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老年)에 우리는]
노년(老年)에 우리는 새로운 것 보다는 오래된 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 보다는 은근(慇懃)한 매력(魅力)을 더 좋아하며,
화려(華麗)한 외출(外出) 보다는 오래 남을 푸근한 외출을 꿈꿉니다. 화(火)나면 고래고래 소리 지르기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포장마차(布帳馬車)에서 소주 한잔으로 화를 달래고, 정열적(情熱的)인 키스 보다는 이마위에 작은 입맞춤을 더 좋아합니다.
반짝이는 스포츠카 보다는 오래된 고물차(古物車)라도 편안(便安)함에 감사(感謝)를 하고 색깔 진한 사랑 보다는
항상(恒常) 챙겨주는 은근(慇懃)한 친구(親舊)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하며 바보같이 우울(憂鬱)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電話)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確認)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는 말은 못해도 그것이 사랑이란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이 차(茶) 한 잔 나누고 싶어 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 합니다.
말 없는 차(茶) 한 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물어 볼 수도 있고 물어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 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으며, 아는 척하고 달랠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도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아마 노쇠(老衰)해지면 이 모든 것들을 더 그리워 할 것 같습니다. 노년에 우리는..
[우아(優雅)한 노년(老年)의 길]
우아하고 행복한 노년으로 살기위한 최선의 길과 그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는 것은 격려와 박수갈채를 받아 마땅한 작업인 것이다.
행복한 노년으로 가는 길을 찾는 것은 넓은 의미에서는 노년만의 일이 아니고 젊은이와
노인 모든 연령층에 해당되는 문제이나 현실적으로 가장 절박한 계층은 지금의 노년층임을 부정할 수 없다.
노년기를 궁핍과 상실 병고와 소외, 외로움의 시기로 생각하기 보다는 완성과 성숙의 기회,
즐거움과 행복을 부담 없이 누릴 좋은 때라고 생각하며 담담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만들며 가는 것이다.
노년이 되면 병(病)들고 외로우며 경제적 어려움을 감수하며 사는 것이 우리들 주위에 일반적인 모습이고
비교적 많은 현상이지만 이런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행복하며 우아하게 사는 노년층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아한 노년으로 살아가려면 다양한 조건들이 구비되어야 하겠지만 아래 조건들을 어느 정도 만족시킬 수만 있다면 우아하고 행복한 노년이 될 것이다.
<우아하고 행복한 노년으로 살기 위한 조건>
1.행복한 노년과 불행한 노년을 결정하는 요소 중에 하나는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 올 귀한 시간들을 어떤 마음자세로 대하느냐 하는 것이다.
절제하는 마음과 방탕한 마음, 원망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 미숙한 마음과성숙한 마음, 미워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 중에서
어느 쪽 마음을 택(擇)하여 오랜 동안 살아왔느냐 하는 것이 행복과 불행, 우아함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절제는 건강을 증진시키고 방탕은 가난의 기원이며 원망은 기쁨을 몰아내고 감사는 만족의 어머니임으로 행복의 씨앗이 됨을 아는 것이다.
2.일반적인 많은 사람은 건강하고 경제적 여유가 있으며 할 일이 있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다면 행복하고 우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는 말을 하지만,
여기에 더하여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우아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관리는 욕심을 줄여가는 것이며 너그럽고 푸근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고 넓은 마음으로 생(生)을 관조하는 것이고,
일상의 사소한 일속에서도 나름대로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즐기며,
여기에 더하여 모든 삶 속에는 경이로움과 신비와 사랑이 가득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가슴에 담아두며 스스로 신비의 주인공이고 기적에 참여하는 노(老)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노년이야 말로 삶의 끝자락을 멋지게 장식하고 영원한 내세를 위해 절대자의 진리를 깨닫고 배우며 사람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3.절제하는 마음으로 인간의 책임을 아름답게 완수하려는 끈질긴 노력이 바로우아한 노년이 되는 길이다.
노년의 많은 시간을 성숙한 생각으로 자기관리를 한다면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특별히 베푸시는 결정적인 축복의 시간에 주인공으로 오래오래 남을 것이다.<다래골 著>
[건강정보(健康情報)/지금 바로 종아리를 만져보자]
1. 종아리를 만졌을 때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현재 스트레스가 아주 많이 쌓여 있거나 몸 어딘가에 분명히 이상이 있는 것이다.
