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5. 영남이공대 Relife 자치대 청송,영덕 지역 단풍경 추계야유
◎가는 길 및 돌아오는 길
(1). 영남대학교 병원 출발(08:00)→[중앙.상주영덕고속도 주행)→청송IC 진출, [영남대에서 113Km, 1시간 15분]-이후 청송지역 관광
(2) <1안>덕동문화마을 관광 가능한 경우 청송얼음골 출발→포항시 기계면 상옥리→덕동문화마을→서포항 IC 진입→귀구[영남대병원, 136Km, 2시간 26분], 또는 <2안> 덕동문화마을 관광 불가능 경우 지방도, 국도 이용【얼음골 출발→부남면소재지→안덕→노귀재터널→북영천→대구포항고속도로→영남대】<148Km, 2시간 20분>
1. 송소고택(松韶古宅)-청송군 파천면 176,[청송IC에서 4Km, 9분].송소고택(松韶古宅)은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옥이다. 2007년 10월 12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250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영조 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이 1880년 파천면 지경리(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리로 이거하면서 건축한 가옥으로 ‘송소세장(松韶世莊)’이란 현판을 달고 9대간 만석부를 지낸 건물이다. 경북 북부 민가양식으로 건물에 독립된 마당이 있으며 사랑공간, 생활공간, 작업공간으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등 조선시대 상류 주택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또한, 바깥마당에 담장으로 구획한 내·외담과 대가족 4대 이상 제사를 위한 별묘 등 민속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2. 객주(金周榮)문학관-청송군 진보면 353,[송소고택에서 11Km, 15분]. 청송출신 김주영씨의 대하소설 「객주」를 주제로 한 문학관. 진보면 진안리 일대 2만4천771㎡부지에 총 사업비 73억원(국비 36.5, 도비 10.95, 군비25.55)을 투입해 지난 2012년 12월 착공, 15개월 만에 완공됐다. 폐교된 진보제일고 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학관은 연면적 4천640㎡(대지 24,771㎡)의 3층짜리 건물로 작가의 문학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로 조성됐고 저술, 공간, 교육공간,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소설 '객주'는 신문 연재를 시작한 1979년 이후 34년, 1981년 첫 단행본을 낸 이래 32년 만인 2013년, 전 10권을 출간 19세기 말 조선 보부상들의 길 위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아낸 근대 역사를 기술한 최초의 역사소설로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3.야송(野松)미술관(청송군립미술관,세계최대청량대운도,46mX6.5m)-신촌약수탕 청송군 진보면46-3), [객주문학관에서 10km, 12분}.청송군 설립 미술관으로, 2005년 4월 29일 개관. 청송 출신의 한국화가 野松(야송) 李元佐(이원좌) 화백이 소장한 한국화 및 도예작품 350점, 국내외 유명화가와 조각가들의 작품 50여 점, 미술관련 서적 1만여 점을 기증받아 미술관을 꾸몄다. 폐교가 된 신촌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대, 중, 소전시실, 미술도서관 등을 만들고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미술교육강좌를 진행한다. 단일 그림으로 세계 최대라는 청량대운도가 유명하다.
4. 중식-신촌약수탕 신촌명궁약수가든.(☏054-874-0033), 닭불백숙(닭불고기+백숙=12,000},
5. 옥계계곡(영덕달산계곡과 침수정枕漱亭)-영덕군 달산면 120, [신촌약수탕에서 37km, 48분}. 태백산 줄기의 끝자락 달산면 옥계계곡은 천연림으로 뒤덮인 팔각산 등 기암절벽이 이루어낸 깊은 계곡이다. 인적 없는 바위 틈을 지나 오십천으로 흘러내리는 옥같이 맑고 투명한 물은 그 이름에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맑고 깨끗하며,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돌아드는 풍경은 장관을 이루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 침수정(경상북도 문화재 제45호) 아래를 굽이쳐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50여개의 작은 내와 어우러져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을 이룬다. 연중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맑은 계곡과 등산로가 있어서 가족을 동반한 야영에도 아주 좋다.
6. 청송얼음골-청송군 부동면 1, [옥계계곡에서 6km, 7분].속칭 잣밭골이라고도 하는 이곳 얼음골은 골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며, 기암절벽이 절경을 연출하고 있어 여름철 야영장소로 제격이다. 가까이 주산지, 절골 등의 명승이 있으며, 영덕으로 928번 지방도로를 타면, 유명한 옥계계곡으로 갈 수 있다.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주왕산 얼음골은 한 여름이면 생수를 받으러 온 사람들의 줄을 이으며, 또한 왼쪽으로는 높이 60m 이상의 거대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무더운 여름 날씨마저 비켜간다. 겨울이면 폭포에는 거대한 빙벽이 형성되고, 가끔 산악인들의 빙벽등반 모습을 볼 수 있다. 폭포는 청송군에서 계곡의 물을 끌어올려 만든 62m의 인공 폭포이다. 1999년 8월 설치한 국내 최고의 높이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공폭포이다.
※7. 포항시 덕동문화마을-북구 기북면 277, [얼음골에서 42Km, 58분]-[돌아오는 길가의 관광지이지만 시간이 많이 늦으면 생략]. 포항시 덕동문화마을은 1992년 국가로부터 제15호 문화마을, 2001년에는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된 곳. 임진왜란 때 문신 의병장 정문부가 종전 후 진주로 돌아가면서, 재산 모두를 손녀사위인 사의당(四宜堂) 이강에게 준 것을 계기로 이강이 터를 잡아 형성되었다. 여강이씨가 중심 성씨인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전미를 자랑하는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경북민속자료 제80호인 애은당고택과 제81호인 사우정고택,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43호로 지정된 용계정 등이 있는 곳이다. 특히 마을의 맑은 저수지와 계곡 사이에 있는 소나무 숲은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상에 선정된 곳으로, 200년생 은행나무와 160년생 향나무 등 다양한 고목이 자라고 있다. 집성촌 대대로 내려온 유물들을 보존, 전시하고 있는 덕동민속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단 2개가 보존돼 있다는 독(과학 단지)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