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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루킹의 정체
-40대 남성 김씨
-범진보진영의 정치자영업자
-2006~2007년 즈음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후에 정의당에 가입했다가 2016년 9월경 민주당에 재가입
-민주당을 탈당한 후 이것저곳 떠돌던 시절에 본인 세력들을 모아서 유령출판사(경공모 사무실)를 세움
-초창기에는 주식 관련으로 사람들을 모았고 추종자들이 조금 모이자 정치, 예언 쪽으로 키우기 시작함
-경공모 까페와 블로그로 회원을 모집하여 주기적으로 강연을 하고 회비, 강연료, 후원금 등을 받아 세력을 키움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진보쪽 정치인들에게 접근, 소문으로는 정의당 쪽 유력인사들에게 손내밀었다가 거절당하고 민주당에 접근, 이때 김경수에게 지지그룹으로서 접근함 역시 거절당하고 안희정에게 붙었으나 안희정 쪽 측근이 안희정에게 조언해서 역시 손절당함
2. 사건경과
-2016년 하반기부터 문재인을 지지한다며 민주당내 유력인사들에 접촉을 시도,경선에서 지지활동을 해주겠다고 하며 김경수와 처음 안면을 틈
-본인의 까페회원, 추종자들과 포털 뉴스에 댓글을 달고 추천을 누르는 방식 정도의 지지활동을 한 것으로 추정
-이 과정에서 김경수 의원에게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으로 본인들이 활동한 내용들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짐 김경수는 한두번 고맙다는 식의 답변을 보냈다고 함
-대게는 드루킹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냈고 김경수 측은 잘 읽지 않았다는 경공모 회원의 증언이 있음
-대선이 끝나고 드루킹이 김경수에게 강연 요청, 인사 청탁(청와대 행정관자리)을 했으나 다 거절당함 이 즈음부터 안희정의 당권 장악을 위해 최재성, 추미애 등을 심하게 비판하기 시작
-그래도 그때까지는 참았으나 경공모 까페회원을 오사카 총영사 자리에 추천을 하고 그것이 거절당하자 폭주하기 시작
-2018년 1월 15일 날짜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아이스하키 단일팀 관련 기사에서 정부 비판 댓글의 추천수 조작에 사용
-경공모 회원들에게 정부 비판 댓글에 추천을 하고 칭찬 댓글에 비추천을 하라는 지시를 하며 정부를 공격함
-2018년 2-3월 민주당과 네이버가 네이버 기사의 댓글 매크로 흔적들을 신고하였고 드루킹은 3월에 압수수색 당하고 구속됨
-구속되기 전 usb 등을 인멸하려고 했음 현재 그 usb에서 김경수 의원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의 캡처들이 발견되어 수사 중
-구속된 후 매크로 사용에 대해 ‘보수층이 매크로를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식으로 진술, 경찰이 해당 진술에 대해 변호사와 입을 맞춘 것으로 의심하여 수사를 확대함
-오늘 날짜로 민주당에서 제명당하고 매크로 사용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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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쟁쟁점ㅣ
a. 불법 매크로 사용
-2018년 1월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
-매크로를 돌려 추천수를 조작한 댓글은 정부 비판 댓글(평창올림픽 기사의 댓글 2개)이라 여당 측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기 어려움 김경수 의원과도 연락이 끊어진 상태
-네이버 측이 매크로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위계상 업무방해죄로 기소
b. 대선 기간 댓글부대 활동의 적법성
-네이버가 금지하는 매크로 등의 불법적 수단으로 댓글 작업을 한 것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음
-좌표를 찍고 우르르 몰려가 댓글을 달고 추천 비추천을 누르는 행위는 지지활동 영역으로 위법성이 없음
-이런 활동을 여당 의원 측이 지시했다는 증거가 나오면 불법 선거사무실을 운영했다는 문제가 될 수 있음
-아직까지 그런 정황과 증거는 나오지 않음
c. 드루킹의 유령사무실 운영
-느릅나무출판사라는 유령출판사를 9년째 운영 중인데 이에 대한 자금책 등을 수사 중
-드루킹은 2016년에 민주당에 재가입했고 처음 김경수 등과 엮인 시점도 대선 경선 전이라 출판사 운영으로 문재인 측에 비볐을 가능성은 거의 없음 오히려 정의당쪽에 들이대던 시기의 활동이 대다수
-드루킹은 정치자영업자로서 돈을 꽤 벌기 때문에 추종자들에게 뜯어낸 돈으로 사무실을 굴렸을 가능성이 큼
-정치인들이 해당 사무실을 들락날락거렸다해도 불법적 금전거래가 없는 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임
4. 특이사항
-드루킹은 문재인이 프리메이슨의 마스터 급이라 해외 지도자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고 프리메이슨이 안희정과 드루킹의 접선을 반대하기에 안희정을 미투 공작으로 쳐냈다고 주장함
-드루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문재인과 김경수가 관련이 있단 식으로 주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짐
-드루킹은 까페 회원들을 세력화하면서 배신자를 철저히 응징했다고 알려짐 그래서 경공모 회원들이 증언에 잘 나서지 못한다는 얘기가 있음
-드루킹은 추종자들과 모임을 가질 때 이상한 주문을 외우게 했다고 함
네이버 댓글 조작이라고 주장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말도않되는 루머들을 제작하여 유포하였습니다.
