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사진 올리기 전에...
지난 시간에 못올렸던 건식 온수판넬 완성 사진입니다.
설비 팀장님께서 목조 주택에는 건식 온수 판넬이 더 장점이 많다고 하시더군요^^
화요일에는 김화룡 교수님께서 현장에 방문하셨습니다.
미국에 계신 가족들을 만나고 오셔서 그런지, 더 활기차고 건강해 보이셨습니다.
데크 시공과 관련하여 말씀하고 계신 부분입니다.
'외부로 열리는 문은 문턱 상부로부터 최대 1과 1/2인치 높이 이하로 하고, 내부로 열리는 문은 최대 7과 3/4인치 높이로 한다.'
그리고 시멘트 사이딩과 지붕면이 만나는 부분의 간격에 대해 저녁에 자료를 보내주셨답니다.
중요한 참고 자료도 있네요^^
다른 분들께서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멘트 사이딩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면서, 우레탄 실리콘으로 코킹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페인트 밑작업인데, 재직 형님 손이 정말로 '하마손'이 되었습니다.^^
사이딩 작업 후 모서리 부분에 트림재로 깔끔하게 마감을 지었습니다.
페인트 칠까지 마무리하고 나면 아주 멋있는 외관이 될 것 같네요.
목요일에는 석고보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석고보드는 천장을 먼저 시공하고 윗벽에서 아랫벽의 순서로 붙입니다.
천장을 시공할 때도 실내 배치등을 고려, 노출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가려지는 부분으로 갑니다.
네일러 기준은 엣지 8", 필드 16"입니다.
중국형님은 아픈 손목에도 불구하고 정신없이 매거진 신공(?)을 발휘했답니다.
부팀장님이 쉴 틈을 안준다고, 힘을 어찌나 주던지...
석고보드가 버텨내는게 신기했습니다. ㅎㅎ
진천 읍내로 숙소를 옮기고 나서, 요 며칠 진천 맛집 탐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는 중국집, 오늘은 돼지국밥집.
맛집이라 하기에 몇% 부족하지만, 일을 마친 후 좋은 분들과 먹는 음식이야 말로
천상의 맛이겠지요^^
우리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첫댓글 아자~아자~화이팅~~~
요즘 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집이 많이 지어졌네요.
감사합니다.^^ 서목수도 고생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