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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Oenanthe javanica (Blume) 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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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산형화목(Umbelliflorae) 과 : 산형과(Umbelliferae) 속 : 미나리속(Oenanthe) |
개화기 | 7월~9월 |
꽃색 | 백색 |
형태 | 여러해살이풀 |
크기 | 높이 30cm 내외 |
미나리는 미나리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돌미나리는 밭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는 칭하는 말이며, 일반 미나리와 영양학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향이 다소 진하다. 미나리는 향이 상큼해서 예로부터 향신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건강에도 효능이 좋다고 하여 한방에서 약재로도 사용되어 왔다.
미나리(water parsley, water celery, water dropwort)는 한약명으로는 ‘수근(水芹)’또는 ‘수영(水英)’이라 부른다.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는데, 각종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돌미나리는 밭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를 말한다. 일반미나리와 영양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향이 진하고 혈압 강하에 좋은 기능성 채소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 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大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궈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대 약리학적으로도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 가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액을 정화시키는 한편, 갈증을 없애고 열을 잘 내려준다.
미나리는 이담작용.간경변을 막는작용.혈중콜레스테롤감소,항알레르기, 항지방간등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있을 때. 만성간염(임상보고),혈맥을 보익하며 근력을 왕성해지게 한다. 미나리는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생하는 수경식물이다. 예로부터 미나리를 심은 논은 미나리꽝이라 부르기도 하며 미나리꽝은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미나리의 효능 . 돌미나리의 효능
■ 간에 좋다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우리 몸 속에 있는 각종 중금속이나 독소등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서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과음으로 인해 숙취를 유발 시키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켜서 숙취를 해소시켜주면서,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며, 술을 마신 다음날 음주로 인하여서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시켜 주고,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며 전반적인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있다.
봄은 간(肝)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겨울 내 몸 속의 묵은 때를 벗어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이때 얼마나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해내고 노폐물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느냐에 따라 일년 컨디션이 좌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봄철영양식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 음식이 바로 미나리가 아닌가 싶다.
미나리의 정유 성분인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은 염증을 억제하고 알코올을 분해하여 숙취 해소에 효능이 있다. 또한 미나리는 성질이 시원하여 염증을 가라 앉혀 급성간염과 술로 인한 간경화에 효과가 있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해 간의 부하를 줄여주며, 신장·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미나리는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
미나리를 섭취하면 간의 활동이 자극되고 급성간엽이나 간경화와 같은 간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감기 예방 및 피부미용에 좋다.
미나리엔 비타민c를 비롯하여 b1,비타민b6,b7,비타민b복합체등이 들어있으므로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 좋다.
■ 고혈압에 좋다
미나리는 단백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고 철분과 칼슘 등 무기질까지 풍부해서 혈액을 정화하는 효과가 크다. 미나리는 특히, 혈압강하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가 매일 즙을 내어 마시면 혈압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나리속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A, 비타민B류 및 비타민C,P 등이 들어있어 중년 이상의 고혈압, 혈관경화증, 노이로제, 신경쇠약증에 좋으며, 몸의 열을 식혀 준다. 또한, 미나리는 간장의 열을 없애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도 있다.
미나리는 전체적인 혈관계를 맑게 정화 시켜주는 기능이 강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트레롤 수치 경감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다. 이로 인해 정신도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 및 어린이 성장 등에 좋다
미나리에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관절염을 개선해주면서,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을 형성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관절염이나 골다공증으로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나 갱년기에 나타나는 골다공증이 걱정이 되시는 분들도 평소에 미나리를 섭취하시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효능을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 머리를 맑게 해 준다
미나리의 방향성분이 뇌를 각성시켜주므로 머리를 맑게해준다.
■ 변비에 좋다
미나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성 섬유질은 장의 내벽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해소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미나리를 달여낸 물만 마셔도 대변,소변을 원활히 볼수 있으며, 미나리즙을먹을 경우 질긴 식이섬유까지 먹을수 있어 장건강이 좋아지므로 배변활동에 특히나 좋다.
