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 짧게라도 도전해보자!
✅ 일본 북알프스는 대체 어디를 말하는 건지 지도로 알아봐요.
✅ 북알프스 단거리 트레킹 코스와 꿀팁을 살펴봐요.
✅ 포카라와 함께하는 겨울 북알프스 트레킹을 소개해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해외트레킹전문여행사 포카라입니다🚩
요즘 일본 여행 정말 많이 가시죠?
일반 관광뿐만 아니라 트레킹으로도 매력적인 코스가 많아 가을 단풍 트레킹, 겨울 설산 트레킹 등의 목적으로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일본 트레킹 하면 후지산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일본의 가장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는 단연 '북알프스'랍니다.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 만큼 수려한 자연 경관과 큰 산맥만큼이나 다이나믹한 경로로 전 세계 트레커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죠😊
그럼 오늘은 북알프스라는 곳은 대체 어디 있는지, 코스와 난이도는 어떨지 함께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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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알프스란?
북알프스 위치
일본 북알프스는 일본 나가노현, 도야마현, 기후현에 걸쳐 있는 산악 지대로 본래 공식 명칭은 히다 산맥이에요.
지도를 봤을 때 일본의 허리 지역에 위치해 있답니다. 근처 지역으로는 일본 최대 도시인 도쿄, 나고야가 있어요.
그래서 보통 북알프스 트레킹 하시는 분들은 나고야 공항에서 입국을 하시죠.
북알프스 위치 지도
'북알프스'라는 명칭은 19세기 말, 영국의 광산 기술자 윌리엄 고월랜드가 이 지역의 산들을 보고 반해 유럽 알프스와 비교하면서 붙은 이름이에요. 스위스 알프스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나요😆
등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게 된 본격적인 계기는 영국 성직자 월터 웨스턴 목사가 북알프스 관련 책을 발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고 해요. 당시에는 북알프스만 지칭하는 이름이었지만, 이후 남알프스, 중앙알프스와 함께 북알프스라는 이름으로 함께 통용되어 사용하고 있어요. 세 곳을 다 합치면 총 6개의 현에 걸쳐져 있을 만큼 거대한 산맥인 거죠😮
@포카라 / 북알프스 메인 코스 지도
유럽 알프스처럼 4,000m 급은 아니지만 3,000m 급 영봉들이 줄지어 위용을 자랑하는 고산지대랍니다. 쉽게 생각할 산은 아니지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요. 하얀 잔설과 푸르름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봄, 다채로운 고산식물로 눈이 즐거운 여름, 오색찬란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다이나믹 설산 트레킹을 도전할 수 있는 겨울까지!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수준별 코스가 있고, 백패킹이나 종주를 목적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답니다. 오늘은 백패킹, 종주보다도 부담이 덜한 당일에서 1박 정도의 난이도별 트레킹 코스를 알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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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알프스 난이도별 트레킹 코스
@마츠모토시 공식 관광가이드 홈페이지 / 가미고치
초급 코스
✔️ 가미코치 코스
당일트레킹 / 가미코지 갓파바시 - 묘진바시 - 묘진이케 - 원점회귀 / 3 - 4시간
갓파바시 - 다이쇼이케(연못) - 갓파바시 원점회귀 / 1 ~ 1시간30분
평탄하고 쉬운 길로, 트레킹 초보자에게 적합해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산악 휴양지 중 하나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랍니다.
가미코지는 북알프스 남쪽에 있으며 북알프스 트레킹 시작점으로 보통 이용하죠.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다이쇼 연못, 가파바시 다리, 묘우진이케 연못 등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시원하게 뻗은 아즈사 강과 초록을 간직한 원시림 등 천혜 자연의 아름다움에 '특별 명승지'와 '특별 천연기념물'로 인정됐어요.
앞서 말씀드린 영국인 선교사의 기념비가 이곳에 있다고 해요. 일본 북알프스의 아름다움을 처음 경험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포카라/미쿠리카이케 연못
중급 코스
✔️ 다테야마 트레킹
1박 2일(산장취침) 추천 / 무로도터미널 - 미쿠리연못 - 이치코노시 - 오아먀산 - 라이초산장 / 약 4-5시간 트레킹
다테야마 알펜루트(고원버스&케이블카)를 통해 트레킹 시작점인 무로도 고원까지 편하게 접근하는 코스.
