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인생(人生)에서 제일 좋을 때다]
김형석 전(前)연세대교수, 작가 박완서, 박경리는 인생을 다시 되돌린다면 언제가 좋을까? 라는 질문에 공통적으로 70대를 말하였다.
오늘의 노인은 어제의 노인이 아니다. 보기에도 좋고 건강하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인 ‘버니스 뉴가튼(Bernice Neugarten)’는 75세까지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
젊고 건강한 신 중년 또는 젊은 고령자쯤으로 해석한다. 일본에서는 이 세대를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고 부른다. 남의 돌봄이 필요 없는 건강한 연장자라는 의미이다.
인생 70은 막바지가 아니다. 새 마음으로 오히려 새로운 설계가 필요한 시기다. 앞으로의 2~30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해 보아야한다.
2~30년은 웬만한 사람들의 한 인생일수도 있다. 헛되이, 지루하게 남은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된다. 꿈을 버릴 때 인간은 주저앉아 절망한다.
대부분의 노년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미 지나간 젊음을 아쉬워하기만 했지 찾아오는 노년에 대하여 보람 있게 맞이할 생각을 못한다.
70대의 나이는 늙은이가 아니다. 자신이 늙었다 인정하는 사람이 늙은이다. 아직 늙지 않았다며 꿋꿋하면 아직 젊은이다.
그러면 언제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시기일까? 영국의 작가겸 교수(敎授)인‘루이스 월포트’의 "You're Looking Very Well"이라는 책(冊)에 의하면 연령이 높은 사람이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한 이유에 대해 그는 "노년에 나이가 들면서 자기 시간을 충분히 이용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욱 더 매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전 생애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놀랍게도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74세에서 삶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0대는 결코 인생 쇠퇴기(衰退期)가 아니다. 오히려 경륜이라는 지혜가 가장 왕성할 때다. 또한,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철학이 확고히 서 있을 때다.
그래서 오히려 두려움이 없는 시기다. 연구진에 의하면 “이 나이는 사회적 책임감이나 경제력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고, 이전 삶에서 맛보지 못했던 자기만족의 시간이 더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독일과 미국 연구진은 공동으로 성인 남녀 21,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10대~40대까지는 행복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46세까지 이어지다가 74세가 되면서 행복도가 높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와 30대에서는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고 집을 사야하고, 자녀교육을 시키고 사업을 성공시켜 돈도 모으고 승진도 해야 하는 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므로 행복도가 낮게 나타났다.
어떤 논문(論文)에서 연구진은 행복도가 다르게 나타난 데 대해 이런 결론(結論)을 내렸다.
“젊은 층에 비해 나이든 사람들은 삶에 대해 더 감사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일 수 있다.
또 노년층은 사회 상호작용에서 감정적 측면을 더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만족감을 감성적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년과 노년은 결코 초라한 쇠퇴기가 아니다. 그들은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래서 그만큼 여유가 있다.
하루하루를 더 충실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이 뒷받침 해주고 생활비에 걱정이 없어야하지만 70대는 인생 최대의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다.
70대는 인간이 지닌 경험과 지식을 통해, 쌓은 경륜을 통해, 얻은 최고의 지혜가 발휘될 때다. 그리고 인생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긴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나이다.
유유자적하며 물 흐르듯 구름 넘어가듯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나이인가!!..
[건강(健康) 100세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食生活) 12가지 ]
01. 규칙적(規則的)으로 식사(食事)하라.
특히, 아침을 거르면 혈당 저하로 무기력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점심, 저녁식사 시 과식을 초래하게 되고 소화기 관련 질환을 일으키게 되므로 식사는 세끼 규칙적으로 꼭 챙기는 것이 좋다.
02. 여러 가지 식품(食品)을 골고루, 균형(均衡) 잡힌 식사(食事)를 하라.
영양소는 여러 종류의 식품에 골고루 포함되어 있으므로 다양한 식품을 선택하여 영양소 섭취의 과잉이나 부족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03. 표준체중(標準體重)을 유지(維持)하기 위해 알맞게 섭취(攝取)하라.
체중이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하루에 필요한 적정 열량을 섭취하여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04. 건강(健康)을 위해 음식(飮食)을 되도록 싱겁게 먹어라.
염분의 과잉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순환기계 질환의 주요요인이 된다. 염분 섭취를 줄이려면 염장, 가공,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외식의 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05. 단백질(蛋白質)은 질적(質的)으로 좋은 것을 충분(充分)히 섭취(攝取)하라.
단백질의 결핍은 성장부진과 체력의 약화를 초래 한다. 따라서 고기, 생선, 달걀, 콩 등의 질이 좋은 단백질 급원과 함께 여러 가지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06. 지방질(脂肪質)은 총열량(總熱量)의 20% 정도를 섭취(攝取)하라.
동물성 지방섭취를 줄이기 위해 고기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를 이용하고 식물성 기름이 많이 사용되는 튀김, 볶음, 전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07. 신선(新鮮)한 녹황색(綠黃色) 채소(菜蔬)와 과일을 많이 섭취(攝取)하라.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매일 신선한 채소와 해조류, 과일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08. 골격질환(骨格疾患) 예방(豫防)을 위해 우유(牛乳)와 유제품(乳製品)을 매일 섭취(攝取)하라.
우유는 칼슘과 ‘리보플라빈’의 함량이 높고, 골격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 권장되는 식품이다.
이러한 우유의 영양학적 효과는 우유뿐만 아니라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을 섭취함으로써도 얻을 수 있다.
09. 치아(齒牙) 건강(健康)을 유지(維持)하라.
설탕이 많은 식품을 줄이고, 하루에 세 번 이상, 음식을 먹은 후 3분 이내, 3분 이상 충분히 칫솔질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10. 술, 담배, 카페인음료(飮料) 등을 제한(制限)하고 물을 충분(充分)히 섭취(攝取)하라.
알콜 음료는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흡연은 폐암은 물론 심장병과 말초혈관계 질환의 발병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철분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11. 식생활(食生活) 및 생활습관(生活習慣)의 균형(均衡을 이루도록 하라.
하루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시간 때에 맞추어 3끼 식사를 하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하루 30분 이상이라도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12. 식사(食事)는 가족(家族)과 함께 즐겁게 하라.
가족이 모인 식탁은 육체의 영양뿐 아니라, 마음의 영양을 풍부히 얻을 수 있는 사랑의 장이 될 수 있다.
-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스카이 블루 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자료를
올려 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반가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자료 감사 합니다
자료 올려 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네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