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eig`s Song Peer Gynt Suites Nos 2, Op.55
그리그 / 솔베이지의 노래
Edward Grieg 작곡 Peer Gynt Suite No.2, Op.55 Solveig's Lied (솔베이지의 노래)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의 모음곡중 하나. 오지않는 누군가를 기다릴때면 솔베이지 음율이 들린다. 뭐라 단정지어 말하면 그대로 굳어 버릴까 망설여 지는 그래서 더 애?은 음율 ... 솔베이지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한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간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난다.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 오제는 이미 죽었다.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대신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가 백발이 되어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솔베이지 ...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솔베이지의 노래를 들으며 눈을 감는다. 나는 노르웨이 어느 오두막... 지는 노을 속에 앉아 있다. 또 하루가 가지만 기다리는 사람은 오늘도 오지 않는 것일까. 바람만 문 밖을 서성인다. 무성한 바람소리만 분주한 오두막 창가로 세월이 지고 그 세월 속에 여전히 페르귄트를 기다리며 백발이 성성해진 솔베이지가 된다. 약해진 무릎으로 세월이 머리를 눕히고 가만 그 세월을 내려다 보는 눈은 고즈넉하다. 솔베이지가 된 나를 살아있게 하는 것은 기다림이다.
솔베이지의 노래를 들으면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갈증이 난다. 자꾸 창께로 눈을 돌리고 마음은 먼저 창가를 넘어 길없는 길을 걸어 간다. 기다림은 외로움이다. 기다림은 쓸쓸함이다. 기다림은 또 희망이다. 앉은 자리에 백발이 성성하더라도 끝끝내 기다리면 만나지리라.. 때론 애닮은 음율...솔베이지의 가락에 젖어 백발이 된 세월곁에서 함께 늙어 본다
Sop : 조 수미 Sop : Sarah Brightman
The winter may pass and the spring disappear, the spring disappear. The summer too will vanish and then the year, and then the year. But this I know for certain, you'll come back again, you'll come back again. And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iting then, you'll find me waiting then. Oh~~oh~~oh ....
God help you when wandering your way all alone, your way all alone. God grant to you his strength as you'll kneel at his throne, as you'll kneel at his throne. If you are in heaven now waiting for me, in heaven for me. And we shall meet again love and never parted be, and never parted be! Oh~~oh~~oh ....
그 겨울이 지나 또 봄은 가고, 또 봄은 가고, 그 여름날이 가면 더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아! 그러나 그대는 내 님일세, 내 님일세. 내 정성을 다하여 늘 고대하노라, 늘 고대하노라. 아~~아~~아 ....
그 풍성한 복을 참 많이 받고, 참 많이 받고, 오, 우리 하느님 늘 보호하소서, 늘 보호하소서, 쓸쓸하게 홀로 늘 고대함 그 몇해인가? 아! 나는 그리워라, 널 찾아 가노라, 널 찾아 가노라. 아~~아~~아 .
|
Grieg / 페르귄트 조곡, 솔베이지의 노래
사라 브라이트만
Edvard Grieg - Peer Gynt Suite - SOLVEIG'S SONG
Andre Rieu introduces Mirusia Louwerse - 'Solveig's Song'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Edvard Grieg - Solveig's Song
Edvard Grieg - Solveig's Song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중 "솔베이그의 노래" 노르웨이의 문호 입센이 노르웨이의 전설에 의해 쓴 환상적 희곡이 페르귄트입니다.
이 희곡은 방랑과 모험 속에서 기이한 생애를 보내는 몽상가의 이야기입니다.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한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그가 있었습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갑니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나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 오제는 이미 죽었습니다.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대신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그가 백발이 되어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습니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습니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그의 노래'를 부르며 솔베이지..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갑니다.
베르겐은 솔베이그의 노래를 작곡한 노르웨이 국민음악파의 거장 그리그의 고향 입니다
독일에 슈만과클라라가 있다면 노르웨이에는 그리그와 니나가 있다. 그리그의 아내가 된 성악가 니나 하그루프는 그리그의 가곡을 직접 노래해 세상에 널리 알렸다. 음악적으로 더 없이 훌륭한 동반자이다.
그리그는 말년에 "한 소녀를 사랑했습니다. 그녀는 훗날 나의 아내가 되었고 지금 이시간까지 내 인생의 반려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내 가곡의 참된 연주자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아름다운 음악커플이다.
그리그는 [인형의 집]으로 널리 알려진 노르웨이 극작가 [입센]과 만나 [페르귄트]라는 희곡에 음악을 붙였고 그 모음곡중 제1번 [아침의기분] 제 2번 [솔베이그의 노래]를 전세계에서 연주되고 듣는 명곡으로 남겼다. 특히 방황하는 남편을 그리며 부르는 애틋한 사부곡 [솔베이지의 노래]는 마음을 적신다.
|
그리그의 집
고즈넉하게 자리한 그리그의 작곡실. 작은 방 하나지만 그 안에서 그리그가 남긴 명곡의 대부분이 작곡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그의 집 트롤트하우겐 옆에 있는 콘서트 홀. 어두운 가운데 피아노 무대 앞으로 난 창에서 쏟아지는 햇빛만이 눈부십니다.
바겐 선착장과 브뤼겐
한자 상인들의 북유럽 상업활동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입니다.
