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뿌리인 장을 건강하게 (2) : 장청소
장을 건강하게 하는 일은 누구나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하는 일인데 우리는 서서히 장을 망가뜨리는 일을 무심결에 저지르고 있습니다. 즉 무분별한 식생활, 약물섭취, 오염된 식료품, 오염된 식음료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 문제들은 뒤에 다시 다루기로 하고 우선 장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먼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장 건강의 4대 요소로
1) 장청소
2) 유산균
3) 장점막 강화
4) 장운동의 네가지를 장을 건강하게 하는 4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장청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인후(목구멍)에서 항문까지 약 10미터가 되는 우리의 장은 자율신경기관이라고 하며 우리의 뇌가 그 동작을 제어하지 못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지능과 판단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래서 제2의 뇌라고도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뭘 잘못 먹거나 너무 많이 먹으면 위가 판단하여 토하게 만듭니다. 또 위가 판단하지는 못했지만 소장의 판단으로 받아들이면 안될 물질이 들어왔다고 판단되먼 어떤 영양소나 물한방울도 받아들이지 않고 대장으로 신호를 보내 설사를 하게 하여 밖으로 빨리 내보내 버립니다. 따라서 설사가 나면 병적인 것이 아니라면 약으로 설사를 멈추게 할 것이 아니라 계속 설사를 하여 빨리 내보내 버리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이렇게 똑똑한 장을 잘못 관리히여 그 판단력이나 지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장을 아주 잘 관리하여 똑똑한 장으로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장의 길이가 길다고 합니다. 이것은 오랫동안 농경인으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해왔고 서양인들은 육식 위주의 식생활을 통해 그렇게 진화해온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 장에는 어떤 식생활이 더 적합한 것인지 누구나 알 수 있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장이 좋아하는 일만 하면 좋겠지만 인간의 생활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서 장이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오히려 해를 끼치는 일도 다반사로 하고 삽니다. 술도 먹고, 과식도 하고, 너무 뜨거운 것, 너무 찬 것, 오염된 먹거리나 먹어서는 안될 음식들은 물론 약물의 오남용 등으로 위와 장을 끝없이 괴롭히면서 살고 있으니 아무리 뇌가 인지 못하는 고통이라고 하더라도 너무하지 않습니까?
바깥에 있는 피부는 조금만 뜨거워도 피하고 추워도 감추고 하면서 속에 있지만 가장 더럽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장점막이라는 피부는 당장 감각을 뇌로 느낄 수 없다고 별로 심각하게 생각지 않고 배려하지 않고 입에서 느끼는 그 맛이라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장의 입장은 생각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게 장은 고달프더라도 잘 참고 견디다가 한계에 도달하면(장이 고장이 나면) 몸속으로 독소를 유입하여 온갖 병을 다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에게도 가끔씩은 쉬도록 해주고 오염된 물질로부터 해방도 시켜주고 그래야 장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시로 장청소를 해 주는 까닭입니다. 그러면 장을 어떻게 청소를 해주고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가를 알아봅시다.
장청소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널리 사용하는 방법이 육식을 위주로 하는 서양에서 널리 이용하는 커피관장법이 있고, 자신의 소변을 받아서 주사기로 항문에 주입하는 요관장법이 있는데 둘 다 항문으로 커피나 오줌을 넣어서 하는 방법인데 장 전체를 청소한다기 보다는 대장의 마지막 부분 즉 S결장과 직장 정도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인데 그래서 여러차례 해주어야 하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마그밀 관장법이 있는데 마그밀이란 약을 먹고 하는 관장인데 마그밀이란 것은 수산화마그네슘이란 알칼리성 화학약품으로서 제산제 즉 위산의 농도를 중화시키는 약이면서 장의 수분 흡수를 막아주고 오히려 수분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해서 변을 무르게 하므로써 변비를 개선하는 약인데 이것을 먹고 변을 제거해주는 방법인데 약이기 때문에 역시 부작용이 있고 섭취하지 말아야 될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그네슘의 영향으로 신장기능을 만가뜨리기도 하기에 신이 약한 사람이나 환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심한 설사병으로 오히려 장의 기능을 훼손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누구에게나 권할만한 것은 못됩니다.
그 다음은 대장내시경을 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이 있을텐데 식염수 관장법입니다. 식염수를 마시고 나서 계속 시간대별로 물을 마시고 물변을 쏟아내면서 장속의 노폐물을 청소해 주는 것인데 무척 힘들고 다 하고 나면 탈진하기 쉽습니다. 좋은 점은 돈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이 방법을 하기 위해서는 굳이 약국에서 식염수를 살 필요 없이 집에서 간수가 빠진 천일염 한웅큼을 프라이팬에 볶으면 유해가스는 다 날아가고 나서 그 소금을 물에 녹여서 마시면 됩니다.
이러한 장청소법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장점과 건강증진의 효과가 있지만 한계를 가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습관적으로 해주어야 하는 습관성, 항문으로 주입하는 방법은 특정 기구를 사용하여야 하는 번거로움 등이 따르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노폐물의 배설은 되지만 장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활성화시키는데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평오행에서는 발효식품을 이용한 장청소법으로 미라클엔이란 제품을 개발하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자연치유에 활용하고 있는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약 20여종의 약재를 발효시킨 발효액과 2종류의 올리고당, 꿀을 혼합하여 65ml 한병을 간편하게 마시고 물만 마셔주면 장을 간편하게 청소를 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산균의 먹이를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다음편 유산균편에서 설명예정) 기법을 통하여 장내 유산균의 번식을 도와주어서 장의 기능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방법인데 간편하고 번거롭지 않고 깨끗하게 장청소가 되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하시는 분들도 이 미라클엔으로 장청소를 하고 내시경 검사를 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러한 장청소의 중요성과 여러가지 장청소법은 물론 저희 정평오행에서 개발한 발효식품을 이용한 장청소법까지 전부 설명하였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주기적으로 해주면 장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제고되고 모든 질병의 예방은 물론 치유에도 가장 먼저 해주어야 될 일이 이 장청소입니다. 예를 들면 만성 두통이나 편두통 등은 장청소만 해주어도 사라질 수 있으며, 장에서 출발한 비염이나 아토피, 천식, 건선, 지루성피부염 등은 장청소만 해 주어도 그 증상이 많이 완화되는 것을 보면 장청소는 모든 질병의 자연치유는 물론 질병의 예방에 있어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편 유산균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지운 편집)
첫댓글 명의 명답 사실에의하면 난 설사로 배변후 시원함을 느꼈는데 사실였네
고마워
또하나 지식창고에 저장해 놨어.
좋은 정보 감사하네.역시 통합의사님은 뭐가 달라도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