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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원정 오던 모든 학생팀들도 다녀갔고 바다조사도 마무리가 되었다.
그래서 매년 떠나는 여행을 떠날 차례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다음 달 한달 조금 넘게 남미에 있는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5개국, 배낭을 메고 둘러볼 계획을 세웠다. 배낭여행은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행동에 옮기지 못하면 불가능 할 것 같아 두려움은 있지만 도전해 볼려고 한다. 남미는 다음 달 이면 여름이 막 끝나가는 시점이라 여행하기는 좋은 계절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땅덩어리가 넓고 하늘길이 덜 발달해 있어 도시와 나라간 이동이 대부분 장거리 버스로 이루어져 체력이 뒷받침 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긴 하다.
그들이 살고 있는 삶속으로 들어가 부딫치면서 짧게나마 역사 공부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함께 숨쉬면서 먹고 자고 열심히 들여다볼 생각이다. 특히나 남미는 와인이나 육류 과일 다양한 음식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다니다 체력 뒷받침이 안되면 중간에 돌아오면 되지 않겠는가. 마추픽추, 우유니 소금사막, 비글해협, 파타고니아, 이과수 폭포등 두루두루 다니면서 안데스 기운을 받아서 올 생각이다.
제가 다녀올때까지 다들 건강하게 잘 계시고, 태평양은 꽃피는 4월 중순부터 찾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 오겠습니다
첫댓글 언제 출발하나요? 잘 댕겨 오이소....
다음달 1일 입니다.
잘 댕겨 오겠심다.
길고 먼 여행길 건강 잘 챙기시구요, 남미면 특히 안전에 유의하시구요.
쉽진 않으시겠지만 여행 틈틈이 간단하게 글이라도 남겨주시면 읽으시는 분들이 모두 안심하실것 같습니다. ^^
저는 다음달 제주 비행기표는 어떻게해야하나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종원 나가서 글 올리라고 몬한다.
노트북 하나 장만해 나갈까 고민하다가 다 잊고 열심히 부딫치면서 스페니쉬 공부와 사진찍고 먹고 마시고만 할라고 한다.
다음달은 웅크리고 있다가 4월 중순쯤 모자반 사진 찍어보자구.
세계여행이 제꿈이었지요 조심하시고 즐기면서 다니시구요.
예, 조심하겠구요.
꿈은 이루어진답니다.
지도 여행을 좋아하다 이곳 서귀포 내려와 살고 있지요.
아``
세계여행에 대한 제 바램도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죠.
조심히 잘 다녀 오세요
아따 다이빙하러 이나라저나라 열시미 다니시자나요.
잘 다녀 오도록 하겠심다.
4월 중순...모자반...ㅋㅋ 알겠습니다. 고행이 아닌 정말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고행이라면 고행이고 즐거운 여행이라 생각하면 즐거운 여행이 되겠지뭐.
이번달 말에 태평양에 가려고 홈피 들렸는데, 여행가셨네요^^ 남미 언젠가는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하고 오세요~
결혼식도 잘 마쳤구요, 신혼여행도 잘다녀와서 오늘부터는 저두 남미 간접체험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