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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6장
제 26 장 창 성(昌 盛)
(대 지)
一.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에 거하면 복 받음(1-5)
二. 이삭의 실수(6-11)
三. 이삭의 장성(12-15)
四. 우물 양보와 하나님의 축복(16-25)
五. 아비멜렉이 이삭과 맹약함(26-33)
六. 에서가 아내를 취함(34-35)
(본문 강해)
一.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에 거하면 복 받음(1-5)
. 26: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가나안 땅은 본래 산과 골짜기로 되어 있어서 비가 오면 흡수하는 땅이다(신 11:11). 그러므로 비가 내리지 않으면 흉년이 들게 된다. 아브라함 때에도 첫 흉년이 있었는데(12:10), 이삭 때에 또 흉년이 들므로 이삭이 블레셋 땅인 그랄로 가서 거하였다.
. 26: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하셨다. 애굽에는 곡식이 넉넉하고 강대한 나라로서 전쟁도 날 염려가 없어서 좋은 듯하나 이 때 애굽으로 가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일이므로 반드시 실패한다.
지시하는 땅은 가나안 땅을 가리키며(3절), 하나님께서 일찌기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여 주신 땅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그 땅을 떠나면 안 된다. 애굽에 내려가지 말라는 신령한 뜻은
첫째, 성도가 육신이 잘 되는 것을 위해 말씀을 떠나 세상으로 내려가지 말라는 뜻이다.
둘째, 하나님께서 떠나지 말라고 명령하신 곳을 떠나지 말라는 뜻이다. 사도행전 1:4-5에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곳을 떠나면 능력이 없어지고 하나님의 역사가 끊어진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나아가지도 말고 덜 나아가지도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곳까지 가고, 머무르라고 하시는 곳에서 머물러야 한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그릿 시냇가로 가라고 하실 때에 말씀을 순종하여 가니 하나님께서 까마귀를 시켜 떡과 고기를 아침과 저녁으로 갖다 주었다(왕상 17:2-6). 또 얼마 후에 사렙다 과부의 집으로 가라 하실 때에 순종하여 갔더니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로 자신도 살고 과부와 그 아들도 살게 되었다.
세째, 자기의 위치를 떠나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하나님께서 세워 놓으신 위치가 있는데, 그 위치를 떠나면 하나님의 역사가 중단된다. 그러므로 오늘이나 내일이나 아무 도시에 가서 장사하여 이익을 보려고 떠나지 말고(약 4:13)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 이것이 복 받는 길이요, 생명이 사는 길이다.
. 26:3-4 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삭이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가나안)에 거하면 하나님께서 복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약속의 내용은
①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복을 주겠다.
② 가나안 땅을 네 후손에게 주겠다.
③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것을 다 이루어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해 주겠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받을 자가 많아질 것을 뜻한다(갈 3:16).
④ 후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된다. 이것은 영적 자손, 곧 기독교 신자들에게 관한 것이다(롬 4:18).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죽을 것 같아도 살고, 망할 것 같으나 복을 받는다.
. 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주신 약속은 과거에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과 동일하다. 아브라함이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켜서 그 복을 받은 것처럼 이삭도 그 아비 아브라함처럼 순종하면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복을 다 주시겠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 "명령"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말씀이다. "계명"은 특별한 법규, 즉 십계명과 같은 것이고, "율례"는 유월절과 같은 모든 절기에 대한 규례들이며, "법도"는 도덕적 의무에 대한 도리들을 가리킨다. 아브라함은 이것들을 다 지 켰다.
二. 이삭의 실수(6-11)
. 26:6-7 이삭이 그랄에 거하였더니 그곳 사람들이 그 아내를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나의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곳 백성이 리브가로 인하여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나의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이삭이 자기 아내로 말미암아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를 죽일까 두려워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리브가는 이삭의 당질녀(오촌 조카딸)이므로(24:15) 누이라고 할 수 없고, 또 그가 아내가 되었으므로 누이라고 할 수 없는데 누이라고 한 것은 큰 잘못이다. 부친 아브라함도 애굽에 갔을 때에 아내를 누이라고 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었다(12:13). 아브라함은 이복 누이를 아내로 삼았기 때문에(20:12)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한 것이 반거짓말이 되나 이삭은 당질녀를 아내로 삼고 누이라고 한 것은 온전한 거짓말이 된다. 이삭이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 실수를 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의 보호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26:8-10 이삭이 거기 오래 거하였더니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를 껴안은 것을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으로 내다본지라 이에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 이르되 그가 정녕 네 아내여늘 어찌 네 누이라 하였느냐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생각에 그를 인하여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하였음이로라 아비멜렉이 가로되 네가 어찌 우리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백성 중 하나가 네 아내와 동침하기 쉬웠을 뻔 하였은즉 네가 죄를 우리에게 입혔으리라
이삭이 블레셋 나라에 오래 거하였으나 그 아내를 다치는 자가 없었다. 이는 하나님이 보호해 주셨기 때문이다. 이삭이 하나님의 은혜로 그 아내를 빼앗기지는 않았으나 그 거짓말한 것으로 인하여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책망을 받았다. 성도가 이방인에게까지 책망을 받았으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이것은 이삭이 거짓말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이다.
. 26:11 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나 그 아내에게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을 감동시켜 백성에게 이삭과 그의 아내를 보호하는 영을 내렸다. 이는 이삭이 실수를 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베풀어 보호해 주신 것이다. 이삭이 리브가를 아내라고 정직하게 말했더라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셔서 아무 일 없을 뻔하였다. 성도는 언제나 진실할 때 생명이 있다(계17:14).
