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트레킹이 국내/해외 트레킹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서로 품앗이 여행을 하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중국어 능통하고, 중국 인문학에 조예가 깊으며, 트레킹여행과 백패킹을 즐기고
이미 60차례 넘게 중국 여행을 홀로 또는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과 때로는 20인 이상 그룹을 이끌고
여러 형태의 여행을 해오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2024년 10월 한달간 중국 운남성 여행(옥룡설산, 호도협, 메리설산...)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소수의 인원으로 기동성 있게 속속들이 다니면서
리더의 해박한 지식의 혜택을 누리고, 식사는 제대로된 현지 요리를 찾아서 먹고,
바가지 없는 좋은 숙소에서 자고, 트레킹 여행을 즐기는 일정으로요.
이 모든 정보들은 리더로 나서 주시는 분의 귀한 자산이기에
함께 하게 될 분들은 (저 포함) 엄청난 혜택을 입는 것이지요.
모든 비용은 투명 공개, 진행자 제외한 참가자 n분의 1,
우선 참가 대상은 온세상트레킹에서
해외나 국내 트레킹 여행 진행하시는 분이나 앞으로 해 주실 분이 됩니다.
물론 이런 형태의 여행은 여행사 상품이 아닌
순수 동호회의 품앗이 여행입니다.
나름의 재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이런 형태의 여행이 활성화 되길 바랍니다.
꼭 혼자서 여행 전반을 다 진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교통 관련, 숙박 예약, 외국어는 저나 다른 분이 함께 해도 되고,
여행 루트나 항공 관련도 서로 역할 분담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시기에 자신이 상당 기간 생활하던 도시를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
가족이 현재 머물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취득한 풍부한 정보를 여행화 할 수도 있겠고요.
여행의 형태는 정형화 할 필요없이 한달살기, 체험하기 위주의 여행 등 다양하게요.
자녀들이 모두 캐나다로 이주한 친구는 캐나다를 가면 몇개월씩 머물면서
그 지역의 히스토리나 자연에 꽤 심취하게 되었고, 주변 여행도 많이 했기에
그 정보들로 캐나다 한달살기를 제안합니다.
반드시 해외일 필요 없습니다.
제주도, 남해, 강원도, 여러 장거리 트레일 등
어찌보면 여행 동행을 구하는 공간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여행 진행은 유일하게 '나' 라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제가 리더가 되기도, 보조가 되기도, 단순 참가자가 되기도 합니다.
단, 예기치 못한 불상사를 방지할 대책은 이중삼중으로 두려고 합니다.
이런 모든 시도는 온세상을 걷고 싶은 사람이
좀 더 알차게, 덜 부담스럽게 서로 품앗이 하면서 즐겁게 여행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제 연락처는 010 3731 6655 입니다.
첫댓글 정말 좋은 제안입니다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받아 문화 역사 등 여러 이야기들을 듣게되면 더욱 알차고 행복한 여행이 되리라 봅니다 전적으로 동의하고 미력이나마 힘이 되는대로 함께 하겠습니다 ^*^
👏👍👏
아침가리님의 활약을 기대하며 자꾸 저질러 볼까 합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초보지만 힘이 닿는 한 참여하겠습니다
구름빵님,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을 더 푸르게 만드는 만드는 뭉게구름으로
우리들 가까이 둥실둥실~~~
좋은 생각과 이로움이 여러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멋진 사람들과 즐거운 여행 늘 응원합니다 ~~~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30 18:00
여행을 많이 해왔지만 아직도 여행에 목마르고 가고픈 곳이 많은 사람으로 좋은 아이디어시네요. 힘껏 서로 도와가며 진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동호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목마름이 있어야 살아 있는 것이고,
그래야 열정도 생기는 것 같아요.
격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