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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부 홍삼 업체가 양심을 속이고 중국 인삼을 섞어 가짜 홍삼 제품을 제조·판매하다가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중국산 저가 농축액에 물엿과 캐러멜 색소를 섞어 홍삼 농축액으로 둔갑시킨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우롱한 것이다.
| 이 사건으로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는 등 사회적 파장이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인삼 종주(宗主)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홍삼 제품의 원료 조달과 품질 검사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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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2016년 11월 초순 어느 날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의 야트막한 산자락에 위치한 지인의 인삼밭을 찾은 적이 있다. 인삼 수확 작업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기 위해서였다. 이곳에서 인삼을 재배해온 최종길 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인근 주민 30여 명을 동원해 인삼 수확 작업을 하고 있었다. 특히 인삼 채굴기를 연결한 트랙터가 인삼밭 위를 지나가자 오랫동안 땅속에 자태를 숨기고 있던 6년근 인삼들이 두둑 위로 후드득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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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인삼들이 바로 KGC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인 ‘정관장’의 6년근 홍삼 제품 원료가 되는 수삼(水蔘: 땅에서 막 캐내어 수분을 함유한 상태의 인삼)들이다. 이렇게 수확된 모든 인삼은 인삼밭 현장에서 원삼(머리, 몸통, 다리 부위가 온전한 인삼)과 파삼(파손되었거나 아주 작거나 변색된 인삼)으로 분류된 후 KGC인삼공사 구매장으로 옮겨져 최종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인삼 공급 계약을 맺은 농가가 인삼을 수확할 때 직원을 입회시켜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한다. 외부에서 유입한 삼은 없는지, 인삼 선별은 순조롭게 이뤄지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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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홍삼의 원료가 되는 인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무공해 청정 재배 예정지의 토양 관리에 2년, 인삼 재배에 6년, 도합 최대 8년 동안이나 오랜 정성을 들인다고 한다. 아울러 KGC인삼공사는 인삼 재배지 선정 단계부터 인삼 수확 직전까지 5회, 제품 제조 과정에서 2회 등 총 7회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단일 작물에 대해 7회에 걸쳐 무려 290여 가지 항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하는 곳은 세계에서 정관장 브랜드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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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정관장 브랜드로 유명한 KGC인삼공사는 한국 대표 인삼 종주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건강상 효능이 뛰어난 한국산 6년근 인삼을 원료로 확보하고, 나아가 차별화된 고품질 홍삼 제품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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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 인삼, 즉 고려인삼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명품 특산물이다.
따라서 국내 인삼 업계는 한마음으로 뭉쳐 철저한 품질 관리와 우수 제품 생산을 통해 한국산 인삼의 자부심을
지켜나가야만 할 것이다. 이번 가짜 홍삼 사건을 계기로 국내 인삼 산업이 더욱 투명하고 깨끗해져 모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출처: http://www.samsamstory.com/3010 [삼삶스토리]
정관장 반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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