■ 이뇨작용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미나리는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여서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며, 신장이 않좋으신 분이나 방광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섭취하시면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데 도움을 주게 되어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게 되는데, 신장염이나 방광염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 지혈작용
미나리는 지혈작용이 있어 상처가 나거나 여성들의 생리.하혈이 있을 때, 도움을 준다.
■ 체질개선 효과
우리 몸은 산성을 띄고 있어서 알칼리성 음식들을 섭취하시면 산성을 중화시켜주는 효능으로 몸의 밸런스를 맞추어 줍니다. 미나리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성분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꾸준히 섭취하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체질을 개선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미나리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통풍에 좋고, 요로결석 예방
미나리는 철,칼슘,식이섬유,인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400mg 이상 함유하고 있어 칼륨의 보고라고 할 수가 있다.
미나리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통풍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통풍은 몸 안의 요산의 양이 지나치게 과한 상태에서 찾아오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요산의 배출이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선 소변을 알칼리화 시켜야하는데 칼륨은 알칼리성 원소로 몸안에 흡수되어 소변을 알칼리화시킨다. 그렇게 되면 요산이 소변에 녹아 쉽게 배설되고 요로결석까지 예방한다.
■ 항산화 효과
미나리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에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 항암 효과 및 간수치 저하
캠프페롤,퀘르세틴,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활성산소와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세포의 염증을 감소시켜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다. 미나리를 살짝 데치게 되면 이러한 성분이 증가하며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페르시카린이 간의 해독과 간수치를 낮춰주는데 탁월하다.
■ 해독작용
미나리는 훌륭한 해독작용을 하며,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키도록 도와 준다.
해물탕같은 해산물에 미나리를 곁들여 먹으면 해독 작용과 함께 해산물의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다.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한 중금속을 미나리가 다 흡수해 우리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는 것도 복어의 독을 중화 시키기 위함이며, 피를 맑게 하고 해독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어패류의 중금속과 독소를 빼주기 때문이다.
■ 해열 작용
미나리가 현대인들에게 건강채소로 각광받는 것은 무엇보다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 때문이다. 특히 홍역과 폐염, 독감을 예방해주고 지혈을 촉진시켜 준다.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는 것도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기 위한 우리 음식문화의 지혜다. 미나리는 음식과 함께 들어온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채 외로 쉽게 내보내도록 도와준다.
■ 혈관에 좋다
미나리를 섭취하면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압을 강하해 주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좋습니다.
■ 그 밖에도 미나리는.. 지혈, 해열, 알레르기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나리는 약효가 뛰어나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지는 식품이며, 최근에는 녹즙의 재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논이나 밭, 연못이나 도랑가 등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만 80여 종이나 된다. 그 중에는 독미나리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 비타민 A, C, 철, 칼륨,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다.
2) 철과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빈혈과 변비에 좋다.
3) 정유성분이 보온, 발한작용을 하므로 수족냉증에 도움을 준다.
4) 감기예방, 해독작용에 좋고 혈압을 낮추어 준다고 한다.
5) 심한 갈증을 없애고 열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6) 양질의 섬유질은 당뇨병 환자에게 훌륭한 천연의 치료제다.
7) 약물중독성 간염에도 효과가 있어 40~50세 이후 갱년기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식품이다.
8) 어린이가 급체해 토하고 설사를 할 때 달여 먹여도 좋고, 치질이나 설사 환자들은 생즙을 내서 먹기도 한다.
9) 한방에선 식욕을 돋워주고 내장의 활동을 좋게 해 변비를 없애는데 미나리를 이용한다. 이는 식물성 섬유가 창자 내벽을 자극해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10) 쌀을 주식으로 하는 경우에는 혈액이 산성화되는데 이때 미나리를 부식으로 하면 알카리성인 미나리가 중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혈액의 산과 알카리를 조정해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11) 아울러 이뇨작용과 배변작용도 활발케 하여 신진대사작용을 돕고 활달병을 치유하는 약으로도 응용된다.
