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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저서원
선생의 구저지(舊邸地)에 세워진 것으로 목조 단층 와즙건물로 본당, 외삼문, 비각, 내삼문 등이 있다. 선생은 명종22년(1567)에 급제하여 많은 관직을 역임하였다. 선생은 고경명 (高敬命), 김천일(金千鎰),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임진사 충신으로 일컬어 진다.
문수산(376m)에 소재한 문수산성은 사적 제 139호로서 조선 19대 숙종 20년(1694)에 바다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고, 강화도 방어를 위해 쌓은 성이다. 당시에는 북문, 서문, 남문이 있었으나 병인양요(1866) 때 북문, 서문, 남문이 병화로 소(燒) 되었다. 북문은 1995년도, 남문은 2002년도에 복원이 완료되었다.
(산행시간 약 50분)
김포시 북변동 371-1에 소재한 김포향교(金浦鄕校)는 문화재 자료 제 29호로서 고려 인종 5년(1127) 3월에 창건하였으며 공자 및 맹자, 순자, 증자, 자사의 5성과 정자, 주자의 송조2현 및 우리나라의 맹현 18위의 위패를 모셨다.
이 향교는 원래 장능 동북방현 김포고등학교 산기슭에 진좌하였던 것을 원종대왕을 장능으로 모시게 되자 김포시 걸포동으로 이전하였다가 현 위치에 이축하였으며, 1988년 대성전 및 담장을 보수하였고 1989년에는 명륜당을 해체보수하였다.
덕포진은 서해로부터 강화만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인 손돌항에 천혜의 지형을 이용한 군사의 요충지로, 창설 시기는 임진왜란의 쓰라린 체험을 겪은 조선 왕조의 선조조로 추정된다. 그후 영조36년(1760)에는 덕포진에 종 3품의 수군첨사가 수군 316명을 지휘하였으며, 부에서 전속 방어 거리는 남쪽으로 15리에 이르렀다.
병인양요(1866)와 신미양요(1871) 격전을 치루었던 곳이며, 1980년에 발견되어 옛 모습 대로 복원하였다. 발굴 당시 탄약고 및 포대에 불씨를 공급하기 위한 불씨 보관 장소 파수청지가 발굴되었고 소포, 중포, 포탄 및 상평통보가 출토되었다. 당시 발굴된 6문은 국립중앙박물관에 5문, 덕포진 전시관에 1문이 보관중이다.
애기봉은 병자호란 때 평양감사와 애첩인 애기(愛妓)와의 슬픈 사랑의 일화가 서린 곳이다. 김포 반도 최북단 서부 전선의 수도권 근접 지역에 위치, 북녘땅을 건너다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마다 성탄절이면, 이 곳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석탄일이면 대형연등이 불을 밝혀 북녘땅까지도 밝은 빛을 전한다.
지금은 전망대가 들어서 국민 안보 교육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향민의 망배를 위해, 1993년에는 망배단이 세워지기도 했다. 해병대의 투혼이 깃든 전적지로도 유명하다. 애기봉 관광 및 견학 수익금은 재향 군인회에서 전액 보훈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출입통제소에서 신고서를 작성하므로 주민등록증을 가져가야함
김포시는 강화의 입구에 있어서 외지인들은 이곳을 지나가는 길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김포시 여기저기를 들여다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위로는 조강, 곧 한강을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서해와 접한 만큼 장구한 역사속에서 유적, 유물, 전설, 설화가 많고 나들이 명소도 상당수 있다.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82-1 031-989-6700
한국 차문화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손민영 이사장이 사비로 설립하여, 평생 수집한 다도구류 3,000여점을 전시한 사립 다도박물관이다.
