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교육감 정책협의회
"'혁신교육' 넘어 4차산업혁명 인재 키우는 '미래학교 모델' 만들자" 공감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곳 교육감이 충청권 '혁신교육'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우리나라 '미래교육'을 선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일 오전 11시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지난 8년간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가 펼친 정책과 공동사업으로 충청권에 혁신교육이 건강하게 뿌리 내리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미래학교'로 정책의 중심을 옮겨 충청권이 우리나라의 미래교육을 선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5년 출범해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실시된다.
지난 7월 25일 상반기 협의회 이후 5개월 만에 열린 이번 협의회는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혁신교육 관련 공동사업의 성과 점검과 함께 향후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충청권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혁신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이 앞으로 미래학교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함을 확인하는 한편 이를 발전시켜 충청권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지난 8월 11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개최된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의 운영 결과를 보고 받고 고교학점제 등 진로지도와 연계한 고교교육의 혁신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출처 : 대충대충포스트(http://www.dcdc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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