12) 부인의 적백 대하증에 삶아서 먹거나 날로 먹어 치료하는 민간요법도 있다.
13) 홍역할 때 미나리 강즙을 한 숟갈 정도 먹으면 발반이 빨리 나고 치유기간도 빨라진다.
14) 오줌 소태증에 미나리 생즙을 따끈하게 50CC정도 하루 2∼3회 마시면 소변을 쉽게 볼 수 있고, 고혈압에 미나리 생즙을 늘 먹으면 살도 빠지면서 혈압이 조정되고, 고열에 같은 방법으로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면 혈변에도 같은 효과를 거둔다.
15) 임질로 음경통이 있을 때나 황달이 있을 때에도 생즙을 상복하거나 삶아서 계속 마시면 효과적이다.
16) 불머리 앓을 때나 연탄가스 중독이나 후유증에도 생즙을 장복하면 효과적이다.
17) 인후병이 있어 목이 마르고 건조하여 음성이 탁 할때와 월경불순에도 적용되며 미나리 생즙을 어린이 땀띠에 바르면 속효 있고 춘곤증일 때 첫손 꼽히는 식품 겸 약품이다.
미나니는 식물체로 나물로 만들어 먹으며 집 근처의 습한 곳에 기르기도 하며 흔히 논밭에서 재배하는 산형과의 식물이다. 독미나리(Cicuta virosa L.)에 비해서 키가 작으며, 작은 우산꽃차례는 둥근 모양이 아니라 위가 납작하고, 줄기는 아래쪽이 누워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지므로 구분된다.
2009년 영남대학교 남도현 교수 연구팀은 알코올을 먹인 토끼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미나리의 추출물이 알코올 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서 미나리가 숙취 해소나 알코올 중독증을 개선하는데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Kim et al. 2009). 또 미나리에서 추출한 페놀류 화합물이 B형 간염 치료에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등 의약품으로 개발할 잠재력이 있는 식물이다.[네이버 지식백과] 미나리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 주의사항
미나리는 대부분 생으로 드실 경우가 많은데, 생으로 드실 때에는 기생충의 감염과 중금속 오염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익혀 먹는 것이 좋아....습지나 논에서 자란 물 미나리에는 거머리가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날로 먹을 때에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며, 가급적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린이는 익혀 먹어야....미나리의 방향 성분이 소화기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소화기계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다만 너무 오래 삶으면 색이 나빠지고 비타민 C, 칼륨 등 영양 성분이 손실되므로 뜨거운 물에서 살짝 삶아내서 먹는 것이 좋다. 미나리는 강한 향으로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소화성 궤양 환자에게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알칼리성 식품인 미나리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냉한 사람들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소량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으며,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궁합이 잘 맞는 채소입니다.
또한, 미나리를 데칠 때에는 살짝만 데치셔야 영양소의 파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담궜다가 바로 건져내야 하며, 바로 찬물에 헹구어 내면 선명한 초록색의 미나리를 영양파괴없이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너무 오래 삶으면 색이 나빠지고 비타민C, 칼륨 등 영양 성분이 손실되므로 뜨거운 물에서 살짝 삶아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미나리 잎이 줄기보다 좋아
전남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고품질 청정미나리를 저비용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미나리 줄기보다 잎에 기능성 성분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미나리는 주로 봄과 겨울에 먹는 채소로 독특한 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재배농가에서는 미나리 잎 제거 및 선별작업에 과다 지출되는 인건비를 감소시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
다양한 성분 중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의 손상을 막아 고혈압 예방 및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쿼세틴(quercetin)을 조사한 결과 줄기에 18.7 mg/100g, 잎에 163.7 mg/100g으로 잎이 줄기보다 8.6배 많이 들어있었다.
또 항산화, 항염작용으로 동맥경화와 당뇨병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소함네틴(isorhamnetin)은 줄기(24.6 mg/100g)보다 잎(156.6 mg/100g)에 6.3배나 많았다.
