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기에만 구입할 수 있는 봄 한정 벚꽃 에디션을 모아봤습니다.
핑크빛 꽃눈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일본의 벚꽃철.
지금 면세점에서 사 와야 할
한정 벚꽃템을 알아보자.
사쿠라 히요코
앙증맞은 병아리 모양에
달콤한 앙금을 품은 귀여운 과자,
후쿠오카 명과 히요코 만쥬.
벚꽃 소를 더해 촉촉한 봄의 향기를
맛볼 수 있는 한정 '사쿠라 히요코'가
면세점 및 기념품 샵에서 판매 중이다.
3개입(450엔), 7개입(1,000엔)
11개입(1,500엔) 단위로 구입 가능하다.
일반 히요코와 혼합 구성된
16개입(2,000엔)도 준비되어 있다.
4월 상순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완판 시 자동으로 판매가 종료된다.
로이스 사쿠라 프로마쥬
여행이 끝난다는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이
공항 가는 발길을 빠르게 만드는
로이스 생 초콜릿.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벚꽃 맛을 품은
사쿠라 프로마쥬를 출시했다. (가격 720엔)
연한 핑크빛 초콜릿 위에 뿌려진
하얀 슈가파우더가 흩날리는 벚꽃을
연상케 하는 특별함이 있다.
후쿠사야(福砂屋) 벚꽃 큐브 카스테라
카스테라로 유명한 나가사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곳.
후쿠사야에서 간식으로 맛보기 좋은
큐브 사이즈의 벚꽃 카스테라를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개당 270엔으로
기간과 수량 모두 한정으로 판매된다.
판매 기간(3/15~4/15)이 짧고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철이므로
구입 계획에 유의할 것.
쇼오켄(松翁軒) 벚꽃 카스테라
후쿠사야 다음 가는 역사를 자랑하는
쇼오켄도 벚꽃 카스테라를 판매한다.
벚꽃 절임을 넣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한정 카스테라에서 봄 기운이 느껴진다.
4월 30일까지 판매된다.
가격은 0.6호 기준으로 1,404엔.
벚꽃을 더 진하게 맛보고 싶다면
벚꽃 앙금을 듬뿍 넣은
쇼오켄의 일본풍 카스테라도 있다.
벚꽃 앙금이 들어간 일본풍 카스테라는
5월 중순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분메이도(文明堂) 벚꽃 과자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중
역사는 가장 짧지만 젊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분메이도.
계절상품으로 벚꽃이 들어간
카스테라, 도라야끼, 샌드, 카스테라롤을
3월 22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특히 핫케이크 반죽으로
카스테라를 감싼 카스테라롤은
분메이도에만 판매하는 것으로,
카스테라의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쿠라 사라사라
봄 향기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벚꽃 사케를 추천한다. (700엔)
일본 최고의 벚꽃 명소인
나라현 요시노산에서 피는 벚꽃을 엄선해
아름다운 순간을 그대로 담은 술이다.
한정 상품은 아니지만 봄에는
구입하려는 관광객이 많으므로
면세점에 미리 문의하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