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보호를 위한 너구리방어 울타리 치기
◎식탁상판이 화장실 발판으로
◎제초제 살포
바야흐로 폭염시즌~
라디오에서는 연신 뙤약볕 경계령이다..
그래도 농사는 때를 놓치면 안되는 일~

씨뿌리고 발아한지 3년차 백도라지다..
드문드문하더니 무성하니 제법 많은 것처럼~ㅎㅎ

건강한 메주콩밭사이로 무성한 잡초들~
제초제 또 뿌려야지~

이 시기가 젤 잘 생긴 주말농장이다~ㅎㅎ

고구마와 옥수수~


1,2차 한달차이로 파종한 옥수수의 키차이~


다음주엔 제법 맛보게~^^


옥수수 사이 듬성한 상추의 생존 노력에 으랏차 응원해 주고~^^

풍성한 잎들깨는 이미 여러차례 수확하여 깻잎김치와 장아찌로 밑반찬 역할을 톡톡히...





가지~

토마토~

고추~

성질급한 넘~ 혼자 붉어~

오이~

새로산 제품들~,
버클타입으로 늘어져 못쓰는 고무줄타입보다 개선된 엉방,
땅콩의 너구리 방어를 위한 울타리용 망과 타이~


간편한 소형 탁자도 구매했다..

금새 야외 카페를 연출~^^

땅콩밭에 본격 울타리를 쳐보자~

물론 밭 외곽으로 울타리가 쳐져 있음에도 해마다 교활한 너구리의 침투에 번번히 속수무책~

골몰한 끝의 땅콩만을 위한 특별대우~ 추가 울타리가 분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아래 지면으로 망을 넓게 깔아서 흙을 덮었다...
설마 망아래로 굴을 파지는 못할테지~
~^^
그놈 약 좀 오르겠네~~~
하여튼 결과가 기대된다~~^^


휴식하며 두루두루 둘러보고~


일욜엔 그동안 떼어내어 집에서 보관중이던 식탁 상판을 가져와 재래식 화장실용 발판을 만들어 본다..

가끔 다니러 오는 지인들을 위해 해우소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인조 대리석이라 무게도 상당하고 구멍뚫는 것도 거북했지만 주말농장의 화장실 발판으로는 제격인 듯~^
좀 고급진 느낌이랄까~~ㅋ

양쪽으로 파라솔을 꽂을 구멍도 뚫고~


발위치도 표시~
밭의 여유공간에 조금 구덩이를 파고 텐트형 파라솔을 치면 설치는 쉽게 될 것~~
위생처리는 볼일 후 흙을 덮는 것으로 간단히~^^

이렇게~ㅋㅎㅎ
적당한 파라솔 텐트도 곧 구매해야~

마지막으로 제초제 두통 살포하고 일과 끝~~!!
#생태화장실 #재래식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