이러한 기능성 물질 뿐만 아니라 총페놀성화합물 함량이나 항산화효과에서도 잎이 줄기보다 효능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현재 거의 버려지고 있는 미나리 잎까지 섭취하는 경우 인건비 절감과 더불어 다양한 기능성물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나리를 구입할 때에는 잎이 선명한 초록색을 띠고 길이가 일정한 것을 고른다. 줄기가 굵으면 식감이 질길 수 있으므로 적당한 굵기의 것을 골라야 한다. 줄기 밑 부분은 연한 적갈색이 돌고, 잔털이 적은 것이 좋다. 또한 줄기를 꺾었을 때 쉽게 부러지는 것,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신선한 것이다. 잎 끝이 마르거나 노랗게 변색된 것은 유통과정이 긴 것이므로 좋지 않다.
◆ 미나리 손질법
물미나리는 논과 같은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거머리가 있을 수 있다. 거머리는 주로 줄기 안의 빈 공간에 있는데 놋수저를 넣은 찬물에 담가두거나 식초를 한 큰술 탄 물에 담가두면 거머리가 빠져나온다. 그 후 줄기 끝부분을 1cm 정도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며 씻어야 한다. 미나리는 잎을 제거하고 줄기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잎에는 항산화 성분이 줄기보다 약 6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미나리의 복용 방법
● 가스가
차고 설사가 나는 경우
요즘 미나리를 녹즙으로 많이 먹는데 녹즙을 먹으면 왠지 가스가 차고 설사를 일으킨다는 사람도 있다. 가스가 찰 때는 생강차를 마시고, 설사가 심한 사람은 생강에 곶감을 넣고 달여서 차처럼 마신 다음 녹즙을 마시면 된다.
● 암 치료용으로 복용할 경우
암 치료용으로 돌미나리 등을 생즙으로 먹을 때는 반드시 버섯류를 차로 달여 마셔야 한다.
특히 간암에는 돌미나리와 컴프리를 1대1로 섞은 녹즙이 효과적이다.
푸른 미나리즙이 영 부담스런 사람은 같은 미나리과인 당근 즙을 먹거나 혼합하면 좋다.
● 소화성 궤양 환자는 해롭다.
한편 파슬리. 셀러리. 파. 양파 등과 함께 강미(强味)채소에 속하는 미나리는 위를 자극하므로 소화성 궤양 환자에게는 오히려 해롭다.
● 알레르기 체질은 적게 먹는다.
미나리는 피의 흐름을 빠르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뜨거운 물에서 살짝 데쳐 먹는다.
조리 시 에는 너무 오래 삶으면 색이 나빠지고 영양 성분도 적어지므로 뜨거운 물에서 살짝 삶아 내야 한다.
● 거머리는 놋수저나 동전을 함께 담가둔다.
거머리 때문에 꺼리는 경우도 있는데, 미나리를 넓은 그릇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은 후 놋수저나 동전을 함께 담가두면 거머리가 빠져나와 가라앉는다.
◆ 증상별 미나리 활용법
- 두드러기 : 미나리 생즙을 1일 2~3회 1컵씩 마신다. 식초를 1작은 술씩 타서 마셔도 좋다.
-땀띠, 동상 : 미나리 생즙으로 마사지하듯 환부에 발라준다.
- 관절염 : 마늘과 돌미나리를 3:1의 비율로 섞어서 찧어 아픈 부위에 두텁게 찜질한다.
-비만증 : 미나리를 즙내어 매일 식후마다 마신다.
-황달 : 미나리 생즙을 식전에 한잔씩 마신다. 삶아서 계속 먹어도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다.
-목이 아플 때 : 생미나리 120g을 찧어서 즙을 짜낸 뒤, 꿀 서너 스푼을 넣어 진하게 달여 먹는다.
-월경통으로 인한 요통 : 그늘에서 말린 미나리 500g에 물 3컵 정도를 부어 반으로 줄인 뒤 하루 3번 나눠 마신다.
