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술상'
직장인들의 최대고민인 '점심식사'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식당 밥상술상 으로 갔다
언제부턴가 직장인들 사이에는 점심시간만 되면 고통스런 시간이 계속된다.
자주먹는 중화요리음식들, 분식류, 배달되는 음식들은 대개가 다 질리기 마련이다.
옥계동에 위치한 밥상 술상은 옥계근처 직장인들을 위한 고민해결사로 나섰다.
밥 한끼 뭐 대충먹지 라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건강은 먹는것에서 부터 비롯된다는 말이있다.
음식조절만 잘 해도 다이어트에 성공할수 있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으며
병들을 치료 할수 있는것을 볼때에도 음식은 상당히 중요하다.
밥상술상이 있는 옥계에는 상점들과 병원이 즐비하다.
배달은 분명히 가능성있는 것인데도 사장님은 배달은 끔찍히 싫어하신다.
요즘 배달음식의 접시나 그릇에 문제가 너무 많은게 지적되고 있고,
배달의 느낌자체가 재사용음식이라던지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애초에 배달 자체를 없애고 오시는 분들께 따뜻한 밥 한공기 와 신선하고 깨끗한 음식을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배달은 절대 안하신다고 한다.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이 눈앞에 나타난다.
엄마가 차려준 밥상에는 조미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나가서 먹는 음식에는
그 맛을 살리기 위해 조미료가 많이 첨가되는데 음식을 맛보고 난뒤
입안이 깔끔하지 못하다거나 물이 좀 많이 씌인다 라고 생각되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다는것이다.
밥상술상의 맛의 비결은 다시마 야채 육수 에서 나온다.
조미료를 대신해 다시마야채 육수가 그역할을 톡톡히 해주는것이다.
모든 음식에 다시마야채육수가 들어간다고 하니 모든음식에
조미료가 안들어간다 는 말과 일맥상통한 것 이다.
잘 차려진 밥상에 젓가락을 손가락이 바쁘게 움직인다. 접시는 금방 비워지고
모자란 반찬과 밥은 엄마처럼 계속 물어보시고 더 가져다 주신다.
맵고 짭고 이런건 없다. 그냥 어머니가 아들 딸 생각에
최소한의 양념만 가미 시킨것이다.
구미지역엔 타지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고향에 내려갈때마다 든든하게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집밥.
집밥이야 말로 세상 살아가는데 큰 힘이 아니겠는가 싶다
퇴근후에는 밥 한그릇과 동시에 술도 한잔할수 있는 '술상' 도 있으니
술한잔 생각 나시는 분들을 위해 삼겹살도 준비가 되어있다.
밥상술상에서 집밥같은 밥을 한번 드셔보시라.
하루종일 뱃속의 든든함 이 느껴질테니....
출처 http://www.kumi.net/food/view.php?pid=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