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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바라본 보탑사 본당 전경
황룡사 9층목탑을 모델로 만든 3층목탑의 높이는 42.71m로, 상륜부(9.99m)까지 더하면 총 높이가 무려 52.7m에 이르는데 이는 14층 아파트와 맞먹는 높이이다. 목탑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29개이다.
강원도산 소나무를 자재로 하여 단 한 개의 못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지어졌다 한다.
1층은 대웅전(199㎡),
2층은 법보전(166㎡),
3층은 미륵전(136㎡)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에는 사방불(동방 약사우리광불, 서방 아미타여래불, 남방 석가모니불, 북방 비로자나불)이 배치되어 있으며, 법보전에는 윤장대(輪藏臺;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회전하도록 만든 책장)를 두고 팔만대장경 번역본을 안치했고, 한글법화경을 총 9t의 돌판에 새겨 놓았다. 미륵전에는 화려한 금동 보개 아래에 미륵삼존불을 모셨다.
2층과 3층 외부에는 탑돌이를 할 수 있도록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보탑사에는 그밖에 장수왕릉(장수총)을 재현해 만든 지장전, 너와지붕을 얹은 귀틀집 형식의 산신각, 부처가 500명의 비구들에게 설법하던 모습을 재현해 만든 영산전, 와불 열반적정상을 모신 적조전, 법종각·법고전·불유각·삼소실 등의 건축물이 조성되어 있다.
경내에는 보물 제404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석비인‘진천 연곡리 석비’도 있다.
글출처: 한민족백과/ 사진: 밴드장
1층 금당(金堂) : 심주를 중심으로 석가여래,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여래를 모신 보탑사의 본당
2층 법보전(法寶殿) : 불, 법, 승 3보중의 법보, 즉 석가세존의 가르침인 경전을 봉안하는 법당
3층 미륵전(彌勒殿) : 석가 세존께서 열반에 드신뒤 부처님이 안 계신 세상이 계속되다가 장차 이땅에 오시어 새로운 정법(正法) 시대를 여실 미래불인 미륵불을 모시는 법당.
관세음보살.아미타불 대세지보살
지장보살.석가모니불. 미륵보살
월광보살.약사유리광불 일광보살
보현보살.비로자나불 문수보살
계단으로 올라가면 윤장대가 나온다
2층 법보전은 윤장대를 중심으로 네 방향에 법화경을 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