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예수를 대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근본인 예수와 하나 된 몸 된 성전을 말씀하고 있다.
2) ‘죽어도 살겠고’는 반드시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지성소가 열리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다.
3) ‘죽어’로 오역한 ‘아포다네’는 과거 태로서 ‘죽어도’가 아니라 반드시 죽어야 한다, 다.
4) 가룟 유다의 목이 어디에 달려야 하는가?
5) 창자가 배에서 모두 터져 나와야 휘장을 온전히 찢고 저편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나. 본론
1) 예수를 대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근본인 예수와 하나 되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 11:25)”
(에이펜 아우테 호 예수스, 에고 에이미 헤 아나스타시스 카이 헤 조에. 호 피스튜온 에이스 에메, 칸 아포다네 제세타이.) 번역이 대단히 잘못 되었다.
바른 번역은 ‘그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나다. 그 부활이다. 그리고 그 생명이니 믿어서 내 안으로 들어오는 자는(하나 되기 위해) 죽고 나서 살겠다.’
‘나를 믿는 자’는 큰 오역이다. 위대한 예수를 대상으로 정성스레 믿는 것이 아니라 근본으로 있는 예수(내면에 계심) 안으로 들어와서 하나 됨을 말씀하였다. 그 예수가 나 자신이 되어야 하는 말씀이다.
2) ‘죽어도 살겠고’는 반드시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지성소가 열리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다.
‘죽어도 살겠고’ 역시 큰 오역이다. 그 뜻은 ‘죽고 나서 살겠다(칸 아포다네 제세타이).다. 반드시 십자가를 통해 온전히 죽어야만 저편의 세계인 지성소가 열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 아버지와 하나 된다.
3) ‘죽어’로 오역한 ‘아포다네’는 과거 태로서 ‘죽어도’가 아니라 반드시 죽어야 한다, 다.
‘죽어’로 오역한 ‘아포다네’는 과거태다. 그러므로 ‘죽어도’가 아니라 반드시 죽어야 한다, 다. 죽고 나서 부활이 있다. 정과 욕심으로 가득히 생겨난 몸과 마음을 기반으로 하는 겉 사람으로는 절대로 저편(지성소)의 세계를 볼 수조차 없다.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마 3: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귀네)가 낳은 자 중에 세례(침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1~12).”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광야에서 외치는 세례 요한의 목이 잘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가룟 유다의 목이 달려야 한다.
일반 종교인들은 광야 안으로 들어가서 외치지도 못하며 그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지도 못한다. 왜냐하면 우선 나에게 큰 손해가 오기 때문이다. 그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코스모스)과 완전히 거꾸로 가는 노선이기 때문이다.
4) 가룟 유다의 목이 어디에 달려야 하는가?
바로 감추어져 있는 생명나무다. 가룟 유다는 자신 안에서 생명나무를 본 것이다. 그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내용이다. 그래서 기적을 일으키는 밖의 그 예수를 통해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으로 그의 꿈과 이상을 가득 품고 있는 그 배가 코리온 위에 올려 져야 그 배로부터 피와 ‘스프랑크나’가 모두 다 터져 나온다. ‘스프랑크나’를 창자로 번역한 것은 가룟 유다의 정과 욕심을 품고 있는 마음을 뜻한다.
5) 창자가 배에서 모두 터져 나와야 휘장을 온전히 찢고 저편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스프랑크나’가 배에서 모두 터져 나와야 휘장을 온전히 찢고 저편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요한복음 8장에 등장하는 여인(귀네)에게도 이 일이 일어났다.
(지면으로부터 몇 미터 위에 매 달려있다. 밭으로 떨어질 때 솟아나 있는 갈대나무에 배가 찔려도 창자가 한 번에 모두 튀어나오지 못한다. 혹 큰 창에 찔렸다 해도 창자가 한 번에 모두 튀어나오지 못한다. 그런데 기록에서는 완전히 다 터져 나왔다는 기록이다. 모두 비유다. 번역도 중요하지만 히다로 기록한 그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
‘코리온’은 신약에 10회 기록되었으며, 곳, 밭, 땅, 토지로 번역하였고 ‘코라’에서 유래하였다. ‘코라’는 신약에 28회 기록되었고 육지(바닷가), 땅, 들판, 밭, 촌, 지방으로 번역하였다.
생명의 그 빛과 안식!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