1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 댓글을 쓰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댓글 추천수를 조각하기까지 했습니다. 여기 민주당 당원이 3명이 포함되어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그 의혹을 가진 민주당의원으로 문재인 대통령 측근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드루킹과의 관계가 이전부터 었어왔다고 주장하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대통령의 복심인 김경수 의원에 대한 의혹과 관련하여 엄호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하여, 엄중히 대응해나가겠다고 공언하였고, 이재명 전 성남시장도 과대망상 범죄자가 김의원과 정부를 겁박하고, 이 사태에 대한 개인적인 보복을 하고있다고 개인sns를 통해 주장했습니다.
오늘 실시간 검색어로 오른 '드루킹 오사카 총영사'라는 키워드에 대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드루킹' 김씨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일본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의원은 이를 거절하였고,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앙심을 품고 김의원을 비방하는 댓글을 수차례 달았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금일 이러한 댓글조작사건에 자신이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보도한 TV조선에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씨가 닉네임을 사용하는 드루킹의 뜻은 드루이드+킹이 합쳐진 합성어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의 캐릭터 드루이드에 왕이라는 킹을 붙여 드루킹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루킹은 민주당원이었고, 문재인의 지지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박근혜 대통령탄핵에 대한 배경적 이론을 만든 문재인의 책사로 의혹이 가는인물입니다.
드루킹은 안철수는 "이명박의 아바타"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운영하는 파워블로그를 통해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안철수에 대해 부정적이미지
의 낙인을 찍게 했습니다.
또한 이재명이 문재인을 위협하는 지지선으로 떠오르자 "동교동계 세작" 등으로 표현하며 자신이 운영하는 파워블로그에
오고 영향력을 미치는 수십만명의 사람들에게 이재명과, 안철수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의 낙인을 찍었습니다.
이런 드루킹의 의사는 지지자를 통해서 널리 펴졌고, 문재인의 지지도 향상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 필자가 언급하
는건 안철수나, 이재명의 지지자라서가 아니라, 실제로 드루킹의 활동이 그러햇음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JS토크는 안철수나 이재명의 지지자는 아니고, 좌파 우파의 프레임을 벗어나 이탈리아의 영웅 가리발디나, 몽골을 세계패권 국가로 만들어
한시대 영광을 재현한 징기스칸처럼 한국의 국익을 위하는 지도자가 나오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좌파 우파가 아닌 국익파의 출현을 바라는 사람이랄까요?
암튼 각설하고, 실제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건, 드루킹과 드루킹의 말에 영향받는 수만명,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인터넷의 공간,
즉 네이버블로그, 네이버 댓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에 다양한 sns을통한 소문내기가 한몫 했습니다.
여기에 여당, 야당 당사나 정치인, 공무원에게 전화하여 누굴 비판하는여론을 형성하게하고, 그렇게 하면서 문재인만이 진짜 대통령이 되고,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프로파간다를 계속 심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드루킹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의 계책을 짠 책사로 활동하지 않았냐는 의혹이 강합니다.
현사태에서 드루킹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기위한 제반환경, 밑그림을 그린 책사였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자 일등공신 답게 그에 맞
는 자리 하나를 요구한 거라 추측됩니다.
