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김옥춘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낸다. 힘내! 알았지? 나는 이렇게 듣는다. 차곡차곡 쌓인다. 놀랐지? 끝이 없지? 그러나 곧 모두 떨어질 거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인생도 언젠가는 끝나. 그러니까 오늘도 후회 남기지 마! 열심히 일하고 사랑해! 알았지? 나는 이렇게 듣는다. 나 오늘 꽃길의 축복을 고스란히 기억하며 낙엽길을 고맙게 걷는다. 잊지 않을 것이다. 내 삶을 축복하는 모든 것! 모든 생명이 올바르길 모든 올바른 생명의 여생이 순탄하고 행복하길 나도 축복한다. 2020.11.2 | 단풍이었던 낙엽이 김옥춘 걸을 때마다 단풍이었던 낙엽이 덕담을 건넨다. 다 잘될 거야! 힘내! 희망을 놓지 마! 고개 돌릴 때마다 단풍이었던 낙엽이 축복의 기도를 쌓는다. 추위 잘 이겨내세요. 몸 아프지 마세요! 마음도 다치지 마세요! 늦가을과 초겨울엔 단풍이었던 낙엽의 생명 응원 덕담이 거리를 가득 메꾼다. 늦가을과 초겨울엔 꽃길로 축복하던 나무의 행복 기원 기도가 끝없이 내 마음에 차오른다. 걸을 때마다 고개 돌릴 때마다 낙엽이 전하는 나무의 진심! 생명 사랑 메시지에 숙연해진다. 생명을 사랑합니다. 인류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나도! 2020.11.2 |
겨울의 시작 입동에 김옥춘 오늘이 입동이래 아직 가을 풍경으로 화려하지만 아직 그리 춥지 않지만 겨울이 시작된 거야! 계절은 거스를 수 없는 거야! 막을 수 없는 거야! 그치? 세월 빠르지? 아직 단풍 고운데. 겨울이 올 때마다 따뜻했으면 춥지 않았으면 그렇게 기도했었어. 난방비가 엄청나게 무서웠거든. 따뜻한 옷도 변변치 않았거든. 오늘은 겨울이 변함없이 춥길 기도했어. 겨울다운 겨울이 되라고 기도했어. 이젠 재난이 되고 마는 이상 기후가 난방비보다 무서워! 집안에서 외투를 입고 생활하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올겨울 계절의 기후가 건강했으면 좋겠어. 추위가 두렵지만 겨울답게 춥기를 바라는 겨울맞이 기도가 간절해! 오늘이 입동이래. 겨울 준비 하자. 추위 이겨낼 준비 하자. 단단히 계절과 함께하는 너와 나의 행복한 삶을 축복해! 사랑해! 2020.11.7 | 노모와 산책 중에 깨닫는 인생 교훈 김옥춘 혼자가 편하다고 보살핌을 뿌리치시는 엄마랑 오늘은 베란다 창을 열고 햇살 아래서 아침을 먹고 커피도 마셨다. 늦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웠다. 오후엔 다리에 기운이 없는 엄마와 조금만 걸어도 숨이 가쁜 엄마와 자주 화장실을 가야 하는 엄마와 오랜만에 산책했다. 함께 걷다가 단풍과 낙엽 사진을 몇 장 찍고 고개를 드니 엄마께서 저 멀리 앞에 걸으신다. 함께 걸을 땐 답답함을 느낄 정도였는데. 인생에서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그치? 인생에서 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꾸준한 게 더 중요한 거야! 맞지? 인생에서 이미 가지고 있는 기반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꾸준한 노력이야! 끝없는 도전이야! 그치? 맞지? 나 늙어가지만 지금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거야! 꾸준함으로! 성실함으로! 진실함으로! 엄마! 짐 아니에요. 제겐 언제나 복이에요. 나랑 같이 그냥 쭉 살아요! 알았죠? 2020.11.9 |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초겨울 김옥춘 우리는 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해요. 우리는 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해요. 초겨울에 청춘은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겨울의 시작은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게 만들거든요. 초겨울에 어른들은 청춘의 마음을 응원하고 함께 사랑의 마음축제를 즐깁니다. 겨울의 시작은 따뜻한 인생이 되라고 기도하고 싶게 하거든요. 오늘은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날이에요. 매일 하는 말이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기도가 될만한 아주 작은 선물 하나를 전하며 사랑을 말합니다. 사랑합니다! 따뜻한 인생으로 만드세요! 꼭! 2020.11.11 | 초겨울 아침에 전하는 안부 인사 김옥춘 이젠 따뜻한 게 좋아요. 당신도 그런가요? 날씨가 쌀쌀해지니 한시라도 당신 맘 춥지 않기를 당신 몸 불편함 없기를 기도하고 기도하게 되네요. 요즘 일터는 만만한가요? 일은 할 만한가요? 재미도 느끼고 보람도 느끼는 일이지만 마음과 마음이 부딪칠 때마다 너무 아프고 힘들어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겠죠? 힘내세요! 마음 단단히 다지세요! 일하면서 마음이 힘들 때마다 날마다 생길 당신 마음의 상처를 걱정하게 되네요. 하루에 열두 번을 그만하고 싶은 게 사랑이고 일이라고 하잖아요. 우리 마음 단단하게 다지고 마음 잘 쓰다듬으며 오늘 그리고 내일 고마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요. 알았죠? 당신의 보람된 일 당신의 건강한 마음 당신의 안전한 생활 날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020.11.13 |
