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머리 염색, 왠지 불안하다? 컬러는 얼룩덜룩, 머릿결은 부스스, 잘못했다가는 회복 불구의 머릿결로 몇 달 동안 고생하기 일쑤. 분명히 설명서 그대로 따라 했건만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집에서 하는 염색의 고민, 여기 혼자서는 절대로 몰랐던 염색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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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얼룩덜룩! 왜 예쁜컬러가 나오지 않는 걸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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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염색약을 머리 뿌리부터 바르기 때문 모근 쪽은 체온 때문에 모발 끝보다 빨리 염색되므로, 처음 염색할 때는 모발 끝 1/3 정도부터 모근 쪽으로 올라가면서 염색약을 발라야 컬러가 골고루 나온다.
2.. 새로 자라난 머리는 무시하고 머리 전체를 한번에 염색하기 때문 이미 염색되어 있는 모발은 새로 자라난 머리보다 훨씬 빨리 염색된다. 따라서 새로 자란 부분에 먼저 염색약을 바른 다음, 20분 정도 지난 후 머리 전체를 염색해야 한다.
3.. 자신의 머릿결 상태와 상관없이 염색하기 때문 모근 쪽 머리카락을 만졌을 때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들면 건강한 모발. 건강한 모발은 염색이 잘 안 되므로 약을 더 많이 정성껏 발라야 한다. 반면 약한 모발은 시간을 더 짧게 해야 머릿결이 상하지 않는다.
4.. 현재의 머리 색깔을 생각하지 않고 염색약 컬러를 고른다. 염색은 하면 할수록 더 밝게 된다. 염색을 처음 한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색상보다 1~2단계 밝은 색상을 선택할 것. 그리고 염색을 3~4번 정도 하고 난 다음에는 원하는 색상과 일치하는 색을 선택한다.
5.. 염색 순서를 잘 모르기 때문 보통 손이 닿기 쉬운 앞머리부터 하기 쉽다. 하지만 순서는 머리 전체를 4등분하여 뒷머리부터 시작해 앞머리 쪽으로, 귀밑머리에서 윗머리 쪽으로 염색해나가는 게 올바른 순서. 귀와 이마 부분은 체온이 높아 염색이 빨리 된다.
6.. 염색 전 트리트먼트를 했기 때문 혹시 머릿결이 상할까 봐 트리트먼트를 먼저 한 다음 염색하면 모발에 층이 생겨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트리트먼트제나 린스, 무스, 젤 등을 사용한 머리라면 머리를 감고 충분히 건조시킨 후 염색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