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7월5일
날씨 : 바람없는 맑고 더운날씨
누구와 : 태화
어디로 : 백두대간길 구룡령
코스 : 구룡령~갈전곡봉~가칠봉~삼봉약수~샘골휴게소,
모처럼 친구회나무가 태화 정기산행에 참여를(박수)
하지만 구룡령에서 잠시 사진을 찍은후
모두들 응복산과 만월봉으로 향하고
4명만 반대방향으로 ....
지난시절 백두대간길을 회상하며 걷는기분이 새롭다,
무더운 날씨지만 비가 안와서 좋고
바람은 없지만 나무잎이 그늘을 만들어주니 좋고
함께걷는 동행자가 있으니 더더욱 좋다,
이미 꽃은 졌지만 노루귀가 지천에 있고
간간히 야생화가 반겨준다,
횡성님표 제육볶음은 입을 즐겁게 해주고
이름처럼 까칠한 가칠봉에 힘겹게 오름길에
난생처음 보는 수정초가 반겨주니 힘든것도
잊는다, 귀하여 보호종인 수정초를 만나니
오늘의 산행도 수확이 매우좋음,
삼봉약수터에서 약수도 마시고
샘골식당에서 해물두부전골에 막걸리 한잔
오늘도 행복한 산행을 마무리 하며 인천으로 향한다
집에도착하니 오후11시15분,
대간길은 항상 집에 늦게도착하는게 흠......
구룔령에서 한컷찍고 반대방향으로 출발
시작부터 계단오름길
분명
대간때 지나갔던 길인데
생각이 날똥말똥
노루귀가 지천에
여로
(좌)유한경님, (중)횡성님, (우)회나무님
족발,닭발,에 한잔
산꿩의다리
약초꾼은 다르긴 달라
강원횡성님이 당귀를 캠
종덩굴
회나무
월척
횡성
갈전곡봉에서 횡성님표 제육볶음
휘귀꽃으로 보호종인 수정초
꽃말은
숲속의요정 이란다
태어나서 처음보네요
가칠봉에서 유한경님
까칠하고 힘들어서 가칠봉 이라네요
지나온 능선들
마가목도 한아름 가져왔지요
물봉선
연리지
다른나무와 사랑에 빠졌어요
오지의계곡 물소리
철분냄새와 함께 톡쏘는맛
한모금마시고 한병 떠왔습니다
삼봉약수입니다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이 그림같네요
큰까치수염
해물두부전골 맛이 끝내줘요
첫댓글 맑은공기 맑은물 그리고 멋진풍경과 더불어 함께하는 산악회 회원들 부럽습니다 항상 즐산산하세요
땡큐네~~~ㅎㅎㅎ
여름나기 잘 하셔요~
산을 닮은 월척님의 산행 늘 응원할께요.
잎새님도 100대명산 끝날때까지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