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루금사람들 낙동정맥3차22구간
산행일자:2016년 8월7일
산행거리:도상거리18.75
산행시간:7시간38분(휴식시간 포함)
참여인원:종주회원15명
주요구간 진행시간
솔밭공원묘원:8:4분
삼덕공원:8:27분
662봉:*:41분
정족산:9:6분
남암지맥갈림길:9:24분
대성재:9:37분
주남고개:9:57분
가사암삼거리:10시
제2천성산:11:26분
은수고개:12:3분
천성산:12;43분
원효암주차장:1:10분
718.6봉:1:28분
낙동정맥 우회길:1;49분
철탑:2:9분
595.9봉:2:35분
방화선삼거리:2:38분
범고개:2:55
다람쥐캠프:3;33분

낙동정맥22구간 오늘 구간은 솔공원묘원에서 출발해 다람쥐캠프(파브르캠프)까지.
산행구간은 어려운건 없지만 날씨가 연일 불볕이다.
다소 걱정인 마음으로 여름이지만 정맥을 이여간다.

솔밭공원에서 바라본 지나온 낙동정맥 영축산 우측으로 신불산이며
영축산 좌측으로 영남알프스(영축지맥)함박등 시살등 죽바우등 오룡산의 산군들이 장관이다.

더운날 찐빵은 안먹어 하지만 올라서야 한다.
솔밭공원에서 출발 흘러내리는 땀방울 오늘 낙동길도 힘들 것 같다.

삼덕공원묘지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 날씨가 맑아서 주변 경치는 좋은데
더위가 너무합니다.

662봉철탑봉을 올라 주변 경치도 보고 돌아서면 선두는 달아난다.
철탑봉에서 정족산 까지 찍은 사진이 날아 가고 없다.(죄송) 담에는 조심할께요...

철탑봉에서 편안한 등로(임도를 따라서 )이며 정족산에서 산객들인 마루금사람들
빨리도 도착을 했습니다,
정족산은 울산광역시 웅촌면과 삼동면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사이의 산으로 700.1봉의 바위산으로
가지산 도립공원에 속하며 옛날 이름은 솥발산이라고 한다.

정족산 암릉을 우측으로 돌아서 내림길에서 만난 물개바위 (바위의 형상이 물개)
암릉군 아래 솔바람 맞으며 놀다가 간다.

휴식도 잠시 임도를 따라서 이어지는 낙동길은 이내 남암지맥 삼거리를 지난다.
좌측으로 남암지맥 우측은 낙동정맥 마루금이다.
무심코 산행을 했다면 알바를 했을 것이다.
남암지맥은 정족산 남쪽 500m 지점인 임도 삼거리에서 분기하여 태화강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7k의 산줄기이다.
주요산은 정족산 700.1봉 산티고개 운암산418.6 작동고개 남암산543.5 문수산560 운암산418 영취산352
율리고개 울산대공원 신선산 돗질산 태황강

정족산에서 가야할 마루금을 눈으로 그려보고 주변의 경관도 보고 놀다가 쉬다가
아니면 내원사 계곡으로 B팀 가느 곳으로 가야징.....................

정족산 정상석(솥발산 )


낙동길 임도길 오늘 구간도 그냥 임도를 따라서 주~~~~~~~~~~~욱
대성재에서 임도를 따라도 되고 산길로 접어들어도 된다.

안적암 삼거리를 지나면서 산객들이 많다. 역시나 천성산으로 향하는 산객들.
부산 사람들

주남고개 고개 좌측으로 정자가 있으며 고개의 정상까지 자동차가 올라 오는 것 같다.

남양홍씨 수목원을 지나 가사암삼거리를 지나는 1대간 9정을 함께한 진권님이 지난다.
발걸음도 사뿐 사뿐.

이곳 이정목이 있는 지점까지 캠프장에서 7K의 산행을 했다.
임도와 이별하고 본격적인 산행이다. 제2천성산 방향으로 산길로 접어든다.

임도에서 두개의 봉우리를 올라야 제2천성산과 마주하며 주변 경치 또한 일품이다.
내원사가 가까이 보인다.
내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창건 설화에 673년(문무왕 13년)원효가 당나라 태화사에 모인 1.000명의 대중이 산사태로 매몰될 것을 미리 알고
효척판구중 이라고 쓴 판자를 날려 보내자 이를 보고 신기하게 연긴 사람들이 법당에서 뛰어나옴으로
산사태를 피했다고 한다.
그뒤 1.000명의 중국 승려가 신라로 와서 원효의 제자가 되었으며 그들이 머물 곳을 찾던 중 현재의
내원사 산신각 자리에 이르러 산신이 사라지자 이곳에 대둔사를 창건하고 상.중.하내원암과 89개의
암자를 세웠다고 한다.

