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밑으로 들어간 공을 꺼내러 돌진하는 용감한 주혁이와 의준이! ⚽️ 깜깜해서 무서울법도 한데.. 친구들을 위해 용기를 낸 모습이 참 멋지네요!
봄바람이 아이들의 귓가에 “나들이 가자!“하고 속삭이는 듯 합니다. 따듯한 날씨 속에 해빈이 다빈이가 구워 온 쿠키와 시원한 주스를 들고 미니 소풍을 가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날개짓을 하려고 애쓰는 나비도 보았습니다.
손으로 만지지 않고 잘 날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줍니다!
우와! 개나리가 활짝 피었네요 ~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 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산책길입니다!
잔나뭇가지들을 정리해주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길을 따라 한참 걷는데 다섯 살들의 얼굴에서 힘든 티가 나네요 🤣
다행히 근처에 차양막이 펼쳐져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았습니다 ~
시원한 주스와 해빈&다빈이가 구워 온 쿠키를 맛있게 먹으며 미니 소풍을 즐기는 아이들입니다 🎵
누가 꽃일까요~? 🌸
다음에는 맛있는 주먹밥을 싸서 점심도 먹고 돌아가기로 하며 짧은 산책을 마쳤습니다 ^^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을 텃밭으로 부르시네요!
무슨 일 일까요?
바로 ~ 감자를 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 친구들이 초콜릿 모양 거름을 듬뿍 주고 난 후, 봄비가 촉촉히 내리며 거름이 흙 속으로 잘 들어갔습니다~
종종 흙을 뒤집어 주면 심을 준비는 끝 입니다 !
교장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도 감자를 심어보기로 합니다!
제법 호미질하는 자세가 나오네요 👍🏻😁
토닥토닥 흙을 잘 두드려주며 잘 자라렴~ 하고 얘기해줍니다.
신나게 놀고 들어온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수 부활했으니 할~렐루야! ✨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장사 되신지 삼 일 만에 다시 사신 예수님! 🥹
처음 예수님을 본 여자들이 제자들에게 달려가서 어떻게 이야기 했을까요?
믿지 못하던 제자들 앞에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셔서 몸을 보여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다가와주신다는 사실! 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
오늘도 해빈이가 자신있게 나와서 친구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하진이도 손을 슬쩍 들고 앞으로 나왔네요!
막상 나오니 장난기가 생겨서 이야기를 다 하지는 못했지만, 손을 들고 앞으로 나온 것만으로도 멋진 형님이 다 된 것 같습니다 👍🏻
용기 낸 다섯 살들을 보며 여섯 살, 일곱 살 형님들도 다음에는 도전해보기로 다짐하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
👩🏻🏫 : 오늘 나들이에서 어떤 꽃을 보았나요?
👦🏻👧🏻 : 진달래, 제비꽃, 아침까치꽃, 개나리 ..
우리가 눈 속에 담아온 꽃 중에서,
오늘은 개나리 꽃을 스케치북 속으로 옮겨 보기로 합니다 👀
먼저 색연필로 나뭇가지들을 그려주고~
맨발로 운동장을 걸어가서 산수유 꽃도 관찰해봅니다.
개나리와 같은 점은 무엇일까요~? 하고 물어보니,
주혁이가 “꽃 이라는 점이 같아요~“
의준이가 ”노란색 이에요~“
하고 대답합니다 👍🏻
오늘은 개나리를 종이 가득 담아보기로 합니다^^
신나게 콕콕콕 찍던 아이들 옷과 손, 발에도 노오란 개나리가 피었네요 🤣
봄이 되면서 볼 거리도 많아지고 산책이 점점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 겨울에서 봄이 되며 싹이 나는 것, 꽃봉우리에서 꽃이 터져 나오는 것 등 계절의 변화를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세계를 마음껏 탐구하고 누리는 매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