三. 이삭의 창성(12-15)
. 26:12-15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그 아비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백 배나 얻었고 크게 창성하여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도 심히 많아 큰 부자가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축복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삭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잘 되어가는 것을 보고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가 나서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때에 팠던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워버렸다. 이것은 이삭으로 그곳에서 목축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 지방은 물이 아주 귀하여 우물이 없으면 양에게 물을 먹일 수 없는 곳이다.
四. 우물 양보와 하나님의 축복(16-25)
. 26:16-18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우거하며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 아비의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이삭이 더욱더 창성하는 것을 보고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서 "네가 우리보다 강성하니 이 땅에서 떠나라"고 명령하였다. 이삭이 블레셋 왕보다 강성해 졌으니 얼마나 그 세력이 커졌는가를 알 수 있다. 그때 이삭은 그곳을 떠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그랄 골짜기로 옮겨가서 장막을 치고 우거했다. 이삭이 그들과 대항하거나 싸우지 않고 순순히 다른 곳으로 옮겨 간 것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대하며 하나님의 인도대로 순종하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삭이 그랄 골짜기에 가서 부친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다. 그 우물들은 아브람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들이 메워 버렸던 것인데, 이삭이 그 우물을 다시 파고 그 이름을 부친이 부르던 대로 불렀다.
. 26:19-20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가로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을 인하여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새로운 샘 근원을 얻었으나 그랄 목자들이 와서 그 샘이 자기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삭의 목자와 다투었다. 그때 이삭은 그 우물을 에섹이라고 부르고 그 우물을 양보하고 다른 곳으로 갔다. "에섹"은 "다툼"이라는 뜻이다.
. 26:21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는 고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이삭이 또 다른 우물을 팠으나 그랄 목자들이 또 와서 다투었다. 그러므로 그 우물의 이름을 싯나라 하여 양보하고 또 다른 곳으로 갔다. "싯나"는 "대적한다"는 뜻이다.
. 26: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이삭이 다른 곳으로 가서 세 번째 우물을 팠다. 이번에는 다투는 사람이 없었으므로 이삭이 그 우물 이름을 르호봇이라 불렀다. "르호봇"은 "장소가 넓음"이라는 뜻이다. 이삭은 자기가 판 우물을 블레셋 사람들이 여러 번 다투고 빼앗을 때에도 대항하여 싸우지 않고 양보하여 믿음 지키는 데만 힘을 썼다. 그 결과 하나님이 더 넓고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셨다.
싸우고 다툰다고 얻는 것이 아니고(약 4:1-3)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하나님을 순종하여 믿음을 잘 지켜야 복을 받는다.
마태복음 10:23에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고 하셨다. 이것은 신앙의 갈 길이 진(盡)하기 전에 하나님의 권고가 온다는 뜻이다. 또 마태복음 5:39-41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라고 했다. 이것이 성도가 이기는 법이다.
우물이 재산이요 큰 기업이지만 이삭이 그것 때문에 싸우거나 다투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과 자기를 통해서 비추어 나가는 하나님의 빛이 가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고, 또 이삭은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통하면서 계속 구원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였다. 이것들이 세상의 재물보다 크고 귀하다. 이 일만 잘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주신다. 이삭이 이와 같이 믿는 일을 잘하여 영이 자라나고 인격이 커졌으므로 하나님께서 이삭이 거하는 장소를 넓혀 주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싸우고 다투면서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가 잘 살려고 하나 성도는 모든 것을 양보하더라도 믿음을 지키는데 힘써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
. 26:23-24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약속한 그 언약을 위하여 이삭에게 복을 주시고 그의 자손들을 번성케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
네게 복을 주어 이삭이 물질적인 것을 희생하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자기를 통해서 나타나는 복음의 빛이 가려지지 않도록 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에게 축복을 해 주셨다. 이삭이 만일 우물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그들과 서로 다투었더라면 우물은 빼앗기지 않았을지 모르나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고 자기를 통해 비추어 나가던 복음의 빛이 다 가려졌을 것이다.
또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면 우물이 백 개가 있은 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26:25 이삭이 그곳에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이삭이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때에 하나님이 또 다른 우물을 얻게 해 주셨다. 믿음 지키는 자에게는 이렇게 형통하게 해 주신다.
五. 아비멜렉이 이삭과 맹약함(26-33)
. 26:26-29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장관 비골로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로 너희를 떠나가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의 사이에 맹세를 세워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며 너로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군대장군 비골을 데리고 이삭에게 와서 서로 해하지 않도록 계약을 맺자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삭과 함께 계셔서 범사에 창성케 해 주시는 것을 보고 아비멜렉이 두려워하여 이러한 제안을 한 것이다. 하나님이 같이 하는 자는 왕들도 두려워하게 된다.
. 26:30-31 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이삭이 아비멜렉을 잘 대접하고 그가 원하는 대로 맹약해 주고 평안히 가게 하였다. 두려워하는 아비멜렉을 이삭이 안심시켜 평안히 돌아가게 한 것은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 준 것이다.
. 26:32-33 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의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고하여 가로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세바는 "맹세"라는 뜻이며 브엘세바는 "맹세의 우물"이라는 뜻이다. 그곳에서 아비멜렉과 맹세를 하고 우물을 얻었으므로 그 지방 이름을 브엘세바라고 불렀다.
六. 에서가 아내를 취함(34-35)
. 26:34-35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취하였더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더라
헷 족속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을 섬기는 족속이었다. 이삭과 리브가는 아들에서가 헷 족속의 딸과 결혼하여 그 자부가 우상을 섬기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며 이방 풍속을 좇아가는 것을 보고 큰 근심이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