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흥, 동초 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 성료

[꺽다리]

고흥, 동초 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 성료

- 이순단 여사 동초대상, 김성종씨 일반부 대상 차지

강계주 부장, 2014-10-06 오후 05:32:21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개최된 ‘제16회 고흥 동초 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 제16회 고흥 동초 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이 낳은 동초 김연수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명창을 꿈꾸는 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판소리대회는 경연자와 관객 등 5백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초․중․고 학생부와 고령부, 신인부, 일반부 등 6개 분야의 경연자들이 예선을 거쳐 26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 동초대상 수상자 이순단 여사(중앙), 박병종 군수(좌), 김병곤 국악협회 고흥군지부장(우) 

이번 경연 결과 일반부에서는 김성종(경기도 남양주시)씨가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과 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고 고등부 대상에는 정수빈(진도국악고등학교)양이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신인부 대상에는 정다은(화순), 고령부 최우수상에 정회문(전주), 중등부 대상에 박상훈(목포 유달중), 초등부 대상에는 유송은(광주 송우초)양이 각각 수상 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악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명창 이순단(여, 67)여사가 ‘제7회 동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는 시상 훈격을 대통령상까지 높여 나가는 등 타지역 판소리대회와 차별화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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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오후 05:32:21   © j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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