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날 : 21. 3. 28(일) 날씨 : 맑음과 시계가 뛰어나 한려해상의 비경을 눈에 담는 날,
◆ 참 여 : 비호, 홍박, 잎새소리(3명)
◆ 다녀온 구간 :
장승포항-관광유람선 터미널-거제여객 터미널- 기미산 정상 옆- 거제대학 -옥림 -옥림아파트 교차로
- 옥화마을회관- 오션어드벤쳐 - 거제어촌민속전시관 (20코스 종료)
◐20코스를 종료 후 이른 시간인 11:30분경 일운면소재지에 있는 일운회집에서 봄도다리쑥국으로 점심 후
길을 이음(21코스로 진행)
◆ 21코스 답사내용
거제어촌민속전시관- 지세포항-망산입구-공곶이언닥펜션- 예구 선착장- 와현해수욕장 - 호텔 리베라 거제-
구조라 유람선터미널(14. 67km)
21코스의 시작점인 거제어촌민속전시관 모습
남파랑길 21코스를 알리는 팻말
길은 해변을 따라 이어진다.
지세포리 마을내에 있는 수호목
해변을 따라 걷다가 이제 지세포진성의 둘레길로 올라선다
오르면서 뒤돌아본 지세포항의 모습, 건너편에 소노캄이 한눈에 들어온다
언덕으로 오르는 길에 매트가 깔렸다
계단식 밭이 이색적이다
팀방이름이 천주교순례길이라 하는데 ....
길은 공곶이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중간에 지심도의 전망대를 지난다.
지세포봉수대 옆길을 따라서,,
우린 서이말등대로 가는길을 따라 가고 있다.
산길을 따라 한없이 걷고 걸어 마침내 공곶이에 도착한다.
공곶이는 궁둥이 처럼 튀어 나왔다해서 붙인 이름이다. 이곳 공곶이는 1868년 병인박해를 피하여 천주교 신자
윤사우일가의 피신처였으며, 천주교 박해 때 윤봉문 형제가 은둔하였던 곳이다.
진주에 천주교 신자 강명식씨가 이곳에 정착하여 2,000여 감귤나무를 심었으나 76년 한파 때 모두 동사하자
대신 동백과 수선화를 심어 현재는 수선화가 가장 유명한 지역이 되었다.
공곶이에서 바라본 내도의 모습
공곶이해변엔 휴일을 맞아 많은이들이 찾았다.
내도를 다시 한번 더 보고,
공곶이해변과 내도의 모습, 화창한 이곳 몽돌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져간 행동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다시 걸어 예구항에 도착한다.
예구항에서 와현해수욕장까지는 다소 긴 거리인데 인도가 없어 좁은찻길의 옆으로 조심조심해서 걸어
와현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와현해수욕장,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시 길을 이어 리베라호텔을 지난다, 이제 구조라까지는 거의 다 온것 같다.
구조라항을 보면서
21코스의 종점인 구조라유람선 터미널이 코앞이다
이곳 구조라유람선터미널에 반가운 공간을 만났다
바로 남파랑길 여행자 쉼터, 이곳에 들 근무직원의 설명과 함께 거제의 각종자료및 남파랑길의 자료를 얻고
방문 스카프도 선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