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지막 연주회로 제주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참관및 우정출연 하게되었다
제주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Pueri cantores Jeju)은
이태리어로서 뿌에리 Pueri;맑은,순수함,소년, 깐또레스 Cantores;노래하는
그러니까 뿌에리 깐또레스는 노래하는 맑고순수한 소년,소녀들이라고 합니다
2006년 10월14일에 35명의 단원으로 창단되었고
2007년도에 제주도에서 열렸던 KYD 한국청년대회를 시작으로 도내본당순회연주,세계텔픽성공기원음악제
대학병원 환우를 위한 음악회,양로원방문 연주회, 제주도립교향악단과 도민을 위한 어린이 음악동화 연주회,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출연,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기원 열린음악회 출연,중앙주교좌 본당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성가정 축일 성가전례담당등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0회의 정기연주회와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 뿌에리 깐또레스 페스티벌에 에 참가하는 도내외 활동과
일본 교토교구 제주교구 교류10주년 기념연주참가(2015,7월),37회 국제 뿌에리 깐또레스 페스티벌(2012,7월 스페인 그라나다)
39회 국제 뿌에리 깐또레스 페스티벌(2014,7월 프랑스),40회 국제 뿌에리 깐또레스 페스티벌(2015,12,27~2016,1,1 이탈리아 로마)
41회 국제 뿌에리 깐또레스 페스티벌(2017,7,18~22 브라질 리오네자네이루)에 다녀오는둥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
지도신부 홍석윤 베드로, 지휘자 이영대 멜키올(신제주성당 지휘자) ,반주자 오사라 사라 ,트레이너 강명혜 아녜스
그리고 단원 60여명으로 구성되었군요
오늘 프로그램은 1)성가곡으로 "주님의기도"로 부터 시작하여 2)제주가톨릭성음악합창단의 우정출연(지휘자 동일인)
3)신입단원의 무대(아이들 입단 기수가 있군요) 4)특별출연으로 Musique de "랑"의 가야금,스틸이 선을 보였고
5)마지막 스테이지에 동요와 민요로 멋지게 구성되었다
아이들소리가 천진난만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고 아주 이뻐서 보는내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입니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노래하면서 동작과 율동까지 모습이 너무아름다워
아이를 하나 더 낳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랍니다 아이들이 공부도 해야하고 학원도 가야하고 바쁜와중에서도
시간을 내어 주님찬양하고 또한 노래를 배울수있다는것에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주고싶고 아이들을 정말
잘 이끌어주고 가르치는 지휘자선생님과 반주자선생님 트레이너선 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관객은 아이들의 부모님과 제주교구 각성당식구들로 객석이 꽉메워지고
2017년도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전날이라 한해를 돌아보는듯한 미련과 새해를 잘 맞이하려는 소망이 어우러져
숙연함과 한해를 또 보내야하는 아쉬움과 기쁨과 즐거움이 혼재되어있었다
오늘 아이들의 맑고 깨끗한소리와 순진난만한 동작과 순수한마음은 어른들이 아이들한테 본받아야하고
오늘날 어지럽고 혼란한 사회를 오늘 노래한 아이들처럼 맑고 깨끗하게 정화하여 나가야될것이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