아침마다 정성 담아 내 몸에 선물한다. 김옥춘 아침마다 엄마를 위해 밥상을 차린다. 드실 수 있는 음식이 자꾸 줄어들고 드시고 싶은 음식이 이제는 하나도 없다 하시는 엄마의 늙음 앞에 나에게도 오고 말 늙음 앞에 오늘도 조심스럽게 겸손하게 밥상을 차렸다. 함께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있는 행복 오래오래 누릴 수 있길 기도하며 먹는 음식에 눈물이 씹혔다. 감사함을 담은 내 마음의 눈물이. 엄마 덕분에 오늘도 내 몸에 정성을 담아서 선물했다. 귀한 내 생명 사랑한다. 축복한다. 2020.11.14 | 김장 배추 3망 9포기 장보기 김옥춘 메모장을 들고 장을 봤다. 10월부터 계획한 일이다. 배추 3망 9포기 다발무 1단 무 5개 쪽파 큰단 1단 대파 1단 마늘 1봉지 생강 1봉지 새우젓 1병 찹쌀가루 1봉지 멸치액젓 1병 홍갓 1단 양파 1자루 김장비닐 4장 참깨 1병 배 1봉지 미원 1봉지 설탕 1봉지 굵은 소금 1자루는 작년에 산 게 있고 고춧가루 3kg은 인터넷에서 며칠 전에 샀다. 올해 배추는 속이 꽉 안 차고 금방 절여지더라고 절이니 양이 얼마 안 되더라고 김장 배추는 90일 배추이어야 맛있는데 수해로 속성으로 재배한 것 같다고 먼저 김장을 한 이가 이야기했다. 오늘 김장 장을 봤다. 모든 게 비싸다고 생각되었지만 망설이지 않고 샀다. 꼭 해야 하는 일일 때 계획이란 매우 중요하다고 새롭게 느낀다. 올해 김장 장보기가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마음 담담해진다. 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2020.11.16 |
엄마랑 김옥춘 엄마랑 함께 할 수 있는 게 자꾸 사라져서 속상해! 마음이 아파! 엄마랑 함께 할 수 있는 게 아직은 몇 가지 있어서 다행이야! 그나마 행복해! 엄마랑 오래 행복해지고 싶어! 엄마께 오래 재롱부리고 싶어! 아가였을 때 나에게 자꾸 말을 걸고 눈을 맞추고 웃게 해주려고 자꾸 얼러주었던 것처럼 나도 그렇게 오래 하고 싶어. 눈을 맞추고 말을 걸고 재롱을 부리고 싶어! 웃게 해드리고 싶어! 엄마랑 하루를 살면 마음이 참 아파! 그래도 마음이 참 따뜻해! 내 할 일 하는 것 같아서! 엄마! 사랑해요! 2020.11.17 | 나의 후회가 될 누군가의 후회 김옥춘 씻으시라고 하지 말 걸 귀찮게 하지 말 걸. 운동하시라고 하지 말 걸 골고루 드시라고 하지 말 걸 드시고 싶은 거 드시고 하고 싶은 대로 하시게 할 걸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라고 드린 말씀이 잔소리로 들렸을 거 같아서 맘이 아파! 결국 돌아가시는 것을! 걸으면 함께 걷고 멈추면 함께 멈추고 강아지는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도록 기다려주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나도 후회하지 말아야 하는데 나도 자꾸 부탁을 한다. 움직이시라고. 햇빛 보시라고. 골고루 드시라고. 나이 들면 노여움이 커진다는데. 내가 하는 부탁도 내가 하는 기도도 잔소리일 것 같아서 내 맘도 아프다! 2020.11.18 |
배추 3망 9포기 김장을 했다. 김옥춘 김장을 했다. 돈 많이 든다고 제대로 할 줄 모른다고 나의 몸에 바치는 건강 선물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겉잎을 서너 잎 떼고 4조각 낸 배추 사이사이 소금을 한 줌씩 쳐서 3포기씩 대야에 나누어 넣고 배추 3포기에 소금 봉긋하게 2대접씩 물에 녹여 넣고 물을 배추가 반쯤 잠기게 넣고 8시간 절였다. 속이 꽉 차지 않았던 배추 줄기가 부드러워졌다. 짜지도 않다. 배 1개 생강 4조각 마늘 1대접 양파 4개는 생수 2컵과 함께 두 번에 나누어 믹서기에 갈았다. 쪽파 1단과 대파 1단 갓 1단은 잘게 썰었다. 다발무 4개는 채칼로 밀었다. 찹쌀가루로 풀을 쑤어 식혀서 한 대접 넣고 고춧가루는 한 봉지 반 1,500g을 넣었다. 멸치액젓은 반병 500g 새우젓 1병 250g 굵은 소금은 1공기 반 미원은 3숟가락 설탕은 11숟가락 넣었다. 참깨는 깜박하고 안 넣었다. 생수 1대접은 고춧가루 불으라고 넣었다. 김칫소 재료를 잘 버무려서 공간 활용 접이식 테이블 두 개 펴 놓고 서서 김칫소를 넣었다. 허리가 안 아파서 좋다. 배추 2쪽은 찢어서 참깨 넣고 겉절이로 무쳤다. 전기밥솥 찜 기능이 익혀준 보쌈과 겉절이로 내 삶을 내 건강을 축복하는 기도 같은 행사 김장김치 하기를 마쳤다. 오늘 커다랗고 귀한 행복 하나 정성으로 만들었다. 뿌듯하고 내가 자랑스럽다. 뜻대로 이루어냈으니 오늘은 내가 하늘처럼 느껴진다. 2020.11.18 | 오늘의 아침 인사말과 기도. 김옥춘 좋은 일만 소복소복 쌓는 당신의 정성스러운 오늘 축복합니다. 보람과 즐거움이 수북수북 쌓이는 당신의 알찬 오늘 응원합니다. 오늘도 아침맞이가 감사하고 한낮이 즐겁게 분주하고 한밤이 포근하고 편안하길 기도합니다. 나도 좋은 일만 만들기 위해 몸과 마음을 정성으로 섬기겠습니다. 안전하게 움직이고 가려서 골고루 먹고 뾰족한 말과 울퉁불퉁한 표정에 부딪칠 때마다 마음을 쓰다듬어 덧나지 않게 돌보겠습니다. 노여움이 차오를 때마다 이해와 포용이라는 약을 찾아서 바르고 내 마음을 푹신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일만 소복소복 쌓는 당신의 정성스러운 오늘 나의 정성스러운 오늘 축복합니다. 보람과 즐거움이 수북수북 쌓이는 당신의 알찬 오늘 나의 알찬 오늘 응원합니다. 2020.11.20 |
