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음 ~~두달 전인가~
암튼 그때 집을 나간적이 있어요,
뭐 가끔 나간 애들이라 별 신경쓰지 않고 그렇게 지났는데 ~
그후로 자꾸 배가 불러오더라구요 ~
"올것이 왔구나"
안좋은 필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
아니다 다를까 내 걱정과 근심은 여지없이 현실이되어 나타났네요~ㅠ
영자와 순이가 집나간뒤 두어달만에 각 다섯마리씩 새끼를 나아버렸네요 ~
이건 완전 축복받아야 마땅하긴 한데~
요즘 현실이 현실인 만큼 완전 x 된거지요 ~ㅠㅠ
족보도 없는 애들 가엽여서 덜꼬 왔는데~
~
완전 망했어요 ㅠ
꿀도 못따서 밥 먹기도 어려운 이 시국에
어찌 이런 가혹한 일들이~ㅠ
지금은 눈을 히무르하게 떠가는 상태이고
좀더 있음 젖도 띨겁니다~
강아지 필요하시면 저한테 꼭 가져가세요~
한마리당 사료 한푸대 언져서 그렇게 공짜로 드릴께요 ㅠ
걱정이 이만저만 저녁에 잠도 안와요 ~ㅋㅋ
첫댓글
양봉장에 이어 양견장까지 사업을 확장하셧군요
순산을 축하드립니다 ㅎ
ㅋㅋㅋ
천천히 해결 됩니다.
강생이 키울때는 엄청 귀엽지요..
새끼때는 귀엽고 사람도 잘 따라서 너무 예쁜것 같습니다
저도 동네 유기견 3마리 거두었더니 3마리가 한꺼번 15마리를 낳는 바람에 정리하느라 맘 고생 했었는데요
지금은 중성화 수술해주고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개를 관청에 신고 하셨나요?
아니면 벌금이 마리당 50만원이라고 합니다.
할수없이 군청에 가서 문재인정권은 어찌 백성들을 못살게 ,귀차ㄴㅎ게 하느냐?하고 따지고
등록하는대 마리당 3천원씩 내라고 합니다.
대가족의 기쁨은 잠시..ㅠㅠ
분양하시어 나와바리를 넓히세요~^^
11마리 엿다가 3마리로 줄엇내요 ㅋㅋㅋ
왜 이름이 영자와
순이 일까요
혹시 아직도 첫사랑에 미련때문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