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일)
루앙프라방에서 2박을 하고
이제 비엔티안으로 갑니다.
원래는 기차를 타고 가려했으나
기차표 예매가 출발 2일전부터
구매 가능하고 더구나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기차표를 구매할 수 없을 경우도 있다는 정보가 있어서
고민 끝에 비행기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어요.
라오스의 국적기 라오항공을 여행 전에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라오 항공(라오스 국적기)도 라오 스카이웨이(저가항공)처럼
프로펠러 비행기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비엔티안에 도착하고 점심을 먹습니다.
한국식당 대장금에서 먹으려했는데
폐업했네요. ㅠ.ㅠ
그래서 그 옆에 있는 밥집이라는 한국식당에서
점심을 합니다.
식사값이 비쌉니다.
김치찌개, 돌솥비빔밥이 10만킵씩 받네요.
점심 후, 날씨도 너무 덥고 피곤하기도 하여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에 나와서 메콩강변과 여행자거리를
산책해 봅니다.
메콩강변 야시장, 강변 식당가, 강변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서 먹자 거리를 방문해 봅니다.
여행 분위기를 위해서는 야외 먹자거리 또는 현지 레스토랑에 가야하겠지만
우리는 깨끗하고 최근 오픈한 듯한
Ko Ki Restaurant(고기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합니다.
이곳에는 거의 모든 한국음식이 있습니다.
점심 때 먹었던 한국식당(밥집)에서는 대부분의 음식이 10만킵이지만
이곳에서는 5만킵입니다.
시설도 훨씬 깨끗하구요.
우리는 삼겹살(8만킵), 항정살(9만킵), 김밥(5만킵),
소주(5만킵)를 주문하고, 맛있게 먹고
마지막으로 김치전(6만킵)으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 지금은 1월 16일(월) 아침입니다.
오후에 비엔티안 투어를 잠시하고
이제 한국으로 가야할 시간입니다.
한국은 내일[1월17일(화)] 아침에 도착합니다.
루앙프라방 공항
비엔티안 밥집 이라는 한국식당
메콩강변 산책
Ko Ki Restaurant.
예전에 강변쪽에 아로마 식당이 있었는데
그 곳에 Ko Ki Restaurant(고기 레스토랑)이 대신하고 있네요.
코로나로 주인이 바뀐건지.....
우리는 이곳에서 100미터 떨어져있는
또 다른 Ko Ki Restaurant에서 저녁을 합니다.
체인점인가?
규모도 아주 크고 깨끗합니다.
음식이 맛있습니다.
종업원도 아주 친절하구요.
현지 젊은이들도 꽤 많이
이곳에서 식사를 합니다.
라오스의 있는 집 자식들이겠죠......
첫댓글 현재 낮기온과 밤기온이 대략 어느정도 인가요? 덥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러는데.....
낮에는 더워요.
어제는 최고 33도까지 올라갔데요.
오늘은 30도까지.
밤에도 춥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