이에 문재인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비밀을 너무 알고 있는, 똑똑한 책사를 키우는건 양날의 검이라 토사구팽 시킨 것 아니냐? 라고 의혹이 생기는데요.
더군다나 문재인은 북한과 함께가는 '북한이 먼저다'를 실천하는 사람이며, 그러기 위해서 주사파 정치인을 키워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엔 주사파 출신인 임종석비서실장이 옆에있으니, 다른 책사보다는 내사람이 우선이겠죠.
더군다나 기가막히게도 드루킹은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다는 기사가 뜨는데요. 항상 민주당쪽 정권과 정치인들은
국민에게 반일감정을 유도해서 일본얘기만 나오면 국민들이 자동적으로 화가나게 세뇌공작을 해왔는데요.
드루킹이 진짜 요구했는지, 안했는지는 몰라도 반일 키워드로 드루킹의 가지치기를 시작한듯 하네요. 드루킹입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만들
기의 일등공신의 활약을 하고도 댓가를 받지 못해 문제인 정권에 비판하는 와중이었는데, 또 공교로게도 이렇게 되네요.
사실 문재인 입장에서는 북한이 제일 우선순위인데, 그와 정치,역사적 궤를 달리할 수있는 게 드루킹이고, 거기에 문제인의 약점을 알고있는
드루킹이기에 제거 대상할 이었겠죠. 거기에 문재인에 대한 비판을 시작한 드루킹을 보면서 과거 드루킹의 공작이 가져온 후폭풍은 박근혜
탄핵까지 이어졌기때문에 더욱 다급했을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문빠들이 그렇게 문재인을 비호하는 댓글 공작을 펼쳤는데, 드루킹을 완전히 토사구팽 시킨후 그리고, 임종석비서실장이 비트코인
대북송금 의혹으로 중국 뒤통수 때린 후, 바로 그시점에서 이상하게도 문재인을 지지하는 네이버 댓글 공작이 대부분 사라진 것만봐도, 드
루킹의 댓글 공작위력을 알 수있는데요.
드루킹은 '매크로' 까지 사용한 걸로 알려졌지만, 파워블로그 드루킹이 문재인 정권을 끝내기 위해 그를 따르는 수만명의
지지자들에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끼졌다면 문재인 입장에서도 곤욕이었을겁니다. 그래서 이쯤해서 가지치기를 한듯 싶네요.
물론 과거부터 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은 단순이 드루킹 혼자만이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드루킹과, 드루킹의 지지자,
김경수의원, 문재인까지 연결고리가 있는건 아닌지 의혹이 생기므로 경찰은 철저히 조사해야되며
민주평화당 자유한국당 등은 특검을 강력히 도입해야합니다.
당연히 민주당원인 드루킹이 댓글공작했으니 드루킹과 민주당이 연관있는지를 특검으로 확인하는 건 필수입니다.
과거, 민주당은 자신의 정치적이득을 위할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무지막지한 말을 하면서,
정작 국민이 국익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주길 바라는 입장에서
드루킹이 민주당원이었고, 이번 댓글 공작이 민주당과 연결된게 아닌지도 특검을 도입해서, 확인해보자는 국민의 알권리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차원에서 정당한 목소리를 내면 이를 비난하고, 신고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는데요.
지금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국가인데, 국민이 자유민주주의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소리마져
탄압하는 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이 공산국가나 독재국가인지 의심할 지경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과거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미국 닉슨대통령은 탄핵당했는데, 이번에 드루킹 댓글공작사건에 대통령후보시절 문재인이
연관되어 있다면 이는 충분히 탄핵당할 사유입니다.
사실 문재인은 올해초 2월24일부로 보궐대통령 임기가 끝났다는 얘기도 많은데요.
여론, 언론통제 등을 이런 부분의 얘기는 논란을 피해간듯 합니다.
박근혜대통령이 탄핵되면 그 남은 임기는 국무총리가 잔여임기를 끝내는 것아닌가요?
거기에 문재인은 대통령선거를 하였고, 투표시간은 저녁8시 까지여서 이것은 보궐대통령의 임기를 하는겁니다.
보궐 선거만 저녁 8시까지 투표시간을 주는거니까요.
정식 대통령 선거시간을 저녁 8시까지 한 경우는 없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말아야겠죠.
