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장소 ; 칠보산(552m),쪽지봉(597m)(괴산)(청안)
2. 산행일시 ; 2023.06.11(일) ; 맑음
3. 산행시간 ; 5시간 22분(점심 및 휴식포함)
4. 산행거리 ; 10km
5. 산행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6. 특이사항 ; 원점회귀. 괴산46-35명산
7. 산행후기 ; 어제는 오후13시부터 비가 온다하여 하루를 기다렸는데 오늘은 오후 14시부터 비가 온단다. 할수없어서 집에서 일찍 출발하여 8시전에 산행을 시작한다. 칠보산 정상을 지난후 하산이라 편하게 내려갈줄 알았는데 5개의 급경사 봉우리들과 자잘한 봉우리를 거치고 나니 힘이 빠졌지만 2시전에 하산하여 한시름을 놓았는데 진짜로 13시 50분부터 장대같은 비가 세차게 내리는걸보고 우리나라 기상대가 날씨를 잘맞춘다는걸 새삼 느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다.
07:54 ; 괴산군 청안면 장암리 683번지 인근에 주차하고 산행 준비후 출발한다.
차량진행방면 으로 조금 올라오면 묘소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07:56 ; 묘소를 지나서 본겨적인 산행으로 접어든다.
산행에 들어가기전에 뒤돌아서 잘 정돈된 묘지를 바라보고 출발한다.
08:02 ; 어제 밤새 내린비로 나뭇잎마다 물방울을 한보따리 가지고 있다.
08:15 ; 등로는 낙엽에 어제 내린비로 엄청 미끄러워서 힘이 두배로 든다.
08:22 ;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 않되었는데 벌써 등산화가 젖었다.
08:28 ; 귀골문퉁이산(해발434.5m)인데 걍 산이름을 붙였나보네.
08:46 ; 금봉산(해발502.7m)에 도착
09:07~09:21 ; 담봉(해발561.5m)에 도착하여 모닝커피한잔을 한다.
09:39 ; 등로는 없고 물폭탄은 도처에 있고 봉우리들은 급경사이고 힘든 산행을 한다.
09:42 ; 송인산(해발591m)에 도착
09:55 ; 쪽지봉은 칠보산 가는 반대방향에 있다. 조금 걸어들어가니 정상은 안보이고 대신 보이는 삼각점.
09:55~10:04 ; 쪽지봉에 도착하여 한남.금북정맥길과 만났네. 인증사진 찍고 뒤에있는 금줄때문에 온길로 다시 돌아간다.
10:05 ; 이정표(쪽지봉30m)/(우)조천리1.0km/(직)칠보산1.6km) ; 직진, 정맥길이라 이정표가 아주 잘되어있네.
10:15 ; 쪽지봉 이후로 엄청 수월해진 등로
10:26 ; 갈림길(쪽지봉1.0km/(우)조천리1.0km/(직)칠보산0.6km) ; 직진
여기 갈림길이 내덕재네. 땅만 보고 갔으면 못보고 갔을수도 있네.
10:30 ; 갈림길(쪽지봉1.2km/(좌)황암0.7km/(직)칠보산0.4km) ; 직진
10:47 ; 갈림길(쪽지봉1.6km/(좌)칠보재1.7km/(우)칠보산0.1km) ; 직진, 시간이 없으면 정상을 다녀와서 여기서 좌측으로 하산하면 될것 같다.
10:49~11:23 ; 칠보산정상(금줄을 넘어가야 하산하는 코스임)
논알콜이라도 한잔하면 세상이 모두 평안하고 행복하네.
11:23 ; 금줄을 넘어서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이 5개의 급경사 봉우리와 몇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출발했다가 엄청 고생했다.
오늘 처음보는 조망처. 여기서 커피한잔하면 좋겠네.
11:48 ; 급경사 오름을 몇개나 해야하는지 모르고 열심히 올라간다.
12:16 ; 삼불바위인가 아닌가???
12:24 ; 공룡 눈알처럼 생겼네.
12:37 ; 535.8m봉우리 삼각점이 있다.
12:47 ; 계속 직진하는 경로로 이젠 진짜 하산하는게 맞네.
12:54 ; 드디어 좌측으로 내려가는 등로.
13:00 ; 마을입구에 도착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내려간다.
13:02 ; 마을 안 도로에서 좌측으로 간다.
13:05 ; 큰 포장도로에서 좌측으로 간다.
13:12 ; 정암마을쪽으로 좌회전해서 간다.
13:15 ; 멀리 내차가 보인다. 근데 태양볕은 뜨겁고 아스팔트길도 경사가 제번된다. 마지막에 힘드네.
13:16 ; 무사히 차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간다. 오늘도 힘들긴 했지만 행복했다.