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에서 5대 국경일을 다시 한 번 배우고 외워서 뿌듯했다. 그리고 역사도 약간 배웠는데 평소에는 재미없던 역사가 무슨 일인지 재밌게 느껴졌다. 또한 한쪽 눈 잃은 어머니 영상을 보고,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서 자신의 몸도 줄 수 있을만큼 자신의 자식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집에 가면 수업시간에 배운 것처럼 엄마가 부엌에서 서 계실 때, 백허그를 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다고 생각했고, 효도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나도 내 자식을 낳고 키우게 된다면 정말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을 듬뿍듬뿍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쪽 눈 잃은 어머니에서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눈을 잃은 아들을 그냥 둘 수 없어 자신의 눈을 한쪽 줬는데, 만약 내가 어머니였다면 나의 한쪽 눈을 주는 것이 조금 망설여졌을 것 같다. 그리고 아무리 어머니가 한 쪽 눈을 잃었다고 해도 자신의 어머니라는 것은 달라지지않는 사실인데, 자신의 집에 찾아온 어머니한테 못되게 군 아들이 나쁘다고 생각했다. 예전 교장선생님이셔도 역시 학생들을 위한 마음은 같다고 느껴질만큼, 따듯하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나도 부모님에게 효를 실천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