바람 김옥춘 아픈 사람도 약값 벌 수 있었으면 일할 수 있었으면. 힘든 사람도 휴가비 벌 수 있었으면 일할 수 있었으면. 나이 많은 노인도 생활비 벌 수 있었으면 일할 수 있었으면 2020.11.24 | 세계 네티즌께 드리는 2021년 새해 기도와 인사말 김옥춘 2021년 새해에도 안전하세요. 새해에도 맘 즐거우세요. 날마다. 새해에는 코로나19를 누구나 이기고 자유로운 일상을 즐기게 되길 기도합니다. 새해에는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에 대한 누명을 벗겨주세요. 좋은 글 중에서라는 한글의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에 대한 누명을 벗겨주세요. 언더우드 선교사님 부활하셔서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가져가지 않으셨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라는 한글이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누명입니다. 돌아가신 분의 명예도 지켜져야 합니다. 한글의 명예도 지켜져야 합니다. 문화 강국 대한민국의 힘없고 가난한 한 국민의 마음의 재산이라고 세계 네티즌이 함께 뺏지 마세요.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과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을 제 모습 그대로 살려주세요. 제목에서 날짜까지 연과 행을 그대로 살려주세요. 세계 네티즌과 후손 보호가 되는 올바른 공유 문화 정착에 동참해주세요. 새해에도 안전하세요. 새해에도 맘 즐거우세요. 꼭! 2020.11.24 |
천천히 하는 게 빨리하는 거야! 김옥춘 할 일이 많아졌어. 일을 서둘렀어. 빨리하고 싶었어. 내 능력도 보여주고 싶었어. 자신도 있었어. 빨리 잘할 자신! 그런데 그런데 일을 다 하고 보니 딱 하나가 비뚤어진 거야! 딱 하나가.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어. 처음으로 되돌리는 시간과 노력 속상함까지 더 들었어. 그리고 다시 해야 했어. 천천히 할 걸 그랬어. 차분히 할 걸 그랬어. 일이란 점검하고 점검하며 착오 없이 해야 하는 게 맞아! 절대로 서두르지 말아야 해!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 어른들께 들은 기억이 났어. 바쁠수록 천천히 하는 게 맞아! 절대로 서두르지 말아야 해! 상황이 위급하면 마음도 다급해지는 건 당연해. 그러니까 마음을 다스리는 힘을 길러야 해. 다급할 때 나의 마음을 안정시켜 서두르는 것보다 더 빠르게 잘할 힘 서두르는 것보다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하는 힘 평정심을 잃지 않는 힘을 길러야 해. 할 일이 많아지면 마음이 다급해지면 이제는 빨리하려는 마음을 버릴 거야. 천천히 찬찬히 하는 습관들 가질 거야! 천천히 하는 게 빨리하는 거야! 오늘은 그랬어. 생각해보니 자주 그랬어. 2020.11.24 | 쌀값이 올랐다고 합니다. 김옥춘 왜 쌀값이 자꾸 오르지? 코로나 때문인가? 마트 직원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혼잣말을 합니다. 누구든 들어달라고 한 말일까요? 또렷하게 잘 들렸습니다. 올해 농사가 흉작이라는 말 식량난이 올 수도 있다는 말이 생각나 걱정이 한 움큼 무거워졌습니다. 쌀값이 올랐다고 합니다. 쌀값 오르는 일이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매우 위협하지 않길 기도합니다. 먹고 사는 일이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아닌 즐거움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2020.11.26 |
12월 맞이 기도와 인사말 김옥춘 내 삶의 주인으로 내 생명의 책임자로 엄중함을 느끼며 12월을 맞이합니다. 나의 안전이 되는 인류의 안전을 기도합니다. 나의 행복이 되는 인류의 행복을 기도합니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12월 맞이 기도가 간절함에 간절함을 더합니다. 모두의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매우 고맙습니다. 함께 실천하는 나를 오늘도 격려합니다. 인류의 생명 보호와 자유로운 일상의 행복 회복을 위한 의료진과 각 기관의 협력과 노력 치료제와 예방 백신 연구 개발과 생산 응원합니다. 혼신의 힘을 쏟는 모두의 생명 사랑 하늘보다 존경합니다. 엄마만큼 고맙습니다. 12월에도 함께해줄 나만의 당신 선한 인류! 두려운 순간에도 희망의 순간에도 축복의 기도로 함께해줄 나만의 당신 선하고 정의로운 인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20.12.1 | 새해였던 새해 12월에 김옥춘 새해였던 새해 12월을 정중하게 맞이한 당신과 나를 축복합니다. 올해도 봄 여름 가을 겨울 한결같았던 곱고 바른 당신의 아름다운 배려가 특별히 고마웠습니다. 새해였던 새해 마무리에 함께 행복해지는 삶으로 계획할 새해 계획에 우주의 긍정 기운이 매 순간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새해였던 새해 12월에도 복 많이 만드세요! 꼭! 새해였던 새해에도 다가오는 새해에도 날마다 안전하고 날마다 평화로우세요! 꼭!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2020.12.1 |
수능일에 하는 국민 희망 기도 김옥춘 밥알 한 알에도 물 한 모금에도 걸음 한 걸음에도 대한민국의 희망인 고마운 당신을 위한 기도가 가득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당신을 행복수학능력시험 응시 우리 모두를 함께 응원합니다. 오늘 수능일에 어려움 많았을 노력의 시간에 고마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학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꿈과 희망을 똑같은 기도로 응원합니다. 노력과 실천에 고마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밥알 한 알에도 물 한 모금에도 걸음 한 걸음에도 대한민국의 희망인 고마운 당신을 위한 기도가 가득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당신을 행복수학능력시험 응시 우리 모두를 함께 응원합니다. 