다테야마는 일본 북알프스 산맥 북부에 위치한 산군으로 오야마(3,003m), 조도산(2,831m), 벳산(2,992m)를 통틀어 다테야마 3산이라 해요.
트레킹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조도산, 벳산까지 트레킹 할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약 7시간 트레킹)
트레킹 시작점까지 편하게 이동하긴 하지만, 국내 산과 달리 고원에서 걷는 만큼 피로도가 높을 수 있으니 평소 기본적인 체력 키우기 권장합니다.
다테야마 트레킹은 대부분 라이초자와 산장에서 숙박을 하게 되는데 (성수기 미리 예약은 필수)
쏟아지는 별과 산장을 둘러쌓고 있는 다테야마의 웅장함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답니다😊
✔️ 오모테긴자 트레킹
당일산행 / 나카부사 온천 - 엔잔소 - 츠바쿠로다케(2,753m)(원점회귀) / 일 7 - 8시간
시원스럽게 펼쳐진 북알프스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능선으로 인기가 많은 코스.
사람으로 북적북적한 도쿄의 화려한 거리, '긴자'의 이름을 따 오모테긴자라는 명칭이 붙었데요😆
북알프스 메인 봉우리인 야리가다케 동쪽 코스로 츠바쿠로다케 쪽에서 시작하는 것을 말하는데, 요즘엔 죠낸다케도 포함되어 불린다고 해요.
본래 오모테긴자 코스라함은 츠바쿠로다케 위에 있는 가키다케부터이지만, 보통 츠바크루다케 옆 나카부사 온천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정상에 이어진 화강암 바위와 눈잣나무의 초록색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고산식물의 꽃들도 많이 볼 수 있는 곳. 고산 식물의 여왕 '고마쿠사'를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초반 엔잔소까지는 북알프스 3개 급등 코스라고 불릴 정도로 조금 힘드실 수도 있지만 곧 야리가다케, 츠바크루다케를 만나는 탁 트인 전경을 만나실 수 있어요.
당일 코스가 아쉬우신 분들은 오모테긴자와 반대편의 우라긴자 연계 종주, 남부쪽 죠낸다케 연계 종주,
오모테긴자와 야리가다케를 이은 종주를 많이들 진행하시니 참고하세요.
👉 츠바쿠로다케 - 죠낸다케 종주
https://azumino-e-tabi.net/ko/sightseeingtop/climbing/tsubakurotojonen
@마츠모토시 공식 관광가이드 홈페이지 / 야리가다케
상급 코스
오쿠호다카다케(3,190m) 연봉 코스
1박 2일(산장취침) / 가미코치 - 요코오 - 가라사와 산장- 호타가다케 산장 - 오쿠호타가다케 - 마에호타가다케 - 다케사와고야 - 가미코치 / 1일차 약 6시간, 2일차 약 9시간 트레킹
오쿠호다카다케는 일본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랍니다.
오쿠호다카다케를 중심으로 근처에 마케호다카다케, 기타호다카다케, 니시호다카다케를 호다카다케로 총칭하여 부른다고 해요.
앞서 나왔던 가미코치에서 시작해 오른쪽으로 향하는 코스랍니다.
가는 길에 고산식물 군락지가 있어 눈이 즐겁다가도 험한 암릉 구간이 시작되면 긴장을 바짝 하고 트레킹에 임하셔야 해요.
정상 등정을 위해 오를 때는 철 사다리와 쇠사슬을 잡고 이동하게 되는데, 암벽을 타셔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안전 장비 체크는 필수!
긴장으로 지친 몸으로 바로 하산을 하기보다는 좀 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오쿠호다카다케를 정상을 찍고
다시 가라사와로 내려와 휴식을 취한 후 2박 3일 코스를 추천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야리가다케(3,180m) 코스
1박 2일(산장취침) / 가미코치 - 요코오 - 여리사와 산장 - 야리가다케 산장 - 야리가타케(원점회귀) / 일 9-10 시간 트레킹
일본 북알프스 트레킹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코스죠?
일본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인 '일본의 마테호른' 야리가다케는 '뾰족한 창'이라는 뜻을 가진 날카로운 봉우리 모양이 특징이랍니다.
야리가다케 역시 가미코치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야리가다케를 찍고 원점회귀하는 코스랍니다.
