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 오시는 분들과 만찬을 즐기고픈 점심식사가 있음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종천면에 위치한 곳인 으뜸가든입니다.
이 곳을 다닌지도 8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서천에 와서 찾았을땐 지금보단 반찬 가짓수가 적었고 가격도 적었지요 ㅎ
직접 농가를 짓거나 주변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이용해 점심시간에만
요렇게 풍성한 백반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계절에 따라 반찬이 제철 식품으로 변화를 주고 있어
서천에서 주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한때는 점심시간에 가서 돌아온적도 있었지요
오늘 찾았을땐 그때처럼 많은 분들이 계시진않았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점심시간에만 백반을 제공한다는 것과
미리 상을 차려 놓아 가서 바로 드실 수 있다는 것과
가격의 미묘한 차이를 가서 확인하심 아신다는 것과
들어가는 길의 골목코스와 좁은 주차장이 있는 악조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 많은 분들이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음식맛은 하나 하나 엄마 손맛이 느껴집니다.
너무 많은 반찬이 나와
재사용이 혹 될까 의심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건 저도 잘 모르지만
가끔 저렴하면서 대접하고 싶은 점심이 있음 찾아가는 곳입니다.
오늘 함께 하신 분은 서천에 오신지 5년이 되었지만
처음 와봤다는 말씀에 저녁 술 친구여서라 웃어 넘겼지만
죄송한 마음이 살짝 들었네요 ㅎㅎ
서천 종천면에 위치하여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한 상 가득 푸짐한 점심을 드시고 싶다면
한번 가보심도 나쁘진 않은 곳 입니다.





첫댓글 와~~~그릇을 더 놓을 자리가 없네요
주인 되시는 분의 인심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서천에 가면 꼭 들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