당신은 대한민국입니다. 당신은 나입니다. 꿈과 희망을 위한 질주 오늘도 고단한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함께 챙기는 당신이 되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꿈과 희망도 언제나 바르고 안전하길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나의 희망 당신! 2020.12.3 | 비 예보가 있는 대설에 김옥춘 눈이 많이 온다는 대설에 흐렸네! 흐렸어! 눈이 오려나? 옛날부터 눈이 많이 왔었다는 대설에 우산을 챙기라고 하네? 비가 올 건가 봐! 비 예보가 있는 대설에 잔뜩 흐린 대설에 기후의 건강을 지구의 건강을 인류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우리의 노력 앞에 두 손 곱게 모으고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되네. 나부터 불편함을 이겨내고 조금이라도 이겨내고 물자를 절약해서 기후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보호해야겠어. 오늘은 오늘은 나의 노력이 위대하고 전지전능한 하늘이야! 내 기도를 들어줄. 비 예보가 있는 대설에 오늘! 하늘과 다름없는 우리 모두 안전하고 맘 즐겁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0.12.7 |
사랑의 지우개 세월! 김옥춘 세월이 약이란 말 믿지 않았었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아팠거든. 1년 눈물이 바다였어. 2년 날마다 꿈을 꾸었어. 3년 매 순간 함께였어. 4년 축복의 기도였어. 5년 감사의 기도였어. 6년 원망했을까? 7년 후회했을까? 8년 내가 내 안을 기웃거렸어. 9년 내가 돌아왔어. 10년 내 안에 나 있다! 10년이면 사랑도 지워지네! 참 신기하네! 세월이 약이라더니 맞네! 맞아! 나도 이젠 누군가 사랑으로 아프면 세월이 약이라고 말하겠네. 나도 이젠 누군가 사랑으로 아프면 일을 하라고 말하겠어. 세월이 약이야! 일이 지움유도제야! 2020.12.7 | 눈 김옥춘 눈이 내려오네요. 하늘에서 나에게로 예쁘게 눈이 하얗게 꽃피우네요. 세상을 내 안에 새롭게 꽃피우네요. 아름답게 오늘 내게로 오는 눈을 축복으로 맞이합니다. 생명수의 또 다른 모습을 감동으로 맞이합니다. 꽃과 초록 덮고 단풍과 낙엽 덮고 추억과 아픔 덮고 고뇌와 고생 덮고 걱정과 희망까지 덮고 하얗게 평화롭게 다시 마음 고르게 만들어 다시 시작하자고 내 맘에 메시지를 쌓네요. 오늘 내게로 내리는 눈이. 눈이 내려오네요.. 나의 기도까지 담아 당신께도 배달하는 하늘의 배달 서비스에 뭉클하게 감동하며 오늘도 새롭게 기도합니다. 행운 행복 사랑 축복 가득해야 할 안전하고 올바르고 건강해야 할 당신의 아름다운 삶 오늘을 나의 아름다운 삶 오늘을 응원합니다. 축복합니다. 2020.12.13 |
좁다고 느끼는 방 정리 방법을 바꾸다. 김옥춘 없는 살림에도 안 쓰는 물건이 생기고 검소한 생활에도 안 입는 옷이 생기더라. 안 쓰는 물건은 버리고 안 입는 옷은 버린다. 오늘 청소와 정리에는 버릴 옷도 물건도 없었다. 창밖을 바라보기 위해 창 쪽에 두었던 컴퓨터와 의자를 방 입구 쪽으로 옮겼다. 창에서 밖으로 이어지는 시야가 조금 더 트이니 똑같은 짐을 가진 똑같은 공간에서 답답함이 덜 느껴진다. 혼자 쓰다가 둘이 쓸 공간에 의자 하나를 더 들였는데도 방이 매우 좁아 보인다. 그래도 둘을 위한 공간 정리가 둘을 위한 청소가 내 마음을 따뜻하게 데운다. 사랑합니다. 힘들어도 세상살이 함께 헤쳐나가요. 이제 함께 살아요. 2020.12.14 | 천년 갈 당신의 올바름! 김옥춘 존경합니다! 누군가 글에서 주인의 이름을 빼고 허락 없이 변형하여 훼손된 글을 원문 형 그대로 바로잡아 주인에게 돌려주신 당신!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당신이 한 사람의 세상을 따뜻하게 지켰습니다. 당신이 세상의 불의를 바로잡았습니다. 당신이 올바름을 후손에게 생활유산으로 남겼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은 올바른 대한민국입니다. 국가가 미처 보호하지 못한 어느 힘 없는 국민의 재산을 온전히 지켰습니다. 존경합니다! 당신은 전지전능한 신보다 위대합니다. 올바름을 사랑하는 신의 마음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큰 은혜 베푸신 당신 큰 복 지으신 대로 누리시기를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올바름을 생활유산으로 남기는 당신의 대한민국 사랑 당신의 후손 사랑 천년 갈 당신의 올바름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12.14 |
팥죽 대신 팥떡을 나누어 먹는다는 애동지에 김옥춘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가 오늘이래. 겨울이라고 느껴진 날부터 팥죽을 쑤어 나누어 먹는 날이 언제인지 궁금했어. 그런데 올해는 애동지래 어른들이 좋아하는 팥죽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팥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는 날인 거야! 어른이 먼저였던 시대에 시부모를 모시는 어느 젊은 며느리의 지혜에서 시작된 풍습이 아닐까 상상을 해보았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이고 싶었던 젊은 엄마의 마음으로 느끼는 애동지가 내 얼굴에 미소를 그렸어. 오늘! 음력 11월 초순에 드는 애동지 중순에 드는 중동지 하순에 드는 노동지를 낮이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짓날을 작은 설날이라고도 했었대. 오늘이 낮이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래 새로운 출발점이래. 