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오는 공 같지만 가벼운 공과 무거운 공이 있습니다. 무거운 공은 쳐 올려봐야 상대 앞사람에게 당하기 쉽습니다.
파워늘리기도쉬운일은아니고요ㅣ
일단 기본적으로는 힘을 타고 나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해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저와 제 와이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둘째는 에이조는 정말 열심히 연습합니다. 첵관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혼자서 많은 연습을 합니다.
게임만해서는 레슨만 받아서는 에이조는 안됩니다.
초보때는 무조건 공을 많이 쳐야합니다. 상대가 있던 아니면 혼자서 벽치기는 힘들더라도 공중으로 쳐올리는 연습을 참 많이 해야합니다. 드롭이나 헤어핀은 저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초보자에게 헤어핀 레슨을 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멀리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빨리 배울 수 있는거 같습니다. 헤어핀은 정말 고급기술입니다. 손목스냅이 잘 되야 할 수 있습니다. 써브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먼저 배드민턴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각각의 운동에는 각각의 몸의 패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배드민턴 몸이란 스텝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몸을 말 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에 근육이 생겨야 됩니다. 스텝연습은 정말 많이 해야되고 레슨을 안 받아도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해야 부상도 예방하고 자연스럽게 드롭볼이나 클리어 볼을 쳐 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텝이 되야 타점도 잘 맞습니다. 스텝은 반복운동을 해야 스텝에 맞는 근육이 만들어집니다. 몸이 기억한다는걸 아시죠..같은 동작을 이만번 정도 하면 머리를 통하지 않고도 몸이 먼저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스텝이 되는데 게임할때는 안된다고 말들을 하는걸 많이 듣게 됩니다. 그것은 머리로는 아는데 아직 몸이 기억을 못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만번은 같은 동작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여러동작을 함께하는거 보다는 한 동작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드민턴은 간단한 운동입니다 .혼자서 반복을 하는게 힘들어서 레슨의 도움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회가 되면 제가 배우고 느낀 배드민턴은 이것이다 라는 동영상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배드민턴은 본능에 충실한 운동입니다.
배드민턴 셔틀은 스냅으로 칠 때에 제 본모습을 보입니다.
어린아이들을 시켜보면 자연스레 스냅을 굉장히 잘 사용하는걸 봅니다. 스냅으로 치라고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그냥 스냅으로 칩니다. 성인이 되면 스냅의 근육이 퇴화되어 없어집니다. 이십대 정도 까지는 어느정도 살아 있지만 30대 이후에는 거의가 죽어 있습니다. 그러니 죽은걸 살려야 하니 힘든것입니다. 이걸 알면 초보자들이 왜 못하는지 쉽게 이해갈겁니다. 옆에서 뭐라 그런다고 죽은 근육이 살아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난타를 쳐주세요. 푸시자세로 말이죠..고수는 수비를 하고요.. 몇 년 하다 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