부지 33,058m²(1만여평)에 조성된 조각공원, 야외설치미술관의 부대시설과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개최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연을 체험하며 우리의 전통생활문화와 인성교육을 교육받을 수 있는 정자, 연못, 잔디정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살아 숨쉬는 예절과 차문화 역사의 현장을 재현하고 일반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전을 기획 전시할 계획이다.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 832번지 김포다도박물관 031-998-1000
현재 이 마을의 위쪽은 군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훈련장에서부터 산길을 따라 표고 180m의 산꼭대기가지 500m 정도를 올라 가면 곳곳에 다듬은 석재가 널려있고, 산의 정상부에는 5평의 평탄한 대지가 마련되어 있다.
당시 이곳에는 봉수군 103명, 장수 1명 그리고 監官(감관), 監耉(감구) 약간 명이 주둔할 정도로 그 규모와 역활이 컸던곳이지만, 현재는 석축이 모두 무너져 내리고 臺址(대지)만 남아 있다. 더우기 군사시설의 설치를 위해 콘크리트 작업을 해서 봉수가 있었던 정상부분은 완전히 유실되었고 주변에는 참호를 파 원지형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김포시 풍무동 산 141-1 문화재청 장릉지구관리소 031-984-2897
김포 대명포구
코끝을 파고드는 소금기, 갓 잡아올려 펄펄 뛰는 물고기, 물때에 맞춰 먼 바다에서 돌아오는 고깃배, 어시장과 횟집을 기웃거리는 사람들. 풋풋한 삶의 활기가 그대로 살아 숨쉬는 김포군 대곳면 대명포구의 모습이다. 김포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에서 가깝고, 선주와 어부들이 횟집을 직접 운영해 다른 포구보다 회값이 20%정도 저렴하다는 것이 포구사람들의 이야기다.
대명포구 초입부터 이어지는 횟집들은 수족관마다 갓 잡아온 싱싱한 횟감들이 가득 담겨 있고, 곳곳에서 그물을 펴놓고 손질하는 모습들이 포구의 특징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대명항은 2001년에 '한국관광공사 추천 겨울바다 7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보고 있는 대명포구는 소래포구나 연안부두처럼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고, 어촌의 호젓한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정겨움도 자랑이다. 특히 조선조 후기 외세와 맞서 싸웠던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을 인근에 두고 있다.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문화예술과 031-980-2741
김포 유리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의 유리박물관, 유리조각 가든
김포 유리박물관은 송희 그라스 하우스가 그 모체로서 지난 수 십년간 유리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유리 개발로서 한국의 유리미술 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673-2 김포유리박물관 1588-0511
용화사
용화사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831번지 운양산(雲陽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암이다. ‘운양추파(雲陽秋波)’ 용화사가 자리한 운양동은 예로부터 가을빛 하늘에 물든 한강의 파도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김포 8경의 하나로 꼽히는 이곳은 한강하류에 접해 있어 천연기념물 제250호인 재두루미를 비롯해 큰기러기, 황오리, 고니 등 멸종위기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철새도래지다.
대명포구 횟타운
2001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겨울바다 7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과 강화도 연안에 마주하고 있는 재래식 대명포구는 활어회, 조개구이, 바지락 칼국수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한글 세계지도 서예전시관 예가
한글 서예작품 전시관인 <예가>는 경기 김포 양촌면의 애기봉 근처에 자리잡고 있으며, 한글서예가 한한국씨가 부인(윤소천, 시인)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세계최초 초대형 한글 세계지도 서예작품" 18개국 중 7개국을 전시함 으로써 한국인의 끈기와 인내심을 다시 한번 생각 하고 미래를 향해 재도약 하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며, 또한 외국인에게는 한국 방문시 그나라의 지도 작품을 봄으로써 한국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여 그들에게 인상깊은 한국, 끈기와 인내심이 많은 한국인상 등을 심어주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아주 특별한 홍보 전시관으로 "KBS 생방송 아침을 달린다,
다큐 남과여,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MBC 뉴스 보도, MBC 10시 임성훈입니다" 등과 국민일보, 중앙일보 등 많은 언론매체 및 방송에 보도된 바 있다.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 848-1번지 031-99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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