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2 (일) 4월의 신록 속으로...... 배부른산 길게 오르기
명륜동 - 용화산 - 배부른산 - 감박산 - 봉화산 - 명륜동 : 12km / 3시간 40분
해발 419m의 배부른산 정상
제주도 윗세오름엔
600mm 넘게 큰 비가 내렸다는
주말의 비 소식에 산행을 포기하려는데
일요일 오전 잠시 비가 그친다.
벌써 넉 달째
떨어질 줄 모르고
고공 행진중인 기름값이 비싸서
단체산행이 아니면 나홀로 장거리 산행이
부담스러워 오늘도 차를 두고
걸어서 배부른산에 들다.
가벼운 차림에
카메라와 우산만 챙겨서
연분홍 산벚꽃이 곱게 피어나는
4월의 신록 속으로...
07:55 차를 두고 걸어서 배부른산행...... 출발
아파트 뒷편의 벚꽃도 이젠 한 물 간듯........
황소마을 지나며 본....... 돌단풍꽃이 곱다
하얀색의 명자꽃도 보이고
황소마을의 용화산 들머리
치악초등학교 스쿨존의 벚꽃길
용화산 들머리의 조팝나무도 꽃을 피운다
신록으로 물드는 용화산 오름길
연분홍색 고운 꽃을 피운 분꽃나무...... 1
2
용화산 정상이 보인다
해발 260m의 용화산 정상..... 정상석도 삼각점도 없다
밤까지 비가 온다더니 오전엔 잠시 멈추어...... 멀리 봉화산이 보인다
용화산 쉼터
신록 사이로 가야할 배부른산이 보인다
또 하나의 용화산(서봉) 정상 직전에 샛길로 하산........ 배부른산으로
용화산 하산길의 신록
생강나무 꽃이 지고 새 잎이 나온다
시청로 주변의 벚꽃........ 1
2
건너다 본 용화산
시청로 주변에 화사하게 핀 조팝나무꽃
신축공사중인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무실동 근린생태공원
마가목의 새잎이 싱그럽다
4월의 신록...... 감박산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부근에 자리한 배부른산
남원주 IC 부근에서 본 배부른산....... 1
2
3
남원주가구단지를 지나...... 동아제약 뒤로 배부른산 등로가 이어진다
행가리에서 본 배부른산
마을보호수...... 행가리 은행나무
행가리의 명자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1
2
09:00 한 시간 남짓 걸려 배부른산 들머리 도착
배부른산의 신록 속으로...... 1
2
3
댓잎현호색
사제리 고갯마루
산벚꽃이 벌써 지고 있다
배부른산 진달래....... 1
2
3
배부른산 정상이 보인다
09:30 배부른산 정상 도착.......
조망....... 원주시내
치악산 정상은 구름 속에........ 1
2
반대쪽 조망....... 명봉산(해발 620m)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해발 689m의 미륵산 정상도 구름속에.......
당겨본 봉화산(334m)
구름속의 치악산을 한 컷 더........
배부른산의 신록
09:40 배부른산을 뜨며
하산길의 배부른산 된비알
감박산으로 가면서 돌아본 배부른산
가야 할 감박산
감박산 진달래....... 1
2
산벚꽃이 곱다
진달래와 어울린 감박산의 신록이 화려하다...... 1
2
3
4
가야 할 봉화산
양지꽃
가마바우 갈림길
거북바위라 불리던 가마바우
정성을 들인 가마바우 돌탑
가마바우에 올라....... 배부른산과 명봉산 조망
사제리와 명봉산
당겨 본 배부른산
중앙고속도로 만종터널 위에서 본...... 춘천가는 길
당겨 본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
송전탑
만종터널 위에서 본...... 제천가는 길
예비군 훈련용 참호가 곳곳에 보여......
봉화산 오름길 데크
돌아 본 감박산 & 배부른산
시청 뒤 조망터에서 본 무실동
봉화산 진달래
10:40 해발 334m의 봉화산 정상에 도착
이제야 만개한 봉화산 벚나무....... 1
2
치악의 정상은 아직도 구름속에....... 1
2
봉화산을 내려오며.....
날머리에서 본 감박산과 배부른산
단계동으로 하산........ SK텔레콤
새로 개장한 롯데백화점과 마트......
오늘은 전국의 대형마트가 처음으로 쉬는 날
SK텔레콤 앞엔 연산홍이 막 피어난다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이웃한 고속터미널
두 터미널을 한 컷 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
4월의 신록 앞에서
청소년수련관을 지나며
치악체육관 앞 개나리도 잎이 핀다
명륜2동 도영쇼핑 앞의 흰벚꽃
삼성아파트의 지각생 목련
자목련도 한 컷
11:35 3시간 40분만에 산행 종료
회귀
***** THE END *****
첫댓글 잘보았네....
창가의 화분이 정겨웁네, 그려~~~~ㅎ
즐감하였다니 고맙네.............!!!!
중학교 다닐 때 방학 날
배부른산에 토끼 잡으러 갔던 기억이
떠올려지는구나.
올려준 사진 잘 봤다.
창가의 화분에서 주인의 정성이 엿보인다.
"해발 689m의 미륵산 정상도 구름속에" 라는 사진에
12시방향의 산은 덕가산이고 1시방향의 산이 미륵산이 아닌가?
둘 다 구름 속에 있긴하지만...
배부른산에 아련한 추억이...........
미륵산은 몇 번 다녀와 알겠는데
양안치고개 부근의 덕가산은 이름만 들었지.
아마도 11시 방향이 덕가산인듯 싶네.
사진에 보이는 고갯마루 바로 오른쪽이 미륵산이니.....
암튼 성원해 주니 감사하네.
건승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