1) 손바닥보다 차갑다.
2) 열이 나듯 뜨겁다.
3) 탄력이 없이 흐물흐물하다.
4) 딱딱하게 굳어 있다.
5) 빵빵 하게 부어 있다.
6) 속에 멍울이 있다.
7) 누르면 아픈 데가 있다.
8) 손으로 눌렀다 떼면 자국이 오래 간다.
2.그렇다면 반대로 건강한 종아리, 즉 앞으로 건강하게 장수할 사람의 종아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1) 차갑거나 열이 없이 적당히 따뜻하다.
2) 고무공처럼 탄력 있다,
3) 갓 쪄낸 찰떡처럼 부드럽다.
4) 피부가 팽팽하다, 속에 멍울이 없다,
5) 손으로 눌렀을 때 아픈 데가 없다.
6) 손으로 눌렀다 떼면 금방 원상태로 돌아온다,
7) 통증이나 피로감이 없다.
이 둘 (1,2,)가운데 당신은 어디에 해당하는가? 만약 전자에 속하는 증상이 한가지라도 있다면 당장 오늘부터 종아리 근육을 매일 5분씩 주물러서 풀어주어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다! 종아리는 ‘제2의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근육기관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혈액은 중력의 법칙에 따라 약 70%가 하체에 모여 있다. 혈액이 아래에 계속해서 쌓이기만 한다면 우리 인간은 당연히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종아리는 혈액이 아래에 쌓이지 않도록 혈액을 심장으로 다시 밀어 올리는 작용을 한다.
이 종아리의 기능이 약해지면 혈류가 막혀 혈전이 생기기쉽고, 혈관이 노화되면 뇌졸중이나 심장병 같은 무서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영양도 호르몬도 원활하게 흐르지 않고, 혈액도 몸 구석구석까지 닿지않아 몸이 차가워진다.
몸이 차가워지면 위장과 심장, 신장이 잘 작동하지 않으므로 면역력도 떨어진다.면역력이 저하되면 우리 몸 상태는 곳곳이 손상된다.
그래서 감기에 잘 걸리며 지방과 노폐물이 쌓여 몸이 쉽게 붓거나 살이 잘 찌며 피부가 탁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 거리기도 한다.
3. 종아리마사지는 만병을 막아주는 장수 마사지다. 혈류를 원활하게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간단하다. 종아리를 매일 5분씩 정성껏 마사지해주기만 해도 몸이따뜻해지면서 자율신경이 원활하게 조절되고 면역력도 한층 높아진다.
암 종양 수치와 혈압수치가 내려가고, 살이 빠졌으며, 피부에 윤기가 생기고, 잠투정이 심하던 아기가 마사지 2분 만에 쌔근쌔근 잠든 사례도 있다. 종아리 근육하나가 이렇게 우리 몸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숙면(熟眠) 도우미, 체리]
잠잘 때 우리 몸에서는 멜라토닌(Melatonin)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수면리듬을 조절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몸이 회복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은 체내에서 가장 적게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이다.
멜라토닌을 섭취하면 수면을 유도하는 기능을 강화해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체리를 들 수 있다.
체리 100g에는 7mg의 멜라토닌과 함께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하다.
2012년 유럽영양저널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체리주스는 건강한 성인의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생물의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에서도 체리 주스는 수면 시간과 수면 효율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름 대표과일인 체리는 미국 북서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일명 '워싱턴체리'가 전체 수입체리의 80%이상으로 8월이 지나면 수확이 끝난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체리주스를 꾸준히 복용하길 원하면 제철에 구입해서 씨를빼고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기능을 가진 천연 멜라토닌과 안토시아닌은 동결상태에서도 성분 변화없이 유지된다는 것이 논문을 통해 밝혀졌기 때문이다.
최근 이스라엘 카멜의료센터의 연구팀은 모유 속 멜라토닌이 동결 후 해동 상태에서 최대 24시간 동안 안정적이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2002년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 웨일즈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자료에서도 과일의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동결했을 경우 생과와 비교하여 함량과 활성화 효능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출처: 파이낸셜 정명진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