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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코스
2. 옥천역 도착 후 연락 주시면 옥천을 찾는 자전거여행관광객이 안전하고 편하게 12인승 스타렉 스 차량으로 (장계리. 안남 연주리) 출발을 원하는 코스에서 안전하게 출발 할 수 있도록 차량 으로 이동하여 드리며 안남의 아름다운 대한민국지도상 등산코스 둔주봉을 바라보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 이후 산에서 내려와 출발연주리에서 → 종미리 강변로→ 안남면 지수리 강변→청성면 합금리 강변로→청성면 고당리 강변로→금강유원지→동이면 금암리 강변 로→동이면 지양리→동이면 석탄리(안터마을)→구읍 정지용 생가‧문학관→옥천역
옥천역→옥천시내→구읍(벗꽃길)→장계관광지(멋진신세계)→안내 인포리→현리(신촌). 임도→용촌→답양 리→은운리(보은 회남면)→분저리(보은 회남)→회남대교. 회남면사무소앞 →어부동(대전)→방아실(군북대정)→환산로.공곡재→이평리→추소리→환평리→이지당→보오리→ 교동리(옥천)→구읍 정지용 생가. 문학관→옥천역 가능합니다. ○ 관광안내책자 지도 신청
▣ 옥천읍 ▣ 문화유산을 찾아서 ...... 옥천읍 하계리는 시인 정지용이 나고 자란 시인의 고향이다. 그곳에 가면 그의 생가와 문학관이 있다. 생가 앞을 흐르는 실개천은 그의 시 일부를 주어 없이 떠오르게 한다. “넓은벌 동쪽 끝으로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시 속의 정경이 실제로 와 닿는 특별한 감흥을 그곳에서는 느낄 수 있다. 시인의 고장 옥천은 정지용생가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찾아볼 만한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고장이다. 지용생가 그리고 문학관 정지용은 6 · 25발발 와중에 갑자기 행방불명되고 그후 정부는 그를 월북작가로 분류해 그의 작품 모두를 판금시키고 학문적인 접근조차도 금지시켰다.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난 1988년에서야 그의 작품은 해금 되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게 되었다. 그 해금조치 직후 정지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용회’를 만들어 모임을 갖게 되었으며 그 이듬해 정지용 생가는 비로소 복원되어 일반에게 공개되기에 이른다.
1996년에 원형대로 복원되어 관리되고 있는 정지용 생가는 구읍사거리에서 수북방향으로 청석교 건너에 위치한다. 구읍사거리에서 수북방면으로 길을 잡아 청석교를 건너면 ‘향수'를 새겨 놓은 시비와 생가 안내판이 있는 곳에 이르게 된다. 이곳이 정지용 생가이며, 생가 앞 청석교 아래는 여전히 ‘향수'의 서두를 장식하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시 속의 그 모습은 변한지 오래이지만 흐르는 물은 예전과 같아 맑기만 하다. 정지용 생가는 방문을 항상 열어두어 찾는 이에게 그의 아버지가 한약방을 하였었음을 가구(家具)로 알리고 있으며, 시선가는 곳 어디마다 정지용의 시를 걸어놓아 시를 음미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생가의 동쪽 사립문을 나서면 정지용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고 대표적인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정지용문학관이 이웃해 있다. 문학전시실은 테마별로 정지용의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용연보, 지용의 삶과 문학, 지용문학지도, 시·산문집 초간본 전시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멈춰버린 시간 속으로 떠나는 구읍여행 옥천읍은 구읍이라는 특별한 지역이 현존하고 있다. 구읍은 본래 계획대로라면 철도경유지였으나 이곳사람들의 절대적인 반대로 옥천역은 현재의 위치인 금구리에 설치됐다. 이후금구리는 옥천과 인근 지역 교통의 중심지가 되고 자연스럽게 상권 또한 옥천역 인근으로 이거하게 된다. 그 후론 장(場) 마저 서지 않으니 그 영화의 흔적만 구읍에 남아 있게 됐다. 세월은 참으로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그렇지만 구읍은 옥천의 중심상권을 금구리에 내어주면서 시간도 멈추었다. 일제강점기 초기, 옥천의 저잣거리라 할 수 있는 현재의 구읍 사거리에 가면 1910년경 지어진 일본식 상가건축물이 옛 모습 그대로 우편취급소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우리의 주거형태와 종교, 상가 시설은 구한말, 일제강점기, 해방기, 625동란기, 경제부흥기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시기에 따라 급변하게 된다. 정지용 생가 답사 후 마을 구경삼아 구읍을 돌아본다면 그 ‘철로설치 반대사건 덕’에 옛 건축물들이 여기저기 남아있어 정지용 생가와 함께 구한말부터 근대까지의 주거변천 모습을 편린(片鱗)으로나마 찾아 볼 수 있다. 정지용생가와 문학관이 구읍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생가와 문학관 관람을 마치고 마을 구경삼아 구읍의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부족함이 없다. 