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학관과문화는 2016년 미국연수 탐구결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8월 27일 토요일 국립과천과학관 교육동 제3강의실에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미국 동부박물관 탐방 소감과 탐구결과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학부모와 연수단원등 25명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단원들은 미국 museum 탐방 시 하나고르기했던 주제와 소감을 PPT와 UCC 형식으로 발표하였다. 자연사 박물관, 항공우주 박물관,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에서 하나고르기를 하였다. 돔페드로 아쿠아마린, 물곰, 바늘두더지, Hiller YROE-1 Rotorcyclo, SR-71 Black Bird, SkyLab 등 생소한 이름의 주제가 선택되었다. 김홍주 학생은 하버드 자연사박물관에서 물곰(water bear)을 하나고르기 하였다. 물곰은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0.1mm~1mm정도의 매우 작은 무척추 동물이다. 영하 273℃, 영상 151℃에서도 살 수 있다. 치명적인 농도의 방사성 물질 1,000배에 달하는 양에 노출되어도 죽지 않는 동물이기도 하다. 총 9회에 걸쳐 하버드 자연사 박물관에 방문한 권기균 박사는 물곰에 대해 처음 접하였다고 한다. 연수단원들의 다양한 관점이 빛을 발했다. UCC 동영상을 만든 곽민준 학생은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였다. 김지호 학생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직접 본 경험이 강렬했다고 하였다. 보고대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어쩌다 어른 방송을 보는 듯 새로운 지식을 얻어서 참 좋았다.”고 하였다. 연수단장 권기균 박사는 “이번 연수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의 마무리가 매듭지어졌다. <끝> 기사 작성 최미정 brain000@naver.com ▲ 김범준 학생의 <미국동부박물관연수>-장소별 소감정리 ©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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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호 학생의 <돔페드로 아쿠아마린> ©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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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호 학생의 <미국연수감상문> ©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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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민준 학생의 <미국연수UCC> ©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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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원 학생의 <바늘두더지> ©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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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민 학생의 <Hiller YROE-1 Rotercyclo>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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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수현 학생의 <SR-71 Black Bird>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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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윤 학생의 <Sky Lab>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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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주 학생의 <물곰(Water Bear)>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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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우 학생의 <9.11테러와 그라운드 제로>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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