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의 책 19 DTP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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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미국의 3개의 기업으로부터 태어났다.

1970년대에 되어 앞서 말한바와 같이 전산사식(寫植), 옵셋 인쇄가 주류로 되어 왔다. 전산사식은 수동사식에 의한 조판 작업을 전산기(컴퓨터)로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텍스트 데이터와 문자조합의 지정을 디스플레이로 확인하여 입력하고, 자동 사식기로 인쇄한다.

옵셋인쇄는 인쇄판부터 직접 종이에 인쇄하지 않고, 한번 고무포(고무 blanket)에 인쇄하여 종이에 인쇄하는 방법으로 평판인쇄에는 주로 옵셋인쇄가 행해진다.

그리고, 1985년에 서적, 신문 등의 편집을 할 때 행하는 나눠 붙이는 작업 등을 컴퓨터 상에서 하지 않고 프린터로 출력하는 DTP(Desk Top Printing)가 등장하고 출판의 신속화와 코스트 다운이 진행되었다. DTP는 직역하면 “책상 출판”이다. 실제로는 PC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작성하고, 인쇄물로 한다. 그러므로 워드 프로세스로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PC로 연하장을 만드는 등, 넓은 의미로는 DTP가 되는 것이다.

DTP는 미국의 3개의 기업으로부터 탄생하였다고 한다. 그것은 Aldus사(실용적인 어플리케이션), Apple사(플랫폼을 만들어 냄), Adobe사(페이지 기술언어를 탄생시킴)이다. 현재 DTP에는 매킨토시(Macintosh)가 사용되는 것이 많다. 그것은 DTP를 최초에 도입한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그래픽계의 S/W가 풍부한 Mac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DTP에는 자격 시험이 있다. 공익사단법인 일본인쇄기술협회(JAGAT)가 주최하고, 가장 역사 깊은 “DTP 엑스퍼트” 등이다. 특히 DTP 엑스퍼트 인증시험은 인쇄 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필요, 필수적인 것으로, 사내 교육 제도의 일환으로 그 합격자는 2만인을 넘고 있다.

요점 BOX
DTP는 미국의 Aldus사, Apple사, Adobe사의 3개 기업이 탄생시켰다고 일컬어진다.

용어해설

일본인쇄기술협회(JAGAT): 인쇄 및 관련 산업의 발전, 공헌을 목적으로 1967년 창립된 경제산업성(구 통상자원성) 소관의 공익법인. 인쇄 산업의 think tank로서 인쇄나 그 주변 분야의 기술, 미디어 동향, 비즈니스, 경영전략의 조사, 연구 및 제언 활동, 또한 교육기관으로서 인재육석의 기회제공, DTP 엑스퍼트 등 자격제도의 운영 등을 행하고 있다. 회원기업은 인쇄회사, 메이커, 미디어 관련기업 등 약 900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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