가는 길에 너덜길하며 야리가다케 역시 오를 때는 깎아지르는 돌길에 두 손과 발을 다 사용해서 올라가야 해요. 오히려 스틱은 방해!
철제 사다리와 쇠 사슬이 있지만 비가 올 때는 미끄러우니 방심은 금물이에요.
긴장을 해야 하는 구간이 많지만 정상에 오르면 뾰족하게 솟은 야리가다케와 탁 트인 북알프스 파노라마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고 해요.
아찔한 절벽길로 유명한 다이기렛토(헬멧, 스틱 필수)를 지나는 호다카다케 - 야리가다케 종주산행도 정말 인기가 많은데요.
산행실력과 체력을 키워 장거리 상급자 코스에도 도전해 보시길 바랄게요💪
👉 마츠모토시 트레킹 안내서 참고
https://visitmatsumoto.com/ko/genre/hi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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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알프스 트레킹 꿀팁
@포카라/구로베 설벽
✔️ 폐산시기 확인 必
북알프스는 눈이 오는 시기가 길다고 말씀드렸죠?
보통 1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눈이 내리는데,
출발하시기 전에 통제되는 구역은 아닌지,
산장은 아직 영업을 하는지 꼭 확인하시고 번거로움을 겪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 가을시즌 방한 준비
고도가 높기 때문에 9월 말부터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해요.
10월에는 눈보라가 치는 날도 생기고요😮
방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트레킹에 임하셔야겠죠?
또 암릉 능선을 통과할 땐 바위길이 얼어붙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장비 확인 및 긴장하고 체크하시며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 미리 산장 자리 체크
북알프스는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일본 내에서도 단풍 명소로 꼽히는 곳이에요.
우리나라 설악산이 단풍시즌에 등산객이 많은 것처럼 일본도 똑같겠죠?
9-10월 단풍시즌에는 등산객으로 붐비는 시기니 산장 예약에 유의하세요.
✔️ 산장 도착 시간 체크
보통 오후 2시에 당일 숙박지에 도착하는 것이 권고사항이지만,
늦어도 오후 4시까지는 도착해야 식사나 잠자리 준비가 편안하게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특히 일몰이 빠른 가을 시즌에는 안전상의 이유로도 산장에 제때 들어오는 게 좋겠죠.
✔️ 온천으로 피로타파
트레킹으로 지친 몸은 온천으로 풀어야죠.
히라유마을, 노리쿠라, 시라호에, 가미코치 등
북알프스 근처에는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 많답니다.
전통적인 노천온천과 맛있는 음식 즐기시며 낭만도 꼭 챙겨보셔요😉
@포카라/야케다케 설산 등정
겨울이면 눈 때문에 북알프스를 즐기지 못하실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 노~! 겨울에도 북알프스를 충분히 만끽하실 수 있답니다.
포카라가 소개해 드리는 설산의 북알프스 함께 만나보시죠😉
[3박 4일] 포카라 ONLY! 다이나믹 겨울 북알프스 설산 트레킹
📅 12월 19일(목) / 01월 16일(목) / 02월 13일(목)
📍인천(출국) - 나고야(입국) - 나고야 관광 - 가미코지 - 신호다카 로프웨이 케이블카 & 설산 트레킹 - 야케다케 설산 트레킹 - 온천 - 나고야 - 미야가와 관광 - 나고야(출국) - 인천(입국)
오직 포카라에서만!
포카라만의 특별한 루트로 북알프스 설산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
가미코지 근처 등산로 입구에서 설피를 착용하고
러셀 트레킹에 도전할 수 있는 야케다케 설산 등정,
로프웨이를 타고 북알프스 설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신호다카 로프웨이,
4성급 전통 온천에서 정갈한 식사와 노천 온천까지.
모든 코스를 '특급'으로 진행할 수 있는 멋진 기회,
포카라 전문 산악 가이드와 경험해 보시면 어떨까요😉
👉 겨울 북알프스 자세히 알아보기
https://pokhara.kr/shop/item.php?it_id=1723551343
🎥 겨울 북알프스 트레킹 미리보기
https://youtu.be/JKf4Vg1Rjfs?si=-rJlS3wLPO9tXaB5
👉 겨울의 낭만, 북알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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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채팅(포카라여행사)
✔ 신청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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