조선일보와 티비조선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를 정치사기꾼(?) 드루킹과 교묘하게 엮어서 한방에 보낼려고 한 술책은 실패한 듯 하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아주 단순하다. 드루킹이라는 정치 보따리 장사치가 대선을 통하여 공직 한자리 차지 해 볼려고 수작을 부렸는데 김경수 의원이 청탁을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댓글 공작을 한 것이다. 다른 팩트는 없다.
물론 드루킹이라는 작자가 민주당에 당비 1000원을 낸 당원은 맞다. 현재 민주당 당원은 100만명 이상이기에 민주당 당원중에는 깨어있는 시민도 있고, 정치 지망생도 있고, 사기꾼도 있고, 자유당을 지지하는 세작 당원도 있을 수 밖에 없다. 중앙당 차원에서 전체 당원의 성분을 사전 검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며 민주적 정당에서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경수 입장에서는 온라인 공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겉으로는 민주당 당원 신분을 가진 네티즌의 일방적인 연락을 막을 수도 없기에 그냥 원론적인 대응만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게 전부다.
그리고 기레기들은 드루킹 사건의 팩트가 아무런 알맹이도 없는 그냥 일개 정치 장사꾼의 관종질 말로란 것을 이미 파악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기레기들에게는 사건의 진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어떻게라도 김경수를 공격하여 문재인 정부의 개혁성을 훼손하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레기들과 적폐정당들은 이쯤에서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다. 6월 지방선거가 끝날 때 까지 김경수와 드루킹을 엮어서 조중동이 던지고 적폐정당이 받고 적폐정당이 던지고 조중동이 받고 하면서 이 소재를 계속 확대 재생산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적폐세력에게 있어서 가장 절대절명의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이기 때문이다.
(드루킹을 애타게 찾는 듯 하는 어떤 불청객, 원래 현장에는 범인과 경찰이 주로 나타나는데...왜 오셨는지 ?)
이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부정적인 면은 위에 언급했기에 이제는 긍정적인 면을 찾아 보자. 적폐정당들과 기레기들이 김경수를 까면 깔 수록 김경수 의원이 차기 대통령감으로 신분 상승하고 있다. 원래 정치인은 뚜드려 맞으면서 크기도 하고 칭찬 받으면서 크기도 하며 낙선하면서 크기도 하고 당선되면서 크기도 한다. 이번에 적폐세력들이 공격 포인트를 제대로 맞춘 것은 맞다. 필자도 2017년 10월에 작성한 글에서 적폐들이 분명히 이렇게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전 글 참조 - http://wenew.tistory.com/52)
문재인 정부의 개혁성을 대표하는 인사들에게 끊임없는 마타도어 공격이 계속될 것이다. 이 방법은 우리나 너희나 다 똑 같은 적폐들이라고 촛불혁명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면서 문재인과 촛불혁명 시민을 심정적으로 분리하는 아주 효과적인 수작인 것이다.
적폐세력의 술책은 이미 드러났다. 6월 지방선거를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어 유권자들이 옥석을 가리지 못하게 한 후 기레기들이 지역감정을 한껏 자극하는 기사를 쏟아 낼 것이다. 특히 문재인 정권은 "호남특혜 정권"이라는 프레임을 들고 나올 것으로 짐작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현재 어려움에 처한 부산, 울산, 경남에서 승리를 노릴 것이며 이 술책은 충청권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악인 적폐세력들은 종북몰이와 지역감정 자극에 기댈 수 밖에 없다. 이들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이 딱 이 두 가지다. 우리가 이런 한심한 놈들에게 나라의 운명을 지금까지 맡겼던 것이다.
알고 당하면 바보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은 기레기들의 선동질에 미동도 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일반 국민들의 삶을 진정으로 걱정하는 인물과 정당에 투표만 제대로 하면 된다. 시시비비는 6월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후 따져도 늦지 않으며 그리고 투표장에 무조건 나가야 이길 수 있다.
이지헌 이보배 기자 =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가 서신으로 외부에 증거인멸을 지시한 정황이 포착돼 법원이 변호인을 제외한 외부인 접견 및 서신 교류 금지 처분을 내렸다.