가야할 마루금과 은수고개 희미한 가야할 금정산 고당봉

천성산 2봉과 이별 한 등로는 내림길로 편안하다.
마루금사람들 점심시간 요기서 점심을 먹고 또 남은 여정을 이여간다.

점심을 먹고 낙동길을 접어들어 내려서면 헤어젔던 임도가 있습니다'
유엔아이 아파트 방향으로 향한다, 은수고개로 내려도 되지만 낙동길이 직진인것 같다.
여기서 무심코 은수고개인 우측으로 달리면 정맥에서 벗어난 길로 간다.

돌아본 천성산2봉 바위 봉우리인 마루금이 환상이다.

은수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오후가 될수록 무더위는 기승을 부린다.
은수고개 또 망설인다. 천성산을 갈것인가 하지만 더워도 간다. 마루금이 있으니까.

은수고개에서 마루금은 오름길이다.여름철이고 요즘 넘 더워서 날리다.
천성산 공군부대가 철수하고 등로에는 안전펜스가 설치가 되어있다.

날도 더워 우산을 쓰고 산행을 한다. 오늘 산행은 우산이 제일이다.

지뢰지대로 등로를 알수없어 펜스를 따라서 천성산 정상까지 올라선다.

천성산은 경남 양산시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에 위치해 있으며
원적산이라고도 한다.

원효대사가 당나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많은 계곡 및 폭포가 뛰어난 경치로 인해
예로부터 소금강산이라 불렀다

양산시가 동 서로 갈리며 회야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한다.




등산 안내길따라서 낙동길은 이여진다.

여기서 낙동길은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며 우측으로 진행을 하며 중간에 도로와
이별하는 곳에서 원효암 주차장까지 산길이다.

원효암 주차장에서 직진이며 시그널이 있습니다.(도로와 이별합니다)

돌아본 낙동정맥 마루금 화살표 방향에서 산길로 접어들어야 하며 우측도로를 따라도 된다.
하지만 정맥을 고수 한다면 좌측 산길로 접어들어 산행을 이여 가야된다.

무심코 도로를 따라서 산행을 했다면 718.6봉을 지나쳐 엉둥한 낙동을 했을 것이다.

718.6봉을 지나 조금 진행을 하면 용천지맥과 낙동길이 갈리는 삼거리를 만난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알바주의 구간이다.

용천지맥 분기점이다.
용천지맥은 낙동정맥 천성산을 지나 718.6봉에서 용천산 백운산 망월산 문래봉 함박산 아홉산 구곡산
부흥봉 와우산 장산 옥녀봉 간비오산 해운대 동백섬에서 바다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0여k의 산줄기 이다.

또 갈림길 이다. 원래 정맥은 좌측 농장이 있는 철대문으로 향해야 하는데
시그널과 이정목이 있는 지점에서 우회를 해야한다.
오늘은 대문이 열려 있다. 안으로 들어 간다. 다행히 농장 주인이 없다.

우회지점에서 임도를 주욱 따라서 산행을 하며 거대한 철탑이 있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지나며 조금 진행을 하면 철조망이 있습니다. 철망을 넘어서

용천지맥 분기봉에서 마루금은 편안한 등로이며 이내 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하고
임도를 지나고 철탑을 지나며 595.9봉과 마주한다.

595.9봉에서 여름철 산행은 수풀이 무성하여 산행길 조금은 힘들며
방화산 삼거리를 지나면 급 내림길 주의를 요한다.

내림등로에서 바라본 다음구간 마루금이다 우측으로 다람쥐캠프장도 보인다.
더위를 벗 삼아 들려오는 매미 소리가 산행의 피로를 달래 주며
어느듯 산행도 끝을 향한다

다람쥐 캠프까지 800m 남았다. 우측으로 하산을 하며


캠프장 계곡에서 간단히 씻고 뒤풀이 장소로 이동.


아구탕 맑음탕이 산행의 피로를 풀어 준다.
무더위 산행에 모두 수고했습니다.
좁은 길 캠프장까지 버스를 운행하신 기사님께 감사드림니다.
모든 분 수고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고..땃땃한 햇살 아래서 부럽습니다~~
2차종주때 군부대로 오르지못한 천성산원효봉 힘들었지만 좋은 하루였습니다.
무더운 날씨 함께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