 빠르다 이겁니다. CIA가 못 당해요.
CIA로는 대개 자국을 위한 정책방향밖에 발표가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CIA를 통해서 뉴스가 나가지 않아요. 소련이라든가 전자유세계에 이익 되는 길을 미국은 싫어합니다. 자유세계에 이익 될 수 있는 길을 깔고 앉아서 자기에게만 이익이 오도록 한다구요. 그러나 우리는 뭐냐 하면, 자유세계에 이익이 되도록 한다 이겁니다. 벌써 관이 다르다는 것을 정보처에서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정보처에서도 나를 존경하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을 존경하는 것이….
보희가 배포가 크면 큰 도적질을 할수 있는 기반이 딱 돼 있어요. (웃으심) 간판 붙이고 도적질 할 수 있습니다. 도적질이라고 해서 그냥 도적질이 아니지. 비밀회의나 비밀교섭을 하는 겁니다. 그럴 수 있는 단계라구요. 거기에 몇 천만 불, 몇 억대로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나서서 그런 놀음을 할 수 없고, 지금 이러고 있는 거예요. 지금 돈에 단련을 받으면서…. 세상 사람들이야 그런 것은 보통 아니야. 위법을 하여 들통나면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갈 생각이나 하고….
우리는 그렇게 안 돼 있습니다. 만년대계(萬年大計) 틀을 짜 가지고 나왔는데, 도망가게 되면, 통일교회에 근본적으로 동요가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기소를 할 때에도 나는 찾아들어가서 싸움을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미국을 완전히 틀어 쥔 것입니다. 자기들이 씨름에 졌다 이겁니다. 미국 사람이 아는 거라구요, 씨름에 졌다는 것을. 그러니 레버런 문을 나쁘다고 하게 안 돼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나오자마자 전부 다 들이 제껴…. 부시 부통령으로부터 들이 까는 거예요. 50개 주의 신문사를 통해 가지고 대대적으로 깠다구요. 나오자마자 3백만 불을 들여 가지고 들이 뭉갰어요. 그러니 선전비도 들어갔지만, 비협조적인 사람은 들이 까 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풍토를 뒤집어 놓은 거예요.
그래 이번에 일본에도 불이 났습니다. 이제부터는 조직적으로 자민당부터 적극 교육을 해야 됩니다. 본격적으로 간판을 붙이는 겁니다. 이제는 쉬쉬가 아니라, 간판을 붙이고 하는 거라구요. 통일사상을 모르면 안 된다 이겁니다. 지성인, 정치인들이 금후의 세계무대를 헤엄쳐 갈 수 있는 그런 자격증을 따야 합니다. 그걸 유명한 사람을 통해서 불어 버리는 거예요. 나까소네를 통해서 불어 버려도 되지.
보희? 「예」 강의하고 왔나? 「예」 보고 좀 하지. 그동안 강의한 사람이 자청은 못하겠지만 말이야, 괜찮으니 어디 한번 해 보라구. 「아버님이 멀리 오시느라구 피곤하실 텐데, 손대오 박사가 배경 설명을 먼저 하게 하면…」 배경을 내가 다 아는 걸, 내가 미국에 있다고 모르나? 배경 다 알고 있다구. 「피곤하실 텐데요」 뭐가 피곤해? 「손박사, 보고 드렸어요?」 어서 이야기해 봐, 다들 듣게. (이어서 박보희씨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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