24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이날 김씨가 외부인과 접촉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재판부에 피고인 접견 등 금지 결정을 내려달라고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서신 등을 통해 증거인멸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접견 등을 금지해 달라고 한 것"이라고 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재판부도 증거인멸 등 우려가 있다고 보고 검찰의 청구를 접수한 이날 즉시 검찰 청구를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접견 등 금지 처분이 내려짐에 따라 김씨는 변호인 외 다른 사람과 접견할 수 없으며, 타인과 서신 교류도 금지된다.
김씨는 지난달 구속 된 이후 자신이 운영하던 블로그 '드루킹의 자료창고'의 모든 게시글을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7일 블로글 글 중 일부를 선별적으로 '공개' 모드로 전환했다.
일각에선 김씨가 구속 수감 중이었다는 점에서 그를 접견한 측근이 그의 지시를 받고 일부를 공개로 전환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김씨가 구치소 안에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의 활동 방향에 대해 간접적으로 지시를 내리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댓글 조작사건이다.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김모씨(49세)가 공경모라는 인터넷을 카페와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댓글로 여론 조작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아직 조사 중이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팩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드루킹은 자발적으로 특정 정당을 도와준다면서 댓글 조작을 시작했다.
2. 그러면서 출판사를 이용해 각종 강연을 열고 정치인들을 초대하였다. 이는 드루킹이 정치인과 가깝다라는 모습을 자랑하기 위한 일종의 연출이다. 실제로 가까운 정치인은 거의 없다.
3. 자발적으로 도와주었으면서 정치인과 정당에 보상을 요구했다. 오사카 총영서관 자리라던가 청와대 행정관 자리 같은 자리를 요구했으나 거절 당했다.
4. 또한 특정인을 정치권에 추천했지만 전부 검증 결과 불합격 처리 받아 거절 당했다.
5. 이에 복수심에 불탄 드루킹은 자신이 도와주었던 정당을 반대로 공격하고 비난하기 시작했다. 공경모 회원은 어느날부터 드루킹이 일베같은 행동을 했다고 증언했다.
6. 결국 경찰에 잡힌 드루킹은 현재 조사중이며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본인이 잘못한 결과이다.
세줄요약
1. 드루킹이 자발적으로 정치인들 도와줌
2. 드루킹은 정치인들에게 보상을 요구하였지만 인사 검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거절 당함.
3. 열받은 드루킹이 복수하다가 경찰에 잡힘.
현재 상황만 보면 특정 정당은 드루킹에게 도움을 받았으나 그들이 원해서 받은 것도 아니다. 자발적으로 도와준다는데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국정농단 사건과 다른점이라면 다행히도 드루킹이 추천한 인사나 특정 공직 자리를 검증 결과 모두 불합격처리하여 거절했다는 것이다. 최순실이 추천했을때는 전부 낙하산으로 다 꽂혔는데 이번 정부는 검증 시스템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자한당에서는 이걸로 계속 공격하는데 자기들도 댓글 조작 많이 해봤고 지금도 하고 있어서 그런가 자꾸 꼬투리를 잡는다. 이러다가 드루킹이 자한당 소속 정치인 누구랑 커넥션이 있어서 타 정당을 공격했다고 밝혀지면 어떻게 될려나 모르겠다. 게다가 그걸 떠나서 이미 검찰에서 조사하는데 무슨 특검까지 가야되는지 모르겠다. 더군다나 당장 추경 집행이라던가 여러 민생 법안들이 많이 대기 중인데 자한당은 국회 보이콧이나 하고 있으니 이게 무슨 민생 정치란 말인가.
민생 책임진다던 약속은 거짓말인 것 같다. 그리고 바른미래당도 적폐 세력 아니라면서 정작 자한당이랑 같이 행동하고 어차피 새누리당 출신들도 많아서 그런가 그냥 적폐세력이랑 똑같다. 겉으로는 깨끗한척 하지만 현실은 바뀐게 없다. 더군다나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이미 지난 대선에서 대선 후보 아들에 대해 조작된 증거로 거짓말을 했다가 들키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거짓말하는 정당들이 이렇게 발끈하는거 보면 참 아이러니 하다.
댓글 조작하면서 필요한 운영 자금이 꽤 많은데 이 돈의 출처도 아직 모른다. 조사하면 나오겠지만 정치인과 연관되어 있다면 정말 큰 사건이 될 것이다. 그 정치인이 어느 당 소속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누가되었든 잘못을 했으면 처벌을 받아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