천년고찰 용암사. 그리고 쌍삼층석탑과 마애불 옥천의 명산 장령산은 옥천읍의 서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명산이다. 이 산의 중턱 동쪽 기슭에 옥천의 명소가 있다. 천년고찰 용암사다. 용암사 경내에는 보물 제1338호로 지정된 용암사쌍삼층석탑(龍岩寺雙三層石塔)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된 용암사마애불(龍岩寺磨崖佛)이 날이 갈수록 고색(古色)을 더하고 있는 곳이다. 용암사의 유래는 전설에 의한다. 신라 진흥왕 2년(541)경에 의신조사(義信祖師)가 인도에 가서 불도를 닦고 신라에 돌아와서 이곳에 용암사를 창건하고, 13년 후에 속리산 법주사(俗離山 法住寺)를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이 절의 뒤로 솟아있는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 또한 그 유래 전설에 의한다. 신라 56대 경순왕(敬順王)의 아들 마의태자(麻衣太子)가 신라 천년사직의 무상함을 통탄하며 유랑하던 중 이곳에 머물러 지내다가 떠나자 후에 그를 추모하던 사람이 그를 그리며 마애불(磨崖佛)을 조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조성연대가 뚜렷한 쌍삼층석탑은 탑파형식과 그 세운 뜻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바, 고려중기의 탑으로 확인 되고 있다. 탑이 건립유래는 고려시대에 성행했던 산천비보(山川裨補)사상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산천비보사상이란, 탑이나 건물을 건립해 산천의 쇠퇴한 기운을 북돋아준다는 뜻으로 용암사가 위치한 지형 상 약점을 보충해주고 있다. • 네비게이션입력주소: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39번지 • 육안운전안내: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통과 후 직진하면 군청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자마자 나오는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지용로 삼거리에 닿는다. 이 삼거리에서 2시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구읍 삼거리를 지나게 되는데 구읍삼거리에서 약 50m 전방 좌측 길가에 생가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서 주차장까지는 100m 이내의 거리다. • 시내버스 운행안내: 옥천 시외버스터미널 출발 06:30~19:30(하루 13회운행) • 대중교통 문의전화: 시내버스-043)732-7700, 731-3450, 시외·고속버스-043)733-2263, 731-5108 • 주차시설: 정지용문학관 주차장 이용. • 관람정보: 관람료 없음, 관람시간-오전 9~오후 6:00(휴관 :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날) • 맛집: 정지용생가인근에 한옥의 정취 물씬 풍기는 전통 가옥에서 우리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 세 곳이 있다. 전통비빔밥 전문식당인 “마당넓은집”과 유황오리 전문식당인 “춘추민속관” 그리고 궁중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전문 요리 집 “아리랑”이 구읍 전통의 멋과 맛을 살리고 있다. 춘추민속관(043-733-4007), 아리랑(043-7314430), 마당넓은집(043-733-6350) • 민박: 춘추민속관은 식당 외에 안채가 따로 있으며 민박을 원하면 안채를 사용 할 수 있다. 민박문의는 043-733-4007번. • 네비게이션입력주소: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 478 • 육안운전안내: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에서 시내방향(우회전)진입⇒계속 직진⇒1.3km ⇒옥천역 삼거리⇒좌회전⇒1.6Km⇒소정리입구 ⇒우회전⇒0.84Km⇒소정리 농산물집하장 ⇒좌회전(다리건넘)⇒우회전 후 소정저수지를 향하여 계속 직진⇒1.0km ⇒소정저수지사거리 직진(방어운전필수)⇒1.6km ⇒용암사 주차장도착 • 시내버스 운행안내: 옥천 시외버스터미널 출발 07:00, 08:00, 10:30, 14:00, 15:50, 18:30(하루 6회운행) • 대중교통 문의전화: 시내버스-043)732-7700, 731-3450, 시외·고속버스-043)733-2263, 731-5108 • 주차시설: 용암사 주차장 이용. • 관람정보: 입장료-없음, 관람시간-일출부터 일몰시까지 • 음식숙박정보: 맛집-산중이기에 식당이 없다. 옥천의 맛집으로 옥천읍에 소재하고 있는 올갱이국밥집들을 소개할 만하다. 이 식당들은 옥천의 토속음식인 올갱이국밥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미락분식(043-732-4845), 금강올갱이(043-731-4880), 별미식당(043-731-4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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