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불신자들 앞에서의 송사 (고전 6:1-8)
세상 법정에 송사하지 말라
1. 너희 중에 누가 다른이로 더불어 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송사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4.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6.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7.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저는 너희 형제로다
---------
1.암송요절
---------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7절)
---------
5.질 문
---------
1) 본문에서 불의 한 자들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가?(1)
2) 성도가 천사를 판단하여야 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3) 바울이 성도들을 부끄럽게 하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5)
4) 바울이 성도들에게 차라리 불의한 일을 당하라고 말한 이유는?(7)
7572. 오늘날 우리는 같은 교인이라는 소송해서는 안 되는가? (6:6)
먼저 바울 시대의 사회적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바울 시대에 교인들은 그 수효가 무척 적었다. 게다가 로마 법정은 매우 이교도적이어서 기독교에 비관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교인끼리의 법정 다툼은 그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었고 전국 교회에 상처를 입히고 복음 전파에 해를 끼칠 뿐이었다. 이 같은 바울의 차원 높은 염려는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함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