시작부터 모두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할게. 오늘은 팥 음식을 먹어야겠어. 기도로.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도로. 정성으로. 2020.12.21 | 크리스마스 아침에 김옥춘 겨울은 동화다. 견디기 힘든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주인공 나의 지혜와 노력이 반짝반짝 빛나야 하는 동화! 겨울은 동화 같은 동화다. 나비처럼 춤추며 꽃송이처럼 눈이 내리기도 하고 하얗게 세상을 덮어 다른 세상을 만들어 마음에 휴식을 선물하기도 하는 동화! 동화 같은 계절에 많은 사람이 아빠가 하늘에 계신다고 믿는 예수님이 태어났다고 한다. 하늘에 계신 아빠의 보호가 닿지 않았을 세상에서의 태어남과 성장에 닥쳤을 고난에도 아빠의 뜻을 이루어내고 사랑으로 세상을 보듬어 종교로 이루어낸 예수님의 큰 가슴을 오늘 눈을 감고 느껴본다. 고마움을 느낀다. 존경심이 생긴다. 예수님의 뜻과 가슴을 알아보고 종교로 우뚝 세운 사람들의 동참하는 세상 사랑의 노력도 느껴본다. 가슴이 따뜻해진다. 고마움을 느껴 두 손 모았다. 예수님의 생일이라는 크리스마스 아침에 세상 사람에게 빛이 되고 세상을 채워 감동을 넘어 믿음을 만들어 갈 모든 생명의 탄생을 축복한다. 모두의 생명 사랑 모두의 생명 지킴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2020.12.24 |
한 해를 보내고 한 해를 맞으며 김옥춘 두근두근 한 해를 보내면서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한 해를 맞으면서 두근두근 두근두근 한 해를 보내면서 한 해를 맞으면서 보고 싶어요. 가족이 친구가. 토닥토닥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어요. 한 해를 보내면서 한 해를 맞으면서 인사하고 싶어요. 동료에게 이웃에게. 행복한 삶을 만드는 노력이 올바르고 안전한 생활이 고마웠다고 힘내자고 으쌰으쌰 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행복인 삶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 절제하며 함께 한 생명 지킴 고마웠어요. 이겨내야 할 일이 많은 새해를 맞이하며 안전 수칙 실천과 거리두기로 만남과 인사를 대신하네요. 새해 복 모두 지키세요!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꼭! 사랑해요! 축복해요! 2020.12.26 | 딱 하루만 더 일하고 싶다. 김옥춘 하루만 더 일하면 내 엄마 아침 밥상에 생선구이나 조림을 올릴 수 있겠다. 하루만 더 일하고 싶다. 하루만 더 일하면 내 엄마 생활공간 쾌적하도록 냉난방을 할 수 있겠다. 하루만 더 일하고 싶다. 하루만 더 일하면 내 엄마 약 지으러 가실 때 택시를 태워드릴 수 있겠다. 하루만 더 일하고 싶다. 하루만 더 일하면 내 엄마 걸치는 옷 비싼 옷 말고 예쁜 옷 말고 가볍고 몸 놀리기 편안한 옷 두 벌 중 한 벌은 사드릴 수 있겠다. 딱 하루만 더 일하고 싶다. 피곤해도 쉬고 싶어도 엄마만 생각하면 일하고 싶어 기운이 난다. 엄마! 사랑해요! 잘 드시고 드신 거 잘 내보내고 잘 주무시고 마음 불편하지 않게 쓰다듬으며 함께 오래오래 행복 쌓아요. 알았죠? 2020.12.28 |
나를 위하는 일이 가장 훌륭한 일이 될 수도 김옥춘 이젠 집에서도 먹을 때와 씻을 때와 혼자 있을 때와 잠잘 때만 빼고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고 있어. 엄마를 위해 나를 위해. 이젠 식사 후 양치질을 당연하게 하는 것처럼 매 끼니 수저를 끓여서 소독하고 있어. 엄마를 위해. 나를 위해. 이젠 컵과 커피잔을 직장에서처럼 따로 쓰고 있어. 수건도 따로 쓰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같아. 엄마를 위해. 나를 위해. 어렵지만 허점투성이지만 할 수 있는 건 하기로 했어. 조금이라도 더 조심하기로 했어. 엄마를 위해 나를 위해. 인류를 위해. 나를 위한 일이 인류를 위하는 일이라는 걸 이제는 우리 모두 알아. 나를 위하는 일이 가장 훌륭한 일일 수도 있어. 나의 하루가 매우 엄중해. 2020.12.29 | 손녀 손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김옥춘 사람 미워하지 말고 살아! 알았지? 미워하는 맘은 내 맘에 상처를 내는 거야! 미움받는 사람보다 미워하는 사람 가슴이 더 아프고 쓰린 거야! 살면서 미워지는 사람이 왜 없겠어? 살면서 나라고 사람들이 곱게만 보겠어? 오해도 있고 시기와 질투가 난무한 게 세상살이인데. 사람이 미워지면 미워지는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가슴에 생기는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미워하는 대신 걱정해주고 올바름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줘! 알았지? 바보 소리 듣는다고 바보 안 돼! 살아보니 그래! 바보처럼 살면 안 되는 줄 알았었어. 이젠 바보로 살고 싶어! 내 가슴을 먼저 쓰다듬고 싶어! 미워하는 맘은 내 맘에 상처를 내는 거야! 바보라는 말을 들어도 미워하지 말고 살아! 알았지? 사랑한다. 축복해! 2020.12.29 |
