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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썸머걸스’ 원더걸스 래시가드 화보 공개 (인터뷰&화보)
‘아이러니(Irony)’, ‘소 핫(So Hot)’을 외치던 10대 소녀들이 어느덧 20대 후반이 되어 데뷔 10년 차 현존 최장수 걸그룹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아무리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라 해도 한 번쯤은 흔들리거나 넘어졌을 시간.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은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결코 쉽지 않았던 순간들을 꿋꿋이 겪어내고,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거듭해왔다. 아이돌 홍수 속에서도 여전히 반짝반짝 빛날 뿐 아니라 꾸준히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는, 여전히 원더풀(Wonderful)한 원더걸스를 만났다.
Q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3집 ‘리부트(REBOOT)’ 이후 1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선미_ 컴백을 앞둔 시기에는 항상 긴장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우리가 온전히 프로듀싱한 앨범이라 더 긴장된다. 모든 곡을 멤버들과 함께 만들었다. 박진영의 곡이 타이틀곡이 아닌 경우가 처음이어서 사실 기대되는 마음은 20%이고 걱정되는 마음이 80%인 것 같다. 공들여 만든 곡인 만큼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 예은_ 싱글 형태의 신보다. 원래 더 일찍 내려고 했다. 봄 정도로 생각했는데 준비하다 보니 조금 늦어졌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고맙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설레고 기대된다. 여름이니까 가볍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Q 아무래도 대중 가수의 입장에서 차트 순위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지난 활동 곡 ‘아이 필 유(I Feel You)’로 1위를 석권해서 신곡 성적에 대한 부담도 있을 것 같은데.
▲ 예은_ 차트에 대한 부담은 항상 있는 것 같다.
▲ 선미_ 사실 요즘 차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르겠다. 이런 말 하면 너무 옛날 사람 같지만 예전에는 순위를 유지하는 기간이 길었는데 이젠 빠르다.(웃음) 신곡이 휙휙 나오고 차트 변동도 심해서 예측하기가 어렵고 아리송하다. 어떤 성적을 받게 될지 모르겠지만 기대는 하고 있다.
Q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서 내려오면 공허함을 느끼는 가수들도 있다던데 원더걸스는 어땠나.
▲ 유빈_ 감사하게도 무대에 올라 관객분들의 호응을 받고 있지만 이 일뿐 아니라 다른 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일을 하든 막상 끝내고 나면 아쉬움도 남고 허탈함을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린 그런 아쉬움을 느끼기보다는 즐거웠고, 다음 무대에서 더 잘하자는 생각을 더 많이 하는 편이다. 아쉬움이 남더라도 멤버들끼리 대화를 나누며 풀곤 한다. 또 휴식 시간에 멤버들끼리 뒤풀이도 하고 각자 친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푼다.
▲ 예은_ 무대에서 내려오면 무척 공허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2012년 이후 3년의 공백기를 보내게 됐다. 그 시간 동안 각자 솔로 활동도 했지만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생겼다. 다시 함께 활동하면서 무대로 인한 공허함보다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게 됐다. 무대는 팬들 덕분에 주어지는 소중한 기회다.
Q 2007년 데뷔해 10년째 활동 중이다. 많은 이들이 ‘텔미(Tell Me)’, ‘노바디(Nobody)’를 부르던 2007~2008년을 원더걸스의 전성기로 꼽는데 멤버들이 생각하는 전성기는 언제인가.
▲ 선미_ 일단 외모 면에서는 멤버 모두 지금이 전성기 같다.(웃음) 사실 정확히 언제가 전성기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꽃이 피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지 않은가. 대중이 ‘텔미’, ‘노바디’ 때를 전성기라고 말해주신다 해도 다른 시기를 전성기라고 생각하는 멤버도 있을 수 있고.
▲ 예은_ 이젠 전성기를 따지기보다 만족도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기인 것 같다. 그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전성기를 누렸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전성기가 지났다고 원더걸스가 끝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우린 음악이 좋아서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나아갈 것이다. 가장 빛났던 시기가 지나갔다 하더라도 ‘이제 전성기가 아니야’, ‘우린 끝났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Q 미국 진출, 멤버 교체와 탈퇴, 3년의 공백기 등 우여곡절도 있었다. 지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
▲ 선미_ 사랑하는 멤버들과 팬들이다.
▲ 예은_ 멤버들, 팬들뿐 아니라 여러 가지 원동력이 있었다. 일단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이다. 이 일 자체가 좋지 않았다면 계속해올 수 없었을 것이다. 가끔은 정말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떨 때는 많은 사랑을 받지만 또 어떨 때는 사랑을 못 받기도 한다. 모든 것들이 빨리 지나가고 유행에 민감한 직업이라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다. 믿음을 주고받을 수 없는 시기가 와도 그 시기를 잘 견뎌내야 한다. 나에 대한 확신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듯싶다.
Q 그 시간을 함께한 팬들이라 더 소중할 것 같다.