-어깨 결림, 류머티즘 : 미나리를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베보자기에 싸서 목욕물에 우려내어 목욕을한다.
-혈뇨 : 미나리에는 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혈뇨 등에도 효과가 있다. 분량에 구애 없이 미나리를 짓이겨 짠 즙을 날마다 작은 술잔으로 몇 잔씩 마시면 된다.
◆ 미나리를 이용한 각종 음식
1. 미나리청 만드는법
<만들기>
1. 일주일가량 말린 미나리를 6cm 가량의 길이로 잘른뒤 병에 넣는다.
2. 설탕을 미나리양의 20% 정도만 넣어준다. 설탕과 미나리비율은 2:8
3. 설탕과 미나리를 잘 섞어 밀봉한뒤 50여일간 숙성하면 완성
2. 몸에 좋은 미나리즙
<만들기>
미나리청과 적당하게 자른 미나리를 3:7비율로 믹서기에 넣고 갈면 완성.
질긴 식이섬유까지 먹을수 있으니 장건강에 좋다.
3. 일년내내 두고두고 먹을수 있는 미나리절임
<만들기>
1. 냄비에 미나리청,간장,물을 3:3:4의 비율로 넣어준다. 집간장은 많이 짜므로 양조간장을 사용한다.
2. 5분간 팔팔끓인뒤 다음 소스를 식혀준다.
3. 미나리를 식힌 소스에 넣고 한달가량 숙성시킨다.
4. 몸에 좋은 미나리잼
<만들기>
1. 잘게 썰어준 미나리를 넓은 냄비에 넣어준다.
2. 미나리청을 미나리와 같은 양으로 넣고 졸여준다.
3. 반 정도 졸고 건더기가 쫀득해졌을때 찹쌀가루나 견과류를 넣어 농도를 조절하면 완성이다.
<포인트>
식빵에 미나리잼을 바른뒤 미나리를 잘게썰어 얹어먹는 미나리잼 샌드위치는 각성효과가 있어 아이들의 아침밥대용으로 좋다.
5. 비상약으로 최고인 미나리 배탕
미나리는 적당하게 자르고 배는 나박하게 썰어 1:1의 비율로 넣고 끓여주면 완성. 물을 넣지 않아도 배와 미나리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때문에 괜찮다.
미나리배탕은 고기를 먹고 체하거나,숙취가 있거나 몸살이 오기직전 먹으면 좋다.
http://goto.kakao.com/@다이어트상식
요리백과: 쿡쿡TV
재료분류 | 채소류 > 미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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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 16kcal (100g) |
제철 | 3월 ~ 12월 |
향긋한 향이 요리의 주재료 또는 부재료로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향뿐만 아니라 미나리의 산뜻한 녹색은 싱그러운 식탁으로 만들어 줍니다.
· 구입요령 : 녹색이 선명하고 줄기가 굵지 않으며 잎 길이가 비슷한 것이 좋다.
· 유사재료 : 쑥갓 (미나리와 함께 이용되는 향채소의 일종으로 미나리에 비해 잎이 크고 두껍다.)
· 보관온도 : 0~5℃
· 보관일 : 7일
· 보관법 : 신문지에 싸서 비닐 봉지에 넣어 세워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 손질법 : 떫은맛이 강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 물로 잘 헹궈서 사용한다. 생으로 이용할 경우 물에 장시간 담궈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잘 자란다.
· 섭취방법 : 생채는 무침이나 즙으로 삶아서 나물로 이용된다.
· 궁합음식정보 : 복어 (복어의 독소 성분을 미나리의 해독 성분이 해독을 시켜 같이 섭취하면 좋다.)
· 다이어트 : 입맛이 없을 때 향으로 입맛을 회복시켜 주며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섭취를 크게 제한하지 않는다.
· 효능 : 변비 예방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에 좋다.)
· 영양성분
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미나리 (쿡쿡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