노르웨이 , 베르겐, 그리그의 집 '트로하이젠' 앞
트로하이젠' 뒤
' 집 앞의 호수가
친환경 건축공법으로 지어진 그리그 기념 공연장
기념 공연장 내부
작곡실로 쓰였던 호수가의 작은 나무집 안
아내와 함께 호숫가 암벽에 묻힌 그리그
"그 겨울이 지나 또 봄은 가고 또 봄은 가고, 그 여름날이 가면 더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아! 그러나 그대는 내 님일세 내 님일세. 내 정성을 다하여 늘 고대하노라 늘 고대하노라.아! 그 풍성한 복을 참 많이 받고 참 많이 받고, 오! 우리 하느님 늘 보호하소서 늘 보호하소서. 쓸쓸하게 홀로 늘 고대함 그 몇 해인가. 아! 나는 그리워라 널 찾아 가노라 널 찾아 가노라"
[그리그] "솔베이지의 노래"
이 곡은 "페르퀸트"모음곡 중에 삽입된 곡으로 서곡과 함께 우리들의 귀에 아주 친숙한 곡이다. 작가인 입센의 청탁으로 극 음악용으로 작곡된 곡으로서 서정적이고 우울한 선율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거부의 아들로 태어난 페르퀸트, 그는 몽상가이자 방랑아다. 아버지의 무절제한 생활로 그 많던 재산을 다 탕진해 버리고 결국 그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고 이후 페르퀸트의 방탕한 생활은 계속되었다.
세월은 흘러 그도 아버지처럼 늙고 지쳤고 고향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이때 그의 옛 애인인 솔베이지를 만나 그녀의 품에 안겨 평안함과 죽음을 맞게 된다.
깊은 안도와 한 순간의 평화와 함께 맞이한 죽음 앞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부른 그의 애인 솔베이지의 순정 어린 노래이다.
= 그리그 =
그리그(1843-1907)는 노르웨이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음악양식은 독일적 영향이 강했다. 그리그는 나치 치하에서 독일식을 익히면서 민족의식이 높아지던 조국의 상황과 보조를 맞추어 노르웨이인의 감정과 어법이 주를 이룬다. 다소 독일식이나 쇼팽 양식과의 절충적인 면은 있어도 국제적으로 충분히 통용되는 수준과 방법으로 승화시켜서 노르웨이 국민 악파를 확립시키는데 성공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면 우리 인간은 가슴속에서 음악과 하나가 되어 때로는 감사함을 느끼고 벅찬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슬픔의 아름다움에 젖기도 한다. 그리그의 [페르귄트 조곡]은 감미롭고 애수가 곁들인 북구 노르웨이의 민족 정서를 담은 곡으로서 수많은 조곡 가운데 으뜸 가는 고도의 음악시이다.
8개의 조곡 가운데 제1모음곡 '아침의 기분'을 눈을 감고 들으면 조용한 새벽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태양빛을 느껴 볼 수가 있다. 또한 제2모음곡 중 '솔베이지의 노래'로 백발이 되기까지 사랑으로 기다리던 솔베이지의 슬픔을 같이 느껴볼 수 있다.
Presentation, PDF
노르웨이 (Kingdom of Norway)
북유럽의 입헌군주국. 정식명칭은 노르웨이왕국(Kongeriket Norge). 노르웨이어로는 노르게(Norge;북방의 길). 면적 32만 4220㎢. 인구 454만 6123명(2003).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서반부, 반도 면적의 약 40%를 차지한다. 동쪽은 스웨덴·핀란드·러시아연방과 국경을 접하고, 그 밖은 바렌츠해·노르웨이해·북해·스카게라크해협으로 둘러싸여 있다. 수도는 오슬로(Oslo).
시가지 사이로 보이는 왕궁(오슬로)
북극권의 여름은<백야 (白夜)>라고 하여 한밤중에도 대낮처럼 밝은 반면, 겨울에는 낮에도 해를 볼 수 없는 날이 며칠이고 계속되는 지역으로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백야(midnight sun)
노르웨이에는 빙하지대의 흔적인 피오르드가 발달되어 있으며,약 5만개나 되는 도서가 있고, 해안선의 총연장은 약 3만 4000㎞이다. 해외영토로는 스발바르제도·얀마옌섬이 있다.
스발바르(Svalbard) 섬
얀마옌 섬의 화산(Vulcanoe activities at Jan Mayen)
노르웨이의 남동부는 오슬로피오르드로 흘러 나오는 글로마강(연장 598㎞) 유역의 삼림면적은 이 나라 삼림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며, 강의 중·하류는 기름진 토양 지대로, 이 나라 제일의 농업지대이다. 보리 등의 곡물과 야채·과일 등의 재배 외에, 낙농·양돈이 성행된다.
글로마 강(glomma river)
2세기까지 노르웨이의 수도였던 트론헤임피오르드 남안의 니드강 하구에 발달한 노르웨이
제3의 도시 트론헤임(Trondheim)
|
|
단풍잎 다 지는가 / 雲谷 강장원
첫 겨울 눈 내리니 단풍잎 다 지는가 마지막 고운 잎 새 바람도 차가워라 상사로 타는 가슴은 속 불나서 못 살겠소
먼 하늘 울고 가는 짝 잃은 외기러기 네 행색 내 마음의 서러움 다를 소냐 어이리 고운 임 그려 긴긴 밤을 새울까
사랑할 적엔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합니다. 언제나 가슴속에 아름다운 사연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 아름다운 사연이 우리들의 삶에 추억으로 남아 밑거름이 되어 주겠지요?
진짜로 남을 사랑 한다는 것은 남의 마음이 되어 행동하여 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배려와 이해가 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
미움과 원망을 이해와 사랑으로 변화 시킬수 있는 사랑 가득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해운 이상정 2009-12-17 (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