▲ 예은_ 팬들을 떠올리면 뭉클하다. 선예도 결혼해서 팀을 떠났고 소희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린 시작할 때도 원더걸스였고 지금도 원더걸스다. 하지만 팬들은 그동안 직장인이 되고 결혼을 했다. 초등학생이던 팬들은 대학생이 됐다. 함께 성장하는 팬들을 보면 ‘우리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늘 고마운 존재다.
▲ 유빈_ 원더걸스를 함께 만들어온 분들이다. 서로 힘들 때 도와주고 아껴주는 가족 같다. 고마운 마음이 정말 큰데 사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마음속 깊이 있는 말을 꺼내기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요즘 SNS를 통해서, 팬들을 만났을 때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 혜림_ 다른 가수들에 비해 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하고 늘 고맙다. 왠지 모르게 쑥스럽고 그렇더라. 생각해보면 멤버들 다 무뚝뚝한 성격은 아닌데 낯을 가리는 편이다.
Q 데뷔 후 함께해온 JYP는 원더걸스에 어떤 회사이고, 박진영은 어떤 사장님인가.
▲ 혜림_ 회사에 있으면 정말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PD님과 함께 있으면 모든 면에서 배울 게 많다. 일도 그렇고 일상에서도 그렇다. 외국에서 식사를 할 때 그 나라의 문화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도 자상하게 가르쳐주는 분이라 여러모로 많이 배운다.
▲ 유빈_ JYP는 우리에게 집 같은 곳이다. 박진영 PD님은 삼촌 같다.
▲ 예은_ 삼촌 같다고 하기에는 잔소리가 많다.(웃음) 가끔 엄마 같을 때도 있고 아빠+엄마 같은 느낌도 든다. 우리를 보호해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한 분이다. 항상 맞는 말만 하신다. 가끔은 PD님의 말에 ‘그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끝까지 들어보면 다 맞는 말이더라.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멘토 역할을 해준다. 다른 회사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인데 그렇게까지 해준다. 예를 들어 다른 회사에서는 2~3시간이면 끝날 녹음을 우리 회사에서는 며칠간 하며 수정도 수차례 한다.
Q 최근 원더걸스뿐 아니라 많은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데뷔 2년 차 후배 걸그룹 트와이스가 1위를 석권하며 승승장구 중인데.
▲ 유빈_ 경사다. 트와이스 친구들은 요즘 바빠서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는데 워낙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 잘될 것 같았다. 매사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뻐 보인다. 보고 있으면 옛날 우리 생각이 나기도 하더라.
▲ 예은_ 확실히 회사가 잘될 때의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 가족 같은 동료들이 치고 나와 신나게, 열심히 음악하는 모습을 보며 ‘JYP도 역시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웃음)
Q 2년 차 원더걸스는 어땠나. 그때를 떠올리면 아쉬운 점도 있나.
▲ 유빈_ 완전 기억난다. 아쉬운 점이 엄청 많다. 우선 자기 관리 면에서 아쉽다. 옛날을 추억하며 데뷔 초 무대 영상을 찾아볼 때가 있는데 가끔 보면 재밌더라. ‘저때 왜 저랬지’, ‘더 자신감 갖고 할걸’, ‘좀 더 신경 썼으면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때도 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도 ‘내가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예은_ 엄청 많다. ‘소 핫’, ‘노바디’ 활동을 할 때쯤인데 다시 돌아간다면 좀 예쁜 모습으로 활동해보고 싶다. 당시엔 너무 콘셉트에 충실한 활동을 했다. 실제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는 비주얼이었던 것 같다. 그때는 나름대로 파릇파릇하고 뽀송했던 것 같은데.(웃음)
Q 데뷔 후 쭉 숙소 생활을 해왔는데 아직도 하고 있나. 걸그룹의 숙소 생활은 어떨지 궁금하다.
▲ 유빈_ 아직도 숙소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가족들과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 이젠 각자 집에 들어가 살기로 했다. 숙소 생활은 6월까지만 하게 될 것 같다. 벌써 집에 들어간 멤버도 있다. 그동안 여자들끼리 시트콤 찍는 것처럼 복작복작 지내 재밌었는데 막상 떨어져 살기로 하니까 시원섭섭하다.
▲ 예은_ 우리 입으로 말하면 웃길 수도 있는데 약간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혹은 ‘프렌즈’ 같은 느낌으로 살았던 것 같다. 이제는 따로 살게 돼 아쉬운 점은 물론 있다. 그동안 집값이 오를 때마다 2년에 한 번씩 계속 이사를 했고, 미국 활동을 펼칠 때는 현지에서 살기도 했는데 이제 좀 정착해 내 공간을 꾸며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무엇보다 가족의 품이 그리웠다.
Q JYP 소속 신인 가수들이 종종 연애 금지령에 대해 언급하던데 10년 차 원더걸스에도 해당되는 일인가. 연애나 결혼 계획도 세워뒀나.
