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6일 월요일 06:00~07:00 대체휴일 입하
토요일부터 어제가 일요일과 어린이날이 겹쳐
대체 휴일로 오늘까지 쉬는날
삼일 연휴 작심하고 밭일을 계획하고
어제까지 목표한데로 진행되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밭일을 해서
아침에 피곤 할 줄 알았는데 거뜬하다.
다섯시에 일어나 해가 뜨기를
기다려 여섯시쯤 이순신 공원에 올랐다.
해가 만성리 쪽에서 부영아파트위 까지 떠있다.
요즈음 무릎을 다쳐 약간 안좋아
걷기로 공원을 산보하는데 달릴 때 보다는
길가에 핀 꽃들이 잘 보여
스마트폰으로 몇컷 촬영해 본다.
오늘이 여름 초입 입하라네.
바다에서 부는 갯내음,
공원에 핀 꽃내음을 맡으며
오늘 하루도 상쾌하게 시작한다.
아침 해가 떠오르는 이순신공원 정경
이순신 공원 꽃들
5월5일 일요일 밭일하고 농주한잔
□ 5월13일 월요일 18:30~19:30
오늘은 퇴근시간이 15시30분으로 일찍 퇴근하여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내일 어머님 모시고
서울가는 집사람이 오늘 순천에 간다고 하기에
차로 1단지 고추밭에 가서 고추밭에 물을 주고
웅천 집까지 걷기로 하였다.
용기공원 모퉁이에 있는 밭에서 출발하여
선소를 지나는데 요즈음 날씨가 운동하기 좋아
걷는 사람들이 많다.
웅천 지웰 앞 텐트촌에는 벌써 텐트들이 보이고
가족들 끼리 저녁먹는 사람들이 있다.
웅천이순신 공원과 지웰사이 공터에는
고급아파트 건설이 한참이다. 전부 지어지면
교통난이 보통이 아닐것 같다.
걸어 올라 이순신 공원 장미를 보니 일주일 전보다
많이 피었다. 벌써 3년째 보는 장미 오월의 퀸이요
여름의 초입에 와 있음을 알려준다.
6월달 지리산 산행이 있어 요즈음 다쳐서 아픈 다리를
점검해 보고자 한 걷기운동 연습 시간이 좀더가면
산행하는데는 무난할것 같다.
□ 5월 14일 화요일
15시30분에 퇴근하여 장례식장에 들렀다.
택시를 타고 선소앞 밭에 와 고추밭에 물을 주고
풀을 뽑아 주면서 고추나무에 열린 고추를 보니
너무 신기하고 예쁘다.
고추를 심어 놓고 2주일 동안 정성을 다하였더니만
드뎌 고추가 열리기 시작한다.
작은 행복이다.
여섯시 반에는 40년지기 동창을 만나러 무선까지
걷기로 갔는데 무릎 부상 부위가 많이 좋아졌다.
걸을때 통증이 많이 줄어 들었다.
이번 주말에는 달리기 시동을 하여도 될 것 같다.
조금 다친것 같은 무릎 타박상 3주가 넘게가네
경험이다.
□ 5월15일 수요일 17:00~18:20
퇴근차가 진남시장까지 운행하여 진남시장에서 내려
밭까지 걸어가서 고추밭에 물을 주고 선소를 거쳐
같은 코스로 걸어서 이순신공원에 오르니
이틀전 보다도 장미꽃이 더 많이 피었다.
아픈 무릎부위는 어제보다 통증이 덜 하다.
□ 5월19일 일요일 08:00
금요일 저녁부터 비가 내려 아침에는 그친가 싶어
이순신 공원에 나갔는데,
반바퀴도 안돌았는데 비가 조금씩 내린다.
이정도 비는 달리기에 딱 좋은 수준
장미꽃이 오랫만에 내린 비를 만나 함박 웃고
있네 위로 3바퀴 아래로 1한퀴 돌고 비가 많이와
비에 젖은 장미를 한컷 하고 마무리 하였다.
장미구경하러 비가오는 데도 우산을 쓰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몇몇있다.
□5월20일 월요일 10:00~11:20
야근 이여서 아침에 이순신 공원에서 가벼운 달리기,
어제 비가오고 아침 날씨가 흐려 장미를 구경하는
사람들과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장미의 아름다움이 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