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길은 섬트레킹 길이다
미조항에서 배편을 이용해 들어갈 수 있는 곳,
남해의 수많은 섬 중 3개의 유인도(조도 호도그리고 노도)인데, 노도 바래길은 2024년에 개통 된다고 한다.
2023. 5. 22부터 개통된 조도바래길과 호도바래길은 근래 많은 이들이 찾는 아름다운 섬이다.
◆ 찾은날 : 2023. 10. 12(목)
◆ 날씨 : 맑고 청명한 날
◆ 코스
호도선착장- 호도탐방센터- 해안탐방로- 사철나무 군락지- 전망데크- 미륵바위 - 호도선착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1.94km, 48분 소요
▶ 특기사항 : 구운몽길을 걷고 바래길 안내센터에서 바쁘게 달려와 15:30분에 미조항에서 출발하는 도선에 승선
나올 때에는 17:55분에 호도에서 출발 함
호도항에 내리면 바로 안내판에 섬
호도마을길을 따라(오른쪽) 천천히 오른다,
호도의 경노당과 화장실이 있는 곳
배는 육지에 머물고,,,
계속 오름길을 오른다
선착장에서 오름길까지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레일카,, 섬주민들만 이용할수 있다는데 고장이 나 1년 넘게 세워졌다고 한다.
가면서 보니 펜션이 보인다, 이곳은 멀리 떨어진 관계로 남해본섬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한다,
시원한 조망이 터지는곳에 왔다.
전망대에서 잠시 쉼을 하며,
태종대의 너른바위처럼 많은 이들이 한꺼번에 앉을수 있는 바위다
이제 데크로 길은 이어진다
데크로 해안둘레길을 만들었다.
이곳이 아마 미륵바위 인듯,,,
다시 호도선착장에 도착하고, 배가 오려면 약 1시간을 기다려야한다.
호도방파제
호도의 유명한 호도포차,,, 진주에서 이곳에 정착한 그들은 이곳섬까지 상수도가 들어오고 그리고 응급선과
각종편의로 인해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이곳에서 생활한다고 했다.
주인(남성)분은 낚시를 하고 여주인은 판매를 하고 커피 그리고 토스트등을 판다
또한 갓잡은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잇는데 나도 회를 맛본다,,, 부부는 기타를 치며 손님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아주 인상적인 섬생활을 하는 분이다.
한접시에 만원을 받는 싱싱한 회를 두고,,, 음미한듯 맛본다 ㅎ ㅎ
한참 떠들고 이야기하고 그리고 기타를 치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동안 시간은 금방 흘려가버리고 배는 정확하게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다.
호도에서 짧은 시간,,, 그리고 긴 여운이 남는 하루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