▲ 예은_ 연애 금지령 같은 건 이젠 없다. 회사에서 우리 연애에 관심도 없다. 나중에 결혼 이야기나 하라는 농담을 하시더라.(웃음)
▲ 유빈_ 막상 결혼에 대한 생각이나 이야기를 하기에는 아직 일 욕심이 더 큰 것 같다. ‘결혼은 어떻게 하게 될까?’, ‘멤버들 중에 누가 먼저 결혼하게 될까?’라는 상상은 해본 적 있지만 사실 멤버들끼리 결혼 이야기도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다고 생각한 멤버는 누구였더라.
▲ 혜림_ 나인 것 같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아직 있다. 앞으로도 환상이 깨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Q 1년 전 인터뷰에서 원더걸스를 예은은 ‘가족’, 유빈은 ‘터닝포인트’, 선미는 ‘종착역’, 혜림은 ‘도전’ 같은 의미라고 말했다. 현재의 원더걸스는, 그리고 앞으로의 원더걸스는 어떤 모습일까.
▲ 혜림_ 지금도 같은 마음이다. 원더걸스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했다. 중국어로 하는 연기, 미국에서의 영화 촬영, 작곡, 작사, 랩, 악기, 리포터 활동도 해봤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함께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
▲ 유빈_ 정확히 언제까지 활동하겠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솔로 활동도, 완전체 활동도 오래 하고 싶다. 팬들, 대중과 계속 소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Q 2014년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다음 솔로 앨범은 언제쯤 들을 수 있나.
▲ 예은_ ‘진심 어린’의 ‘하트펠트(Heartfelt)’에 ‘뜨거운’의 ‘핫(Hot)’을 더한 ‘핫펠트(HA:TFELT)’라는 필명에 걸맞은 음악을 만든다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핫펠트로서의 계획은 항상 머릿속에 있다. 새로 작업한 곡이 있는데 일단 원더걸스 컴백에 집중할 계획이다. 솔로 컴백은 빠르면 올해 말이 될 것 같다. 늦어도 내년에는 무조건 앨범을 낼 예정이다. 작업을 할 때는 생각도 고민도 많아진다. 예전에는 성적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이젠 아무래도 대중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분명히 있고, 그런 것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윤하, 치타와 함께 작업했는데 워낙 좋아하는 뮤지션들이라 작업도 즐거웠다. 회사에서 거절당해 창고로 들어갈 뻔한 곡이었는데 윤하가 재생시켜줘 고마웠다. 기회가 된다면 딘, 플로우식과도 작업을 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이다.
Q 원더걸스 선미도 좋지만 솔로 선미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다. 컴백 계획은 세워뒀나. 또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는 누구인가.
▲ 선미_ 그동안 악기 연습 하느라 바빴다. 아직 정확한 컴백 계획은 없다. 나도 언제 컴백할지 궁금하다. 공동 작업 계획도 없지만 궁금한 분은 있다. 요즘 우효의 음악을 듣고 있다. 그분의 얼굴이나 나이는 모르지만 음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들이 공감되더라.
Q 그동안 김범수와 아이비, 선미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적은 있지만 솔로 앨범을 낸 적은 없었다. 솔로 유빈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또 지난해 출연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를 통해 겪게 된 변화가 있다면.
▲ 유빈_ 솔로 앨범 정말 내고 싶다. 마음의 준비는 다 됐다. 일단 이번 앨범 활동을 잘 마친 뒤 차근차근 준비할 생각이다. ‘언프리티 랩스타 2’ 출연 후 솔로 앨범에 대한 욕심, 내 색깔을 구체화해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 내 자아를 찾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더 잘했으면 좋았으리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출연 자체에 대한 후회는 없다. 예전에는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에게 맞춰주는 우유부단한 스타일이었는데 서바이벌 경험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내 것을 강력하게 어필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 디스 배틀이 나한테 맞는 옷이 아니라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없다.(웃음)
Q 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가수 혜림이 아닌 배우 우혜림으로서의 홀로서기는 어땠나. 요즘 부쩍 예뻐졌다는 칭찬을 많이 듣고 있는데 비결이 따로 있나.
▲ 혜림_ 중국 영화라 대사도 거의 중국어였다.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상황에서 한국어가 아닌 중국어를 하며 감정 몰입해야 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다른 배우분들이 편안하게 해주고 좋은 조언을 해준 덕분에 무사히 마친 것 같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는 캐릭터가 실제의 나와 비슷해서 연기하는 데 덜 힘들었다. 연기가 재미있지만 배우로서 아직 부족하다. 좋은 역할을 맡을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도전하고 싶다. 예뻐졌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감사하고 좋다. 딱히 비결이 있다기보다 젖살이 빠진 것 같다. 식단은 열심히 짜는 편인데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최대한 식단에 맞춰 생활하려 하고, 2L짜리 물을 들고 다니며 수시로 마시는 것처럼 작은 노력을 하고 있다.
출처 : 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