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21.12.16. 동아일보
유성온천은 일본인이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였으나 일본인-조선인 간 차별이 심하여 한산하였다. 이에 공주 실업가 김갑순씨 외 수명이 상기 주식회사의 주식을 점차 매수하였음.
2. 1922.07.09. 동아일보
대전군내 제일 명소인 유성온천은 얼마전 김갑순씨를 최고주주로 하여 유성온천주식회사를 설립한 바, 김갑순씨는 수백평 면적의 공원을 완성했음.
3. 1922.08.28. 동아일보
유성인사들이 유성온천의 교통이 불편하여 경성관리국에 철도를 세워달라고 요청.
4. 1922.10.03. 동아일보
일본인목욕탕에 조선사람을 들이지 않는 차별이 있어 충남경찰부에서 차별을 없애라 명령함. 이에 유성온천에서는 조선사람의 차별이 없어졌다.
5. 1922.11.16. 동아일보
유성온천을 만철경성관리국에서 경영하게 될것임.
6. 1923.03.11. 동아일보
유성온천은 김갑순씨가 1922년 11월에 개인경영 중심인 대전온천주식회사로 조직하였으나, 만철경성관리국에서 경영을 계획중이라 함.
7. 1923.05.28. 동아일보
유성온천을 만철에서 인계하여 경영하기로 확정하여 21일 대전공무소에서 입찰하여 낙찰.
8. 1924.05.31. 동아일보
유성온천장에 욕객이 점점 증가하는데 통신기관이 없어 불편하여져 전신전화소를 개설할 예정임.
9. 1928.06.10. 동아일보
6월 7일 오후 2시에 유성온천도로 개통식을 함.
10. 1931.02.06. 동아일보 가십기사
유성온천장에서 일본인탕과 조선인탕을 구별하였는데 그 운영자가 조선인이라 가소롭다. 조선인을 위한 차별인지 일본인을 위한 차별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인을 위한 차별이라면 온천을 떼매고 일본으로 이사하는게 진정 일본인을 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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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947.08.30. 경향신문
1946년 봄에 유성온천에 관광호텔을 세우기로 결정했고, 3군관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육군휴양소를 호텔부지로 하는데 합의했다. 설계중인 관광호텔은 재일교포에 의해 투자하기로 했고, 그 규모는 국내최대의 건물로 설계될 것이라 한다.
12. 1949.12.11. 동아일보
이 부통령이 휴양차 10일 유성온천에 방문함.
13. 1962.08.17. 동아일보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공주가도를 따라 11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온천인 유성온천은 알칼리성이고 온도는 45 ℃이며, 조선 태종이 입욕한 일이 있는 고천(古泉)이다. 대전에서 버스가 10분 마다 떠나며 민영 관광호텔도 있어 많은 욕객과 신혼부부가 찾아온다.
14. 1977.09.03. 매일경제
한국건업이 충남 유성에서 공내수온이 섭씨 57도인 온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자체기술로 시추에 성공했다.
15. 1979.12.26. 매일경제
동방엔지니어링은 충남 유성에서 수온이 섭씨 57도인 온천을 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6. 1989.09.12. 매일경제
대전시는 랴듐온천으로 유명한 유성온천지역을 공영개발하여 종합관광휴양도시로 개발해 나가기로 결정.
17. 1994.08.29. 매일경제
유성지역에 5만평 규모의 위락관광단지가 별도 조성되고 엑스포 과학공원과 유성온천 지역을 묶는 국제적 규모의 종합관광단지가 개발될 예정.
18. 1996.04.24.. 동아일보
유성온천 주변에 남아있던 장대-봉명지구 26만여평의 토지가 상업 및 주거단지로 99년 말까지 조성된다.
첫댓글 의미있는 자료들이 많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식어버린 유성온천 명성, 관광자원 묶어 되살려야. 대전일보 160126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0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