내 마음과 하는 약속 김옥춘 내 마음과 하는 약속을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약속처럼 목숨처럼 지켜야겠어. 내 마음과 하는 약속을 고객과 하는 약속처럼 일에서 하는 약속처럼 사명감으로 지켜야겠어. 내 마음과 하는 약속을 인류와 하는 약속처럼 국민과 후대에 하는 약속처럼 두렵게 지켜야겠어. 가만히 돌아보니 나와 한 약속 지키기가 가장 어려웠어. 안전과 건강과 행복이 되는 생활습관이 되어야 하는 일상 속의 나와의 약속에 집중해야겠어. 잘 계획하고 잘 지켜야겠어. 절제도 하고 노력도 해야겠어. 오늘도. 2020.12.31 | 새해 아침에 김옥춘 새해 아침에 방 안에서 해맞이를 합니다. 행복합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해맞이입니다. 포근한 방에서 바라보는 해가 음표처럼 고압선 줄에 걸렸습니다. 나와 당신의 한 해가 나와 당신의 평생이 인류 후손 대대로 어깨춤을 일으키고 팔을 들어 올리고 다리를 들썩이게 하는 흥겹고 즐거운 나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 인류의 생명과 행복을 지키는 우리의 수고를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만들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새해 아침에 세상에 함께해준 당신! 2021.1.1 |
세상에 함께해주는 당신이 가족입니다. 김옥춘 어려움이 클수록 세상에 함께해주는 당신이 내게 힘이 됩니다. 가끔 나만 힘든 것만 같아 외로움이 커지지만 내가 누군가의 어려움을 안타까워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듯이 당신도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정성으로 사는 것을 알기에 세상에 함께해주는 당신이 형제자매와 다름없습니다. 고맙습니다. 외로움이 클수록 세상에 함께해주는 당신이 내게 큰 위로가 됩니다. 가끔 나만 보호받지 못하는 것만 같아 나만 행복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것만 같아 세상을 원망할 때도 있지만 내가 외로운 사람들을 걱정하듯이 당신도 모두의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정성으로 사는 것을 알기에 세상에 함께해주는 올바름을 따르는 당신이 가족과 다름없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세상에 함께해주는 올바르게 살고자 노력하는 모든 당신! 응원합니다. 당신은 오늘 나의 삶에 위로와 힘이 되는 가족입니다. 2021.1.2 | 일자리가 안전하길 기도하는 아침에 김옥춘 일자리가 아슬아슬하다. 수입이 줄었다. 한숨이 나도 모르게 하루를 채운다. 종일 머리가 아프다. 종일 몸이 뻐근하게 뭉친다. 종일 두려움이 하늘 가득 채워 내 삶을 내리누른다. 무섭다. 수입 준다고 지출이 줄지는 않는다. 누리고 사는 삶 아니다. 견디고 사는 삶이다. 인류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내 행복이 거리두기를 한다. 자꾸 멀어진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하루에 희망의 해가 떠오르길 기도하고 기도하는 아침이다. 오늘 누구나 따뜻한 하루이길 기도하고 기도한다. 오늘 누구나 일할 수 있길 축복하고 축복한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내 행복의 복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는 모든 분의 오늘의 노고가 고맙다.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꼭! 2021.1.3 |
하늘보다 하늘 같은 임금 지급 당신! 김옥춘 돈 천 원 꿀 곳이 없다. 돈 백만 원 빌릴 곳이 없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가 빠듯한 삶에서 일만이 내게 돈을 주고 먹고 자는 일을 책임져준다. 일만이 살길이다. 밥 한 끼 사주겠다는 사람이 없다. 한 달 더부살이 할 곳이 없다. 한 달 벌어 한 달 살기가 빠듯해서 웬만하면 안 쓰고 웬만하면 참고 꼭 써야만 하는 돈만 쓰는 삶에서 일만이 내게 돈을 주고 먹고 자는 일을 책임져준다. 일만이 살길이다. 일자리가 사라지면 안 되는 이유 내 삶이 정지될 수 있는 위기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일하고자 하는 모든 이의 일자리가 안전하길 기도하고 기도한다. 행복해야만 하는 모든 이의 돈벌이가 원만하길 기도하고 기도한다.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일한 만큼의 임금을 지급하는 하늘보다 하늘 같은 모든 이의 귀한 삶에 고마움의 박수를 보낸다. 고맙습니다! 2021.1.4 | 마음 따뜻한 소한 아침에 김옥춘 옛날에 대한이가 소한이네 집에 놀러 왔다가 얼어 죽었대.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 거야! 엄마께서 겨울마다 하신 말씀이다. 올해는 소한 아침에 따뜻한 아침밥 여유롭게 함께 즐기고 커피 한 잔 여유롭게 함께 마시며 말씀하셨다. 옛날에 대한이가 소한이네 집에 놀러 왔다가 얼어 죽었대.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 거야! 지금 소한 추위 하는 거야! 따뜻하게 입고 다녀! 알았지? 엄마! 정말 추워요. 엄마도 골고루 잘 드시고 잘 내보내시고 잘 움직이시고 잘 주무시고 집에서도 마스크 잘 하세요. 알았죠? 엄마랑 함께한 매우 춥다는 소한 아침이 여유로워서 참 따뜻했다. 엄마!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2021.1.5 |
새해맞이 인사말이 붉고 따뜻하다. 김옥춘 새해 첫 휴일이다. 헌혈의 집으로 갔다. 연인을 만나러 가는 마음처럼 두근두근 배시시 가뿐가뿐 행복했다. 혈관이 숨어 있어서 혈관 찾기가 힘들다고 전에 여러 번 찔렀던 선생님이 한 번에 혈관을 찾아 찔렀다. 아야! 하하하! 으으! 헌혈하던 중 가장 아프게 찔렸다. 320mL의 전혈 채혈 시간은 4분 1초였다. 오늘 내 심장이 세상에 붉고 따뜻한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 생명을 사랑합니다! 인류를 응원합니다! 오늘도 안전하세요! 오늘도 마음 즐거우세요! 꼭! 새해 첫 휴일이다. 헌혈로 새해 인사를 했다. 내 마음이 따뜻하다. 내 마음이 발그레하다. 지금! 2021.1.5 | 매서운 추위에 전하는 아침 인사 김옥춘 추위가 맵다. 코가 맵다. 옛날 사람들 맵다고 하던 시집살이 상상이 가는 날씨다. 갑자기 내 손이 찌릿하다. 내 몸이 떨며 움츠려진다. 얼마나 힘들고 추웠을까? 지나간 시간의 지나간 일들을 되돌려 바꿀 수 있는 거 아닌데 마음에 담아 녹여드리고 싶다. 그 고생 후손인 내가 알고 있어요. 수고했어요. 사랑해요. 추위가 얼린다. 입김을 머리카락에 얼린다. 옛날 사람들의 똥 덩이가 위로 얼어붙어 엉덩이를 찔렸다는 경험담이 생각나 헤실헤실 웃어보는 아침이다.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었을까? 지나간 시간의 지나간 환경을 되돌려 고쳐드릴 수 있는 거 아닌데 마음에 담아 그 수고 축복하고 싶다. 그 노고 후손인 내가 알고 있어요. 후손 사랑이 된 가족 사랑과 지킴 훌륭했어요. 고마워요. 시집살이만큼 매섭게 추운 아침에 가난처럼 무섭게 추운 아침에 가족의 행복을 지켜야 하는데 일자리를 잃은 이들과 수입이 줄고 일자리가 위태로워진 나의 마음의 추위를 함께 느낀다. 모두 따뜻해지세요! 모두 힘내세요! 추위와 고난 빨리 이겨내요. 우리! 꼭! 2021.1.6 |
안 돼요! 김옥춘 안 돼요! 억지로 잡아끌면 억지로 먹이면 밀치면 소리 지르면 눈 부라리면 표정 사나우면 때리면 꼬집으면 예의에 벗어나게 대하면 겁주면 못 들은 척하면 배고프게 하면 목마르게 하면 위험하게 방치하면 화풀이 상대 아닙니다. 섬겨야 하고 보호해야 하는 아기와 노인입니다. 눈 맞추고 천천히 또박또박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주세요. 얼어붙지 않게 겁에 질리지 않게 온화한 표정으로 따뜻한 말씨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세요.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주세요. 도움이 필요할 땐 손 내밀어주세요. 존중과 존경심을 버리고 막대하면 학대라는 범죄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천년만년 아기 아닙니다. 훗날 누구보다 힘센 청년입니다. 천년만년 젊지 않습니다. 누구나 늙고 기운이 약해집니다. 우리 모두의 보호와 섬김으로 아기들과 노인들께서 매일 행복하게 웃게 되길 기도합니다. 2021.1.6 | 엄마랑 아침 인사가 되는 체조하는 법 김옥춘 마스크 쓰기는 기본! 엄마를 꼭 안고 토닥토닥 토닥토닥 사랑해요! 사랑해요! 엄마를 꼭 안고 오른쪽으로 둘 셋 넷 왼쪽으로 둘 셋 넷 뒤뚱뒤뚱 빙글빙글 뒤뚱뒤뚱 빙글빙글. 한 걸음 뒤로 엄마 얼굴 마주 보고 두 손 꼭 잡고 위로 위로 셋 넷 아래로 아래로 셋 넷. 흔들흔들 셋 넷. 물레방아 셋 넷 반대로 셋 넷. 뒤로 돌아서 엄마랑 등 마주 대고 위에서 손잡고 내리고 올리고 내리고 올리고 마지막! 엉덩이 박수 시작 하나 둘 셋 넷 끝! 참 잘했어요! 사랑해요! 엄마! 2021.1.6 |
맹추위에 전하는 아침 인사 김옥춘 지난밤 별일 없었죠? 잘 잤죠? 너무나 추워서 걱정했어요.. 한파가 계속된다는 뉴스에 수돗물을 또로록 떨어지게 틀어 놓고 전국의 모든 수도관과 하수관이 안전하길 기도했어요. 지난밤에. 간단하게 씻고 손빨래를 하며 베란다 하수관 역류로 어려움 당하는 이웃이 없길 기도했어요. 새벽에. 지난밤 내린 눈으로 세상은 미끄럽고 지난밤 강추위로 세상은 꽁꽁 얼었네요. 오늘은 추위가 가장 무섭네요. 세상을 통째로 냉동고를 만든 추위에도 일을 하고 책임을 다해야 하는 우리의 안전을 기도합니다.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한파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출동하시는 분들 추위 잘 이겨내세요. 고맙습니다. 한파와 동파에서 안전하도록 항상 예방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맹추위 아침에. 모두 조심하세요! 안전하세요! 따뜻하세요! 부디! 2021.1.7 | 한파에 전하는 아침 인사 김옥춘 꽁꽁 언 눈을 밟고 일터로 가는 길이 미끄럽지만 안전하길 기도합니다. 갈등이 때론 한파보다 더 매섭겠지만 일터에서 잘 버티시기를 부탁합니다. 가정에서 따뜻한 미소를 멈추지 마시기를 부탁합니다. 내게 하고 싶은 부탁을 오늘은 당신께 해봅니다. 기후의 변화 한파에도 마음의 변화 갈등에도 가족과 인류를 보호하는 당신 존경합니다. 오늘 추위를 녹이고 언 가슴을 녹일 당신의 일과 사랑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특별히 따뜻하세요. 특별히 행복하세요. 꼭! 사랑합니다! 2021.1.8 |
미끄러운 오늘 전하는 인사 김옥춘 봤어? 봤지? 버스가 디스코를 추더라! 엉덩이를 흔들더라고. 조심해! 버스가 춤을 추면 얼음 눈길이 춤판을 만들면 매우 조심해야 하는 거야! 버스가 완전하게 서기 전에 차도로 내려서면 안 돼! 알았지? 봤어? 봤지? 자동차가 미끄럼 타더라! 아이들이 달리다가 멈추어 쓩 미끄럼타는 거 흉내 내더라. 자동차가 미끄럼을 타면 매우 매우 조심해야 하는 거야! 휴대전화 보면서 걸으면 안 돼! 주위를 잘 살피면서 걸어. 알았지? 길을 건널 땐 손을 들어서 나 지나가니 움직이지 말라고 손으로 말하고 자동차가 완전하게 멈춘 후에 뛰지 말고 안전하게 건너야 하는 거야. 알았지? 미끄러운 오늘 조심해! 미끄러워도 넘어지지 말고 함께 웃는 날 만들자! 네가 행복하게 웃어야 내가 웃을 수 있잖아! 사랑해! 내 목숨만큼 귀한 나만의 너! 사실은 우주의 사랑 너! 오늘 우주의 기운이 너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거 잊지 마! 알았지? 꽃 피울 봄을 준비 중이야! 2021.1.9 | 얌전한 눈보라가 날리는 날 전하는 인사 김옥춘 눈이다! 어? 해가 쨍쨍한데? 구름도 없어! 눈이 가루네? 아! 옥상에서 내리는 눈보라구나! 나뭇가지에서 내리는 눈보라구나! 반짝반짝 겨울 햇살에 빛나는 뽀얀 눈가루 얌전한 눈보라가 오늘은 참 예쁘다! 오늘은 내 맘에 여유가 있나 봐! 오늘은 내 맘에 슬퍼하는 맘이 없나 봐! 다행이야! 오늘은 세상이 예뻐 보이니 행복을 내 하루에 가득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너도 그럴 거지? 행복으로 오늘을 가득 채울 거지? 우리 오늘도 행복해지자! 사랑해! 축복해! 2021.1.10 |
눈 발자국 까만 날 전하는 아침 인사 김옥춘 어? 뭐지? 청소했는데! 오줌 안 쌌는데! 물 안 엎질렀는데! 물이! 어라? 왜지? 흙이야? 아닌데! 까매! 아! 눈 발자국이야? 하얀 눈의 까만 발자국? 어? 뭐지? 재 안 뿌렸는데! 색칠 안 했는데! 길이 까매! 아! 눈이 녹아서인 거야? 눈이 안고 떨어진 먼지인 거야? 대기 오염이 심각한 거야? 경각심을 가지고 공기를 맑게 하기 위한 노력을 내 하루에서 내가 오늘도 내일도 해야 하는 거야? 알았어! 조금이라도 노력할게! 너도 함께 노력할 거지? 후손의 행복이 될 환경 사랑! 고마워! 사랑해! 좋은 날 만들어! 2021.1.11 | 한파에 설경 예찬으로 전하는 인사 김옥춘 설경! 예쁘죠? 참 예쁘죠? 불편함만 빼면? 위험함만 빼면? 한파로 오래 머무르는 하얀 눈을 오늘은 참 예쁘다 칭찬하며 바라봅니다. 꽃이 피는 모습만큼 한파에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존경받는 이의 성장기처럼 한파에 설경이 위대합니다. 까꿍 하고 내게 다시 웃는 얼굴 보이는 세상의 귀한 보물들이 뭉클뭉클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생명들의 애쓰는 노력이 느껴져 경건함으로 나를 들여다보게 합니다. 설경! 예쁘죠? 참 예쁘죠? 불편함을 뺄 수 없어도? 위험함을 뺄 수 없어도? 하루하루 변화하는 설경 오늘 내게 큰 선물입니다. 지난여름 폭염에 그토록 소망했던 소원성취 오늘이라는 선물 고맙습니다. 계절의 모든 변화를 선물로 받고 아름다움으로 즐기려 합니다. 함께해주시겠습니까?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당신의 세상! 행복한 당신의 오늘! 함께하는 환경 사랑의 노력으로 건강한 기후로 돌려받을 우리의 계절 선물을 응원합니다. 2021.1.12 |
나 사랑에 빠졌나 봐! 김옥춘 나 지금 사랑에 빠졌나 봐! 엄마께 필요한 것만 보여. 나 지금 사랑에 빠졌나 봐! 엄마께서 좋아하시는 먹거리만 사. 나 지금 사랑에 빠졌나 봐! 엄마께서 웃을 일만 궁리해. 나 지금 사랑에 빠졌나 봐! 엄마와 자꾸 눈 맞추고 사랑한다고 자꾸자꾸 고백해. 안전하고 행복한 엄마의 하루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 사랑은 책임과 의무에서 오는 것 같아. 엄마랑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행복! 엄마랑 함께 걸을 수 있는 행복! 오래 지켜졌으면 좋겠어. 역할을 바꿔서 하는 엄마놀이 같은 오늘이 행복하고 소중해. 엄마! 사랑해요! 고마워요! 엄마! 세상에 함께 계셔주셔서. 2021.1.13 | 바빠요 바빠! 김옥춘 바빠요 바빠! 뭐가 그렇게 바빠? 설거지 했고 그릇 정리 했고 수저 삶았고 청소 했고 세탁기 돌아가고 있고 할 일 다 해놓고 뭐가 바빠? 나 할 일 많은 사람이에요. 나 바쁜 사람이에요. 실속은 없어도 보이는 성과 없어도 바빠요! 바쁜 건 좋은 거야! 마음이 바쁜 건 축복이야! 마음 바쁘지 않은 하루가 얼마나 지루하고 긴지 알아? 고맙다! 할 일 많은 너여서. 마음 바쁘게 사는 너여서. 참 고맙다. 오늘도 조심하면서 일해! 사랑해! 엄마도 오늘 마음 편안하게 안전하게 잘 지내고 계세요. 잘 다녀올게요. 사랑해요! 2021.1.14 |
꿈 해몽 김옥춘 조심해! 일할 때도 걸을 때도 네! 왜 꿈이 안좋으세요? 응 젊었을 때 함께 고생했던 동네 사람들이 보였어. 죽은 사람을 생시처럼 봤어. 종일 이런저런 생각하시니까 꿈에 보인 거예요. 돌아가신 분들이 보인 게 아니라 엄마가 엄마의 추억을 다른 모습으로 보신 거예요. 아들들도 보였어. 걱정이야!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하지 마세요. 가족들한테 무슨 일이 있어서 보인 거 아니고 엄마의 걱정이 보인 거예요. 엄마 맘이 외롭고 쓸쓸하신 거예요. 자식 걱정하셔도 돼요. 꿈 걱정 없이 가족 생각 젊은 날 생각하세요. 손발 움직이며 보람도 느낄 수 있게 적당한 고단함을 드릴 방법을 놀이를 생각해 볼게요. 오늘도 자식 걱정 많이 하시고 젊은 날 고생한 거 많이 생각하시고 그래도 그래도 행복한 인생이다! 그런 맘으로 마무리하세요. 조심히 잘 다녀올게요. 2021.1.15 |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당신을 위해 김옥춘 냉장고 문을 열고 우두커니 뭐 하세요? 밑에 돈이 숨을 못 쉬나요? 전기세 나가요! 냉동고 문을 열고 뒤적뒤적 뒤적뒤적 뭐 하세요? 밑에 돈이 숨을 못 쉬나요? 전기세 나가요! 왜요? 왜? 궁리 중이에요. 어떤 요리를 해야 당신의 하루가 행복해질 수 있을지. 연구 중이에요. 어떻게 요리를 해야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다고 느낄 수 있을지. 같은 재료지만 조금이라도 특별하게 요리하고 싶어요. 매끼 특별한 음식을 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음식에 특별한 행복을 담아드립니다. 단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당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당신!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당신!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많이 움직이시고 마음 즐거우세요. 알았죠? 202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