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추 올림낚시 사용법
■ 봉추의 기본이론
봉추는 봉에 추가 달려있다는 의미이다.
이 봉추는 크게 2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그 기능을 담당하는 주봉과 보조봉이다.
주봉은 줄의 수직적 안정감을 주고 하단부의 줄의 휨세를 막아 발생한 힘을 그대로 수직으로 이동시켜 찌에 전달하는 역활을 하며, 전체적으로 하층에서 닺의 역활을 하는 주봉과 보조봉이 분할추의 역활을 한다.
보조봉은 주봉의 길이에 3:1정도의 길이로 5Cm정도의 길이로 하여 작은 붕어모형 유동추와 큰 붕어모형 유동추를 달아 무게의 중심을 하단에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수직상태를 유지한다.
주봉과 보조봉은 작은 원형의 고리로 연결하며, 두 고리의 회전각은 입체적으로 360도로 거의 무관성으로 움직인다.
보조봉의 하단에 묶은 목줄에서 새로운 힘인 물고기의 입질이 생기면, 목줄을 통해 보조봉의 하단을 순간적으로 약15도 각으로 당겨지게 된다. 이때 연결되어진 고리가 꺽인 힘이 주봉을 당기는 증폭효과가 발생한다.
쭉 빨리는 모습으로 3마디정도 크게 나타난다.
주봉은 수직으로 휨세 없이 하강하며, 이 힘은 찌에 강한 힘으로 전달된다.
이 힘이 붕어가 바늘을 물고 이물감을 덜 느끼게 하여 다시 더 빨아들일 때, 찌는 강한 큰 폭의 내림으로 나타나고, 바로 들어 올릴 시 찌올림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 경우도 이물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부드럽고, 긴 찌올림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봉추채비는 신비로울 정도로 강한 입질이 뚜렷하게 표현된다.
찌 올림이 발생할 시는 더 높이 오르게 된다.
물고기가 바닥에서 상승하지 않을 시는 강한 빨림으로 찌 내림의 모습이 뚜렷하게 이루어진다.
신비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봉추는 찌의 표현력을 더 크게 강하게 해주고, 찌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보여줘 챔질의 적기를 쉽게 판달 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신비로봉추라한다.
전체적인 효율로는 기존의 어떤 채비보다 효과적인 채비로 볼 수 있으며, 바닥낚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채비라 할 수 있다.
바닥올림낚시 연구의 쾌거라 할 수 있다.
■ 봉추의 연결법
연결법은 특별하지 않고 통상적인 연결법으로 하면 된다.
1.기존추의 하단에 연결하는 법
-고부력찌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의 추에 달아 사용하는 방법으로 스냅고리나, 합사 등으로 봉추와 원추를 연결한다.
-기존 사용하던 추 연결
추를 원줄에서 잘라내어 봉추 길이만큼 잘라낸 후 원추를 다시 매고, 스냅고리로 봉추와 연결하거나, 합사로 연결하면 된다.
- 찌 맞춤
연결 후 현장에서 새롭게 달린 봉추의 무게만큼 잘라내어 찌를 맞추면 된다.
2.유동 편추홀더로 연결하는 법
-이 경우는 주로 중부력 이하의 찌를 사용할 때나, 다양한 응용을 위한 채비로 권장채비이다. 고부력찌를 시용할 경우는 편추홀더를 2개 설치하여 사용한다.
-새로 채비하는 방법으로 편추홀더를 원줄에 설치하고, 원줄하단에 봉추를 직접연결하는 방식이다.
-연결 후 현장에서 편추를 조절하며 찌맞춤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홀더추의 상.하 위치 조절로 입질을 약간씩 조절할 수 있다.
-소량의 경우는 주봉의 하단에 감아준다.
3. 찌 맞춤법
-기본 찌맞춤
본인의 방법으로 선택 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케미고무하단맞춤 1:1 영점맞춤을 하는 것이
긴 찌, 저수온기는 40Cm급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현장영점맞춤 시 바늘 없이 케미고무 하단에 맞추는 것이 좋다.
바늘을 달 경우는 바늘의 무게 만큼 더 무겁게 맞추어야 한다.
지나치게 민감한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기본맞춤에서 상황에 따라 조금 씩 조절하는 것이 좋다.
-봉추의 기능을 올림으로 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주 조금더 무겁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4.찌의 선택
일반적으로 횡축부력형찌보다는 변형종축부력형 찌를 사용하는 것이 찌내림과 올림이 좋아진다.
-올림낚시 시 고부력 보다는 3~4호추 정도의 중부력의 찌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순부력이 좋은 찌가 더 민감한 반응을 보여 준다.
-찌의 길이는 별로 차이가 없으나 가급적이면 너무 길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절기 이후부터는 약간 순부력이 낮은 긴 찌를 사용하는 것은 찌의 움직임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내림용 찌를 사용할 시는 봉추중 대,중,소를 구분하여 사용하면 편리하다.
대는 약1.2g, 중은 0.7g, 소는 0.5(출시예정) 정도이다.
5.바늘 채비
-바닥올림낚시의 경우는 두바늘 기본 5cm채비가 가장 효과적며, 입질의 패턴에 따라 3cm,7~10cm합사채비가 좋다.
목줄을 길게하면 민감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5~7cm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찌빨림과 찌올림이 좋게 표현된다.
-속공낚시(내림/중층낚시)의 경우 원줄채비를 사용하면 더 빠른 입질을 받을 수 있으며, 목줄을 합사로 할 경우나 원줄로 할 경우 너무 길게 할 필요가 없다.
봉추는 내림의 표현을 잘 표현해 주무로 목줄의 길이를 길게 하여 줄의 꼬임이나. 올라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원줄의 길이를 20cm이상 길게 할 필요가 없다.
첫댓글 믿어보시고 사용해 보세요. 진짜로 좋은 채비입니다. 매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