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주인공도 이제 강현남 여자친구로 살지 않기로 했다는 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겠다는 의지겠죠 우리 아이들은 현남오빠도 주인공도 아닌 서로 존중해 주며 살 수 있는 사회를 살길 바라지만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현실입니다
처음엔 단편 하나만 읽고 이야기 나누기 어려울것같아 다음엔 두 편씩 하자고 해야지 했다가 모임을 하다보니 그 말이 못 나올 정도로 이야기가 활발해서 놀랐어요. 단편집 전체 읽고 이야기 나눌 때보다 깊이가 더 생기네요. 아마 우리가 여자라서 더 할 얘기가 많을 수도 있지만 단편이 주는 묘미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지않나 싶어요.
처음엔 주인공이 남자가 싫어 도망가는 결별선언인줄 알다가 삶의 주체로서 오롯이 홀로서기를 선택한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에 의해서 삶의 방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여자니까 이렇게 살아야해가 아니라 난 하나의 인격체니까요 존중! 내아이들은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주며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지혜를 지니도록 열린 생각나누기를 많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된 방식을 깨뜨리고 평화롭게 쟁취하기를 시도하는게 많은 지혜가 필요하더라구요
첫댓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주인공도 이제 강현남 여자친구로 살지 않기로 했다는 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겠다는 의지겠죠
우리 아이들은 현남오빠도 주인공도 아닌 서로 존중해 주며 살 수 있는 사회를 살길 바라지만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현실입니다
처음엔 단편 하나만 읽고 이야기 나누기 어려울것같아 다음엔 두 편씩 하자고 해야지 했다가 모임을 하다보니 그 말이 못 나올 정도로 이야기가 활발해서 놀랐어요.
단편집 전체 읽고 이야기 나눌 때보다 깊이가 더 생기네요. 아마 우리가 여자라서 더 할 얘기가 많을 수도 있지만 단편이 주는 묘미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지않나 싶어요.
처음엔 주인공이 남자가 싫어 도망가는 결별선언인줄 알다가 삶의 주체로서 오롯이 홀로서기를 선택한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에 의해서 삶의 방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여자니까 이렇게 살아야해가 아니라 난 하나의 인격체니까요 존중! 내아이들은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주며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지혜를 지니도록 열린 생각나누기를 많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된 방식을 깨뜨리고 평화롭게 쟁취하기를 시도하는게 많은 지혜가 필요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