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저가. 고가 제품의 차이

[사공이]

안마의자 저가. 고가 제품의 차이

어깨가 결리거나 피곤한 경우 주위 사람에게 어깨를 주물러 달라고 부탁 을 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직접 목 부위를 주무르게 되는데 이때 만약 전문 마사지사에게 안마를 받게 되면 몇 배 의 효과와 효능을 느낄 수 있다.

안마의자의 경우도 그냥 주무르거나 두드리는 수준의 안마의자에서부터 정확한 체형 체크를 바탕으로 전문 마사지사가 안마하는 느낌을 재현하 는 수준의 안마의자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이러한 기술력의 차이와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ㆍ사후 관리ㆍ제품의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의 차이가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30만원대 저가제품은 바이브레이터방식 또는 솔레노이드방식으로 진동이나 쳐주는 기능만 내장한 것이 대부분이다.

중가 이상의 제품으로 오면 롤러 방식으로 주무름이나 지압 등의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롤러방식에도 1백 만원대 제품은 롤러가 상하로만 움직이지만 중가 이상으로 오면 상하 방향 외에도 좌우 방향이 가능하여 폭넓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고가제품에 어깨에서부터 등ㆍ팔ㆍ다리ㆍ발바닥까지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도록 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안마의자 요즘의 인기경향은?

가전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웰빙형 가전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안마의자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부모님의 효도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판중인 안마의자는 일본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중국과 국내 제조 안마의자 등 15개 이상의 브랜드가 판매 시장에 나와 있다.

브랜드별로는 훼미리 ,파나소닉,산요, 비바체,도요,메디컬드림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연간 4백~5백억 정도로 추산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마의자 시장은 저가 ㆍ중가ㆍ고가시장의 3단계로 나뉘어 져 있다.

저가시장은 30만~1백만원 미만 제품,

중가시장은 1백만~3백만 원대 제품,